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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회 제1차 본회의(2009.09.2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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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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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회 양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양주시의회사무과


2009년 9월 28일 (월) 개회식 직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191회 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양주․동두천시 자율통합 건의안 채택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191회 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양주․동두천시 자율통합 건의안 채택의 건


(10시 18분 개의)

1. 제191회 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제의)

○ 의장 원대식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1회 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 예정에 없었던 양주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기초자치단체 자율통합 지원방안과 관련하여 우리 시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사항 중 쟁점화 되고 있는 3개 시군 자율 통합에 대해 우리시 의회에서는 동두천시와 합의된 양주․동추천시 자율통합 건의문안을 채택하고자 임시회를 개최하게

(제191회 - 제1차) 2

되었습니다.

먼저 사무과장으로부터 경과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과장 나와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회사무과장 김형열 사무과장 김형열입니다.

지난 22일 장재훈 의원 외 두 분 의원으로부터 집회요구의 건이 발의되어 제3항의 규정에 의거 공고를 거쳐 오늘 회의를 열게 되었습니다.

안건으로는 박종식 의원 외 6분의 의원으로부터 양주 동두천시 자율통합건의안 채택의 건 등 총 1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금번 임시회에 부의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원대식 사무과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191회 양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191회 임시회 회기는 의원 여러분께서 사전에 협의 해 주신대로 9월 28일 1일간 운영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이 있음)


(참 조)

1. 제191회 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제의)

(부록에 실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191회 양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금번 임시회 의사일정은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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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조2항 및 46조 규정에 의한 회의록 서명의원은 박재일 의원과 장재훈 의원께서 수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양주․동두천시 자율통합 건의문 채택의 건(박종식의원외 6인발의)

(10시 21분)

○ 의장 원대식 의사일정 제2항 양주․동두천시 자율 통합 건의문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발의의원을 대표해서 박종식 의원께서 나오셔서 건의안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식 의원 존경하는 행정안전부 장관님.

양주․동두천시 의회는 신뢰와 화합이 지역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 전제조건이라는데 뜻을 같이하여 의회 상호간 자치단체 자율통합에 합의하였기에 양주시․동두천시의 통합을 건의합니다.

두 도시는 연접한 신천수계를 따라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있고, 또한 기업군의 분포로 볼 때 도시의 경계가 무의미 할 정도로 산업기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동두천의 도시개발 역시 양주시와 연접되어 이루어지는 등 두 도시의 통합은 광역적 도시발전을 위해 필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육행정도 「동두천양주교육청」의 관할 하에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나아가 2015년이면 2020도시기본계획상 양주시와 동두천시의 인구규모가 56만 명이며, 양주와 동두천 일원을 포함하는 국제자유도시 조성계획이 시행될 경우 인구가 80만에 육박하여 불과 수년 뒤에는 경쟁력 있는 규모의 도시로 거듭나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동두천시는 양주군 이담면에서 양주군 동두천읍을 거쳐 1981년 7월 1일 동두천시로 승격 분리되어 두 도시간 분리 기간이 짧아 지금도 시민간의 지역 공동체 의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191회 - 제1차) 4

그 동안 양주․동두천 두 도시는 기피시설로 손꼽히는 쓰레기 소각장 건립 시에 상생이라는 대의에 합의하여 양주․동두천시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양주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을 공동사업으로 양주시 은현면에 건립하여 현재 시험가동 중입니다.

이는 지역공동체 의식의 바탕위에 서로를 위해 양보하며 시민간의 갈등조정을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낸 대표적 사례라 하겠습니다.

이렇듯 양주시와 동두천시는 갈등을 슬기롭게 해소하며 공존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나아가 이제는 자율적으로 두 도시를 통합하여 비약적 도시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정부시책에 부흥하는 모범이 되고자 합니다.

도시간 행정구역 통합이 단순히 도시의 면적을 넓히거나 단순한 인구규모 늘리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상호신뢰와 양보의 틀 위에 지역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대 전제하에 그 동안 양주․동두천․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3개시 통합에 대한 찬반 토론회를 거치고, 3개시 의회 의장은 삼자간의 이견을 좁혀보기 위한 논의를 계속 진행하기로 합의하였으나 의정부시의회의 이기주의에 집착한 일방적이고도 안하무인격의 행위로 인하여 지역간의 갈등이 단순한 감정문제를 넘어 깊어진 상태입니다.

뿐만 아니라, 양주시와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으로 가로막혀 도시가 단절되어 연계개발이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양주․동두천 두 도시는 접경지역으로서 시대의 그늘 아래 있어 왔고, 지금까지도 수도권이라는 미명하에 각종 규제의 틀에 갇혀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현실에서, 이제는 두 도시의 역사적 아픔을 치유하고, 국내외적인 도시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국제자유도시 건설, 송추~동두천간 도로 신설, 「동두천 지원특별법」제정․시행과, 제2기「양주신도시」의 건실한 추진 등을 통한 발전과 도약을 꿈꾸며 양주시의회와 동두천시의회는 뜻을 하나로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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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간의 자치단체 자율통합을 건의합니다.

2009년 9월 28일 양주시의회 의원 일동.


(참 조)

2. 양주․동두천시 자율통합 건의문 채택의 건(박종식의원외 6인발의)

(부록에 실음)


○ 의장 원대식 박종식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본 안건은 사전에 의원님들과 협의를 거쳐 작성하였기에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채택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양주․동두천 자율통합 건의문 채택의 건을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방금 채택한 양주․동두천시 자율통합건의만은 양주시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결정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이행 하여 행정안전부에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 며칠 후면 우리의 고유명절인 추석입니다. 조상들의 고마움을 가족이나 친지들과 같이 나누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시는 분도 있겠지만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즐겁게 지내야 할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에도 관심을 갖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어 행복이 넘치는 추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양주․동두천시 자율통합건의안 채택을 위해 수고하신 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이 충만하시기 기윈 드립니다.

오늘의 의사일정과 제19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제191회 - 제1차) 6

(10시 28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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