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회 양주시의회(임시회)
양주시의회사무과
2004년 11월 12일 (금) 오전 10시 개식
제133회양주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지원담당 이진구)
(10시 05분 개식)
○ 지원담당 이진구 지금부터 양주시의회 제133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 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이어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이상원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임충빈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2004년도 달력이 이제 불과 2장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세월의 빠름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지난 기간을 잠시 돌이켜 보게 됩니다.
집행부에서도 새해에 세웠던 우리시의 모든 사업계획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는 조용히 한번 되짚어 보시고 문제점은 빨리 찾아서 조정하여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잘 마무리 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열리는 제133회 임시회에서도 상정된 안건에 대한 의원님들의 내실 있는 심의와 함께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의 나라 안팎 사정이 그리 여유롭지 않다는 것을 잘 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대통령 부시의 재선으로 우리 군의 이라크 파병기간에 대한 연장요구가 거세질 것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테러의 직접적인 위협도 우리를 향해 점점 높아져 갈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경제적으로는 뾰족한 대책도 없이 지켜볼 수밖에 없는 유가의 계속된 고공행진과 환율의 급속한 하락으로 그나마 우리나라를 지탱하던 수출 기업들이 늘어나는 환차손과 수출액 감소로 2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는 행정수도이전특별법이 위헌으로 결정되면서 수도권과 충청지역간의 주민 갈등이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으며 또한 4대 개혁입법안에 따른 양측의 이해당사자들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대립과 논쟁으로 불신과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등 소모적인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어 정작 중요한 민생안정책은 아예 뒷전으로 밀려나는 바람에 가뜩이나 어렵고 힘든 서민경제와 가계를 더욱 더 옥죄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는 이처럼 어려운 사항을 직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주름지고 그늘진 생활이 활짝 펴지고 밝아질 수 있도록 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책을 서둘러 마련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시 의원들도 민생 현장의 생생한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여 진정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참다운 일꾼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며 또한 의원 모두는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집행부의 정책에 대해서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양주시와 양주시의회는 주민이 있음으로서 존재할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이번 획 중에도 시민의 행복과 시정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서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의원님과 시장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들의 모습을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이번에 다루는 제2차 추경예산안에 있어서는 사업효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의 효과가 떨어지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예산이 과다 계상된 부분을 조정하여 어려운 생활 가운데서도 지역을 위해 납부한 주민들의 세금이 한 푼이라도 낭비되거나 사장되지 않도록 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각별히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지원담당 이진구 이상으로 제133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오늘의 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10시 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