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현삼식 지난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임현 과장의 명예퇴임에 이어서 강수현 가정복지과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정복지과장 인사)

(단하에 : 우리 윤석배 면장은 안 왔나?)

강수현 과장의 후임으로는 행정팀장이었던 윤석배 팀장을 광적면장으로 보임했음을 보고 드리면서 아울러 오늘 1월 6일자로 근무하던 박춘배 부시장이 교육 입교를 위해서 전출하게 됨에 따라서 신임 부시장에는 교육을 마친 전 양평 부군수 최원호 부시장이 부임했음을 아울러 알려드립니다.

○ 의회사무과장 박종성 사무과장 박종성입니다.

금번 제218회 임시회는 지난 1월 3일 황영희 의원 외 두 분 의원으로부터 집회요구의 건이 발의되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3항의 규정에 의거 공고를 거쳐 오늘 회의를 열게 되었습니다.

안건으로는 시장으로부터 양주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 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금번 임시회에 부의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시장 현삼식 오늘 오전시간이 바쁘신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일정을 감안해서 회의일정을 변경해 주신 의원님들께 우선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종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첫 번째 열리는 제218회 임시회에서 2012년도 시정연설을 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금년에도, 양주시의회가 시민을 위하고, 양주시 발전을 위하는, 적극적이고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치실 것으로 기대하며,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역점사업에 대하여도 지난해와 같이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지난 2011년을 되돌아 보면 “도전과 응전”의 과정이었습니다.

구제역과 수해 등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전 공직자가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함으로써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였으며, 경기도와 중앙으로부터 30여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우리시의 높은 도시경쟁력과 우수성을 대내외에서 인정 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정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2012년에 우리시는 “창의와 열정으로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행정의 관행과 관습, 그리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으로 창조행정을 추진하고 마부작침의 자세로 노력과 열정을 다해 행동하고 실천하겠습니다.

10년 앞을 내다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도시발전 전략을 구상하여, 전국 최고의, 살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2020년 인구50만의 도시를 준비해 가겠습니다.

우리시는 주거형태와 산업구조, 인구구조가 변화되면서 시민의 행정욕구도 많이 다양화 되었습니다.

따라서, 행정이 변해야만 합니다.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행정,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야만 합니다.

첫째, 찾아오는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우리 양주시가 매력적인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부문에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명문학교육성을 비롯한 교육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또한, 금년에는 평생학습사업의 중점과제로, 시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독서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둘째,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풍부한 기업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금년도 시정의 역점은 고용증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입니다.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민간투자 유치의 결실로 1만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행복한 문화․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시는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예술도시의 꿈을 펼쳐가겠습니다.

회암사지 박물관을 개관하고 무형문화재 전승ㆍ공연을 지원하여 역사 문화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넷째, 물류허브도시, 녹색교통망 도시를 목표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금년 말에는 평화로 우회도로를 완전개통하고 일영～울대간 국도 39호선 우회도로를 준공하여 막힘 없는 도로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서부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되는 송추IC～상수리간 국지도 39호선을 조기에 착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양주역세권을 개발하여 행정과 문화복지, 상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습니다.

인구 50만 시대를 시작하는 양주신도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쾌적하고 경쟁력 있는 신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오산생활체육공원을 준공하고, 건강 체조를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활기차고 즐거운 매력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종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시는 변화의 물결 속에 욱일승천의 기상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은 더 많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20만 시민과 시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시의회에서도 우리시가 더욱 강력한 성장에너지를 갖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부탁드립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의원님들이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가정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