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이종호 존경하는 20만 시민 여러분, 현삼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는 환하게 세상을 비추는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을 갖고 시정을 운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열정이 없다면 그 무엇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복지를 위해 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부어야 할 것입니다.

올해는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용은 예로부터 강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전설 속 동물이며, 임금을 상징하는 동물이었습니다.

용의 기운으로 더욱 힘내시길 당부 드립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것’과 직면하기 전까지 자신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조차 모른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새로운 것’으로 우리 시를 변화시킬지는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의 몫일 것입니다.

새로운 정책 발굴을 통해 획기적으로 변화를 시도 하는 용기를 갖고 시정운영을 한다면 양주시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게 될 것입니다.

현삼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며, 다시 한 번 소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소통은 모든 조직을 변화시키는 첫 걸음입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다 같이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을 위한 참된 소통으로 양주시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양주시를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 의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는 것은 강조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올 한해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들 속에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며, 솔선수범의 자세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실질적인 입법기관, 감시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위해 더 공부하고 발로 뛰어야 할 것입니다.

신년사를 통해 밝혔듯이 ‘안거낙업’의 정신으로 시민들이 편안히 살고 즐겁게 일하는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심지쌍수’의 자세로 마음과 지혜를 함께 닦아 의원으로써 지식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양주시 20만 시민 여러분들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