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이종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현삼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얼마 전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이었습니다.

지난해보다 긴 연휴로 가족친지들과 보낸 시간이 더 길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구제역으로 인해 피해가 큰 축산농가에서는 더욱 큰 아픔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아픈 만큼 성숙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구제역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우리지역에 이런 재앙이 찾아 올 수 없게 관계자 여러분들과 축산농민 여러분들께서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구제역으로 인해 축산농가는 물론 관련 사업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시에서 가라앉은 경제를 일으키고 시민들이 활기차 질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힘을 줘야 할 것입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서 연초부터 예산조기집행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습에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경제 회생에 초점을 두고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해빙기를 맞아 해빙기 안전사고의 우려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208회 - 개회식) 3

금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양주권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과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을 위한 의회의견 청취의 건 등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상정되는 모든 안건들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 서서 안건 심사에 신중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1년 중에 씨를 뿌릴 수 있는 날은 불과 며칠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금년 계획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난국 타개와 각종 크고 작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우리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것입니다.

금년 12월에 한해를 되돌아 볼 때,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매사에 만전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