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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7회 개회식 본회의(2022.01.0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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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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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7회 양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양주시의회사무과


2022년 1월 5일 (수) 10시 개식


제337회 양주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정팀장 전윤구)


(10시 00분 개식)


○ 의정팀장 전윤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정덕영 잠시, 잠깐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번 337회 임시회서부터 수어통역을 통하여 양주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양주시의회의 의정활동에 이해를 높이도록 오늘서부터 수어통역서비스를 실시함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의정팀장 전윤구 지금부터 제337회 양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바 로)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바 로)

이하 의식은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정덕영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의회,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실천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정덕영입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신축년(辛丑年)이 흰 소의 해였다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입니다.

단군신화에도 호랑이가 등장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형상을 호랑이의 용맹한 모습에 자주 비유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를 휘감고 있는 호랑이의 용맹한 기운이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코로나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도 2년이 되어갑니다.

인류에게 커다란 시험대가 된 코로나는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2022년 새해, 그 어느 때보다 변화무쌍한 이 시대를 헤쳐 나갈 의정활동의 방향을 밝히고자 합니다.

우선,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는 ‘선진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코로나 시대 한층 더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에 맞서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 양주시의회는 이미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 장기화를 미리 예측하고, 타 시군의회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대표사례로 실시간 중계가 가능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과 ‘정기적인 비대면 정책토론회 실시’를 꼽을 수 있습니다.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집행부 주요 공직자가 본회의에 직접 출석하지 않아도 회의 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에 회의 상황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신속히 알릴 수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제약을 슬기롭게 해결해왔습니다.

정기적인 비대면 정책토론회의 실시도 매우 자랑스러운 의정혁신입니다.

의회의 존재 이유는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 수렴입니다.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연이어 열린 3차례의 정책토론회를 통해 코로나 상황에도 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이 두 가지 모두 멀리 앞을 내다보고 준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힘든 코로나 상황에도 혁신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양주시의회가 다가올 미래를 예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소통의회’로 도약해야 합니다.

기초의회는 코로나로 인한 외부 요인 외에 또 다른 내부 요인으로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 시행입니다.

모두의 열망으로 32년 만에 새로운 자치제도의 틀이 마련된 만큼 ‘자치분권 2.0’의 새 시대로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의회 스스로 전문역량을 강화하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양주시만의 특색을 살리고, 양주시민의 다양한 삶과 목소리가 시정에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더욱 튼튼한 가교역할을 해야 합니다.

‘자치분권 2.0’의 토대 위에 민주주의가 시민의 삶에 더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의회는 지방자치법 및 시행령의 개정사항인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비롯하여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충원, 의회 운영의 자율성 확대, 주민조례발안제도 도입, 주민감사청구제도의 개선 등을 과감히 추진하고, 시민 여러분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겠습니다.

이제껏 그래왔듯이 동료의원과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은 새 옷을 입고, 양주시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순자(荀子)의 ‘권학편(勸學篇)’에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이라는 글귀가 나옵니다.

흙을 쌓아 산을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무엇이든 한 방에 끝내고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중차대한 과제일수록 작은 일을 열심히 정성을 다하다 보면 큰일이 되고, 마침내 좋은 성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시민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는 일과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로 향하는 일, 모두 이제까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매 순간 난관에 봉착하겠지만, 적토성산의 실천 의지로 작은 일부터 함께하다 보면 우리 양주시의회가 어느새 ‘선진의회’와 ‘소통의회’로 우뚝 서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양주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만 양주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팀장 전윤구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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