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양주군의회(정례회)
양주군의회사무과
2000년 6월 20일 (화) 오전 10시 개식
제89회 의회 (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김태성)
(09시 58분 개식)
○ 의사담당 김태성 : 지금부터 양주군의회 제89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 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광배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윤명노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양주군의회 2000년도 제1차 정례회를 오늘부터 7월6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모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항상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장마 대비와 의료기관 집단폐업에 따른 대처등 당면한 군정업무 수행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윤명노 군수님을 비롯한 양주군 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10만 군민의 기대와 성원속에 제3대 양주군의회가 개원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나름대로 평을 한다면 의원님들의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은 지방자치를 튼튼하게 뿌리내리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군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주에 평양에서는 남북간의 정상이 55년만에 마음의 문을 열고 만났습니다.
여러분께서도 TV를 통하여 남북의 정상이 손을 맞잡는 장면을 보는 순간 뭐라 표현할 수 없는 회한의 감동을 받았을 것입니다.
세계의 언론들도 이를 역사적인 사건으로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남북관계는 화해와 협력, 평화와 공존의 도도한 물살을 타는, 다시 말해 우리 한민족사의 전환을 뜻하는 대 사건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첫술에 배부르냐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에 많은 일을 성사시키려 하기보다는 먼저 서로간의 입장과 형편을 이해하고, 정확하게 작고 쉬운 일부터 서서히 풀어나가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금번 남북간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만남이 지속되기를 기대하면서 통일의 길목에 있는 우리 군도 이에 대비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제1차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됩니다.
건설적이고 발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9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와 결산에 있어서는 그동안의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지적하시어 시정개선토록 하고, 성과가 가시적이고 모범적인 시책에 대해서는 확대파급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여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의원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준비하시어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민본위의 자치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금번 제1차 정례회에서도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의욕적이며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기대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김태성 : 이상으로 양주군의회 제89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10시 05분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