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김광배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여름도 지나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등원하신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간 무더위 속에서도 오직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인근 시군에 비해 피해는 적었으나 수해 응급복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데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계속되는 고통분담의 과제와 제2차 구조조정으로 인한 어수선한 공직분위기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행정을 충실히 수행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윤명노 군수님을 비롯한 양주군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개의되는 제82회 임시회는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과 수해관련사업등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의 건이 상정되었습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업무추진 내용을 점검해 보고 군민을 위한 행정이 효율성 있게 추진되도록 챙겨 봄으로써 집행의 효율성을 배가시키어 올 한해 군정이 알차게 마무리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 모두 성실하고 진지한 질문과 답변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주요사업장과 수해현장 확인에 있어서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세심한 관찰로 그 원인을 파악하고 항구적이고 견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상정된 안건들은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사안인만큼 심도있는 검토와 함께 신중한 처리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에는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유와 온정을 베풀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의 대변자로서 지역현안 해결과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윤명노 군수님을 비롯한 전 공직자 여러분께 그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대하면서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