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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개회식 본회의(1992.02.26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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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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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양주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양주군의회사무기구


1992년 2월 26일 (수) 오전 11시 개식


제7회 양주군 의회(임시회) 개회식순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

·개회사

·폐식

(사회 : 의사계장 민무식)


(11시 개식)

○ 의사계장 민무식 지금으로부터 제6회 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 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 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혜한 오늘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제7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동료의원여러분과 부군수님, 그리고 실과소장 여러분!

임신년 새해를 맞은지도 벌써 2개월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임시회 개회식을 맞이하여 지여발전과 주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시는 의원여러분과 또한 평소 의원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군수님, 부군수님 그리고 실과소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지난 해는 양주군의회가 구성된 뜻깊은 한해였으며 의원들은 의원본연의 사명감을 더욱 무겁게 느끼면서 지방자치의 기틀을 정착시키는데 나름대로 성심껏 노력하여 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지방자치란 의욕만 갖고 되는 것도 아니고 진정한 민의에 바탕을 둔 자치의식과 발전 지향적인 탐구노력, 그리고 주민, 의회, 행정 모두가 참여와 관심을 보일 때 만이 참된 지방자치의 초석을 건실하게 다져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서는 92년도 군정보고를 통하여 금년 한해의 계획이 지역실정에 맞게 수립되었는지 확인하면서 주민의 뜻에 부응하는 군정이 되도록 의회가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해야 할 부분은 과감히 지원을 함으로써 지난해 보다 한차원 높은 의회운영과 군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에 획기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상호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지금까지 우리 의원들은 공익을 우선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하면서 의원 본연의 임무수행에 한치의 착오없이 순탄하게 의회운영을 해 왔습니다만, 지방자치의 정착과 참된 의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의원윤리강령”을 제정키로 하였습니다.

이는 9만 군민을 위한 의원들의 사심없는 마음의 표현이라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동료 의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의원 여러분!

여러분도 매스컴을 통하여 익히 다 알고 계시겠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온 나라가 총선에 대한 열기로 무질서와 불법타락선거의 조짐, 그리고 선거과열로 인한 제조인력의 부족현상과 과소비의 조장등 사회안정의 기틀이 염려되고 있습니다.

얄팍한 선심공세, 금품수수, 유언비어등에 현혹되지 않고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구별로 계획하고 계신 의정활동 보고회를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적극 홍보하시어 한단계 도약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우리 의원들이 솔선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끝으로 9만 군민,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민무식 이상으로 제7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 08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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