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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개회식 본회의(1996.10.10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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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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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양주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양주군의회사무과


1996년 10월 10일 (목) 오전10시 개식


제51회양주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 김태성)


(10시 00분 개식)

○ 의사계 김태성 : 지금으로부터 제51회 양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 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우충국 :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맑고 파아란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황금빛 들녘을 바라보노라면 무한한 대자연의 섭리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어김없이 바뀌는 계절 철따라 씨 뿌리고 싹 틔워 꽃 피우고 그 결과 풍성한 결실을 얻는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커다란 힘 그 앞에 숙연히 머리를 숙여봅니다.

최근 발생한 여러 가지 사건사고로 다소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와 중첩된 지역 행사로 분주하심에도 불구하시고 제51회 임시회에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해 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이미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9월 18일 강릉해안에 침투한 무장공비사건과 러시아에서 발생한 최덕근 영사 피살 사건 등은 데탕트 분위기에 젖어 그 동안 안이하게 생각했던 우리의 안보의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와 그 동안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북한 집단은 사상과 이념으로 철저하게 무장된 집단으로 지금 북한의 경제가 아무리 어렵다고 할지라도 일부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쉽게 붕괴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적반하장 격으로 “백배 천배로 보복” 할 것을 벼르고 있는 대책없는 집단에 대하여 우리는 한시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되겠으며 그 어느때 보다도 맡은바 직무와 책임을 충실히 함으로써 이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월의 수해에도 불구하고 건국이래 최대의 풍년을 맞았다는 정부의 발표이고 보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해동안 땀 흘리며 수고하신 모든분들의 노고에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3일간의 회기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수해복구사업비, 식수난 해결을 위한 상수도사업비,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 등이 포함된 ’9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재해대책과 관련된 조례안, 행정기구 신설에 따른 관련 조례안 등을 다루고 동두천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에 대한 의회의 의견도 제시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금번 회기에서도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한 계절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는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 김태성 : 이상으로 양주군의회 제51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10시 06분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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