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김완수 : 존경하는 1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육백여 공직자 여러분!

갑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 우리 시로서는 15만 시민의 염원이던 시승격을 함으로서 매우 뜻깊은 한해였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발전의 기틀은 마련되었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속에 우리시의 발전은 가속화 될 것입니다.

우리 15만 시민은 물론 우리 양주시의회와 집행부가 우리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경기북부의 중심도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전원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전년도에 이어 금년 역시 여러 가지 분야에서 많은 난재가 산재돼 있고 또한 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침체되어 가고 있는 지역경제와의 활성화와 저소득층을 비롯하는 사회 각계 각층의 소리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도농복합시 승격에 걸맞는 우리 지역의 균형있는 개발사업, 환경보존사업, 문화관광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5만 시민여러분!

우리 양주시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그 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입니다.

금년도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제불안을 극복하고 우리시를 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아울러 경기 분도를 추진 260만 북도 주민의 숙원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계속된 경제불황으로 현저히 위축된 오늘의 경제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모든 가장들이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업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하겠으며 이와 함께 우리 경기분도 추진을 우리 양주시의회가 앞장서고 북부 10개 시·군이 다함께 참여하여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시가 경기북부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전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양주시의회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과 가급적 자주 만나 우리 지역의 현안문제를 비롯하여 발전방향을 청취하고 수렴된 민의에는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의정활동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셋째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활력 넘치는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식의 습득과 자기개발에도 주력하여 지역 주민의 진정한 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다 하는 한편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시민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 일에도 소활함이 없도록 의정을 알차게 꾸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아무쪼록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지양하려는 우리의 다짐과 각오를 헤아려 주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올 한해도 시민을 비롯한 의원,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해 나감으로서 새 시대의 새로운 양주시를 개척하고 건설하는 뜻깊고 보람있는 해로 마감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양주시의회 제122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10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