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의장 김영안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이 왔습니다.

그 동안 비회기 중에도 지역에서 군정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애쓰시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금년도 계획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금번 제101회 임시회는 백석면의 읍(읍) 승격에 대한 조례안을 처리하기 위하여 소집되었습니다.

백석면이 읍(읍)으로 승격하게 되면 우리 군(군)은 3개의 읍(읍)을 갖게 되고 이는 우리 군(군)의 도농복합시 승격은 물론 명실공히 남북통일 시대를 대비한 거점도시로 자리 매김 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 군(군)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 군(군)의 발전은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가속화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고와 행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시)승격에 대비한 세밀하고도 치밀한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며, 군(군)이 지역별로 균형적이고 고른 성장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지금 우리는 미국에 대한 테러공격의 여파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서 나라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정치권의 불안과 함께 구조조정의 지연, 기업의 실적 악화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의 쌀값 안정대책에 대한 농민의 불안과 적조현상으로 인한 어민의 막대한 피해등 많은 국민이 삶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만 탓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어렵고 모든 기업과 모든 농민과 어민등 모든 국민이 어려운 때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는 온 국민이 합심하여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길밖에 없을 것입니다.

국가적으로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부가 되어야 하겠으며, 우리 군(군)으로는 집행부와 의회 모두가 군민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지금의 어려움을 온 군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