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박길서 존경하는 21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이성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직자 여러분!

무더위와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의장으로 취임하고 후반기를 시작한 후 처음 갖는 임시회입니다.

그 만큼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의원으로 본회의장에서 가졌던 임시회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후반기 의회 개원사에서 밝혔듯이 저는 소통을 통해 양주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듯 양주시의회와 집행부는 하나의 수레이며, 그 수레의 양쪽 바퀴입니다.

같은 방향으로 굴러가지 않으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의 임시회를 시작으로 더욱 발전하는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 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금번 임시회에도 각종 조례안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조례안 심의에 있어서 항상 중심은 시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생각이 반영되는 안건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이성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무더위와 함께 장마가 함께 찾아 왔습니다.

얼마전 폭우로 양주시 곳곳에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폭우로 몇 가지 문제점들이 발견된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기상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전점검이 절실하다고 생각됩니다.

범람의 우려가 있는 하천지역과산사태의 위험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해 봐야 할 것입니다.

절대 천재지변이 인재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모쪼록 금번 임시회도 시민을 위한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여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