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유재원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윤명노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2001년도 제1차 정례회를 오늘부터 7월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발전을 위하여 온 정열을 쏟아오신 의원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90년만에 닥친 가뭄극복을 위하여 밤낮없이 고생하신 윤명노 군수님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얼마 전에 양주군의회는 90년만에 닥친 가뭄극복에 온 군민이 전념할 수 있도록 정례회를 연기까지 한바가 있습니다만, 흡족하지는 않지만 해갈에 도움을 주는 단비가 내려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씨를 뿌리고 모내기를 마친 올해 농사가 풍년의 기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금번 가뭄극복을 위하여 그 동안 고생하신 농민들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500여 공직자와 군부대 장병등 관계자 모두에게 다시 한번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금번 정례회에서는 결산승인과 함께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됩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그 동안 의원님들의 축적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전반에 대한 업무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시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하고 원인규명과 함께 시정, 개선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함으로써 군정이 한 단계 성숙될 수 있는 내실 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충분한 자료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금번 정례회에서도 의원여러분의 변함없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재해예방과 관련하여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승을 부리던 가뭄이 해갈되었지만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우리주변에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시설이 없는지 사전에 꼼꼼히 파악하여 예년과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완벽한 대비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