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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회 개회식 본회의(2008.02.2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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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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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회 양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양주시의회사무과


2008년 2월 21일 (목) 10시 개식


제171회양주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정담당 최상열)


(10시 03분 개식)

○ 의정담당 최상열 지금부터 양주시의회 제171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 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원대식 존경하는 19만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800여 공직자 여러분!

무자년 새해를 맞은 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하순에 접어 들었습니다.

그 동안 영하의 날씨가 장기간 계속되고 음력 정초를 맞아 각종 지역행사로 바쁘신 중에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주시는 의원님들과 양주시를 북부권의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고자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임충빈 시장님을 비롯한 전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0일 밤 국보 1호 숭례문이 방화로 소실되어 전 국민의 충격과 함께 애도의 물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문화재 관리 제도상의 문제점과 현장 관리의 허점이 제기되어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수사 소식과 함께 복원을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젯밤 또다시 국가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정부종합청사에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국가 방제시스템과 재난 의식이 총체적으로 부실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국보 소실과 정부종합청사의 화재 사고는 단순히 문화유산과 공공청사라는 국가재산의 물리적 피해와 손실에 그치지 않고, 반만년 역사의 문화강국과 세계 10대 경제대국임을 자부해 오던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송두리째 무너져 내린 것 같아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우리시도 10여 년 전 산불로 인해 국가보물인 회암사 선각왕사비가 파괴되는 뼈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공직자 모두가 깊이 반성하고 타산지석으로 삼아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옛 속담의 의미가 가지는 교훈을 깊이 되새겨 우리시의 방재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또다시 유사한 재난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대비해 나가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되며, 양주시의회는 4년의 의정활동 가운데 절반을 향해 달려 왔습니다.

시민과 함께 행복도시 양주시 건설을 위해 교육·문화·복지·환경 등 각종 정책과

지역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경제 회생의 기틀을 다져 나가는 한편,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동하는 행정을 위해 소외된 이웃과 사회 각계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각계 시민의 뜻을 행정에 폭넓게 반영하려는 자세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행정의 발전과 정책개선을 위해서는 반대 견해와 갈등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한 단계 진일보 하는 일이라면 지혜롭게 조절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제171회 임시회가 양주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의 왕성한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금년에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 자리의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담당 최상열 이상으로 제170회 양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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