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원대식 존경하는 19만 양주시민 여러분, 임충빈 시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2010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19만 양주시민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새날은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갖게 하는 가슴 벅찬 날입니다.

비록 경제위기 속에 많이 어렵더라도 이 새 아침 우리 용기와 희망을 다져가야 할 시기입니다.

우리의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임충빈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2010년도는 녹색성장의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 해입니다.

녹색성장은 우리가 가야할 길인만큼 이제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정부에서는 녹색기술 산업과 첨단융합 산업, 그리고 고부가 서비스 산업 등 3개 분야에서 신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양주시가 가야할 길은 녹색성장의 중심에서 이에 맞는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녹색성장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계 공직자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일곱 명의 의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가슴과 머리에 새겨야 할 것은 양주의 미래는 배드타운이 아닌 자급자족 도시라는 것입니다.

(제195회 - 개회식) 3

우수하고 탄탄한 기업 유치는 물론 교육향상을 위한 대학 유치, 종합병원 유치 등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현재 비어 있는 행정타운이라는 큰 그릇에 무엇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경인년 새해 첫 임시회입니다. 또한, 우리 의원들의 임기가 끝나는 해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처음 한 약속을 얼마나 지켰는지 돌이켜 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그 약속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주민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는 것이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장해온 양주시의회의 발전을 위해서 또 풀뿌리 민주주의 기본이 되고 지방자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마무리가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금번 임시회 기간 중 처리하게 되는 안건 하나하나가 모두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안건 심의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19만 시민 모두와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