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이종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현삼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풍성한 가을을 지나 이제는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오늘은 2012년도 대입을 위한 수학능력시험이 관내 3개 고교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6년, 중 고등학교 6년을 평가 받는 시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시는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한 결과 우리 관내 학교의 경쟁력과 교육의 질이 많이 향상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여기 모이신 공직자 여러분들이 책상에만 앉아 있지 않고 현장을 다니며 노력한 결실일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 중에 교육환경은 이제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런 교육환경이 더욱 개선되어 경기북부의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희망하며, 더욱 더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현삼식 시장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

2011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정말 자신의 자리에서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얼마나 노력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해 봅니다.

올해 처음 시작할 때 활기차게 큰 목표를 갖고 출발했습니다.

과연 지금 어디까지 얼만큼 왔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도의 11대 대통령이었던 압둘 칼람은 ‘혁신을 이루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다르게 생각하는 용기, 뭔가를 고안해 내는 용기, 불가능한

(제216회 - 개회식) 3

것을 발견하는 용기’ 라는 말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혁신을 위한 용기를 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양주시 발전을 위한 용기를 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안될 것이다’ 라는 말보다 ‘될 수 있게 해 보자’, ‘할 수 있다’, ‘될 것이다’ 라는 긍정적 마인드와 도전정신으로 혁신을 이루어 내야 할 것입니다.

금번 제 216회 임시회에는 2012년도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업무보고는 12월 정례회에 있을 예산심의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사업과 내년도 사업의 연계성이나 필요성 그리고 상정된 안건들에 대해 꼼꼼히 살펴 주시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