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회 양주시의회(임시회)
양주시의회사무과
2005년 10월 21일 (금) 오전 10시 개식
제144회양주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이종석)
(11시 11분 개식)
○ 의사담당 이종석 지금부터 양주시의회 제144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 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이상원 먼저 개회사를 하기 전에 사과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관 간에 원만한 협조를 이루지 못해서 오늘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느라고 예고 없이 1시간을 늦게 개회하게 된 점을 우리 의원님들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또 우리 방청석에 계신 모든 분들 넓으신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과 임충빈 시장님을 비롯한 칠백여 공직자 여러분!
풍성한 가을 들녘과 곱게 물든 단풍처럼 항상 여유로운 마음과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이웃을 사랑하면서 살기 좋은 양주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위대한 자연은 가을에는 온 천지를 황금빛 들녘으로 물들여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는 등 계절별로 무언의 메시지로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순리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지만 우리 인간은 그 큰 의미를 잘 모른 채 자만하면서 순리를 망각하고 사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 모두는 자연 앞에 겸손하고 순응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순리에 따라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만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는 무분별한 도시개발계획과 잘못된 부동산 정책등으로 전국이 투기장화 되고 있고 고유가와 경기 악화로 지역경제가 고사 위기에 처하는 등 경제 문제가 매우 심각한데 중앙 정부는 이러한 심각한 경제 현실을 외면하고 차기 지방선거와 대권 도전에만 올인하여 민생은 뒤로 한 채 생색내기에만 몰두하고 또한 준엄한 역사를 교훈으로 삼지 않고 정치의 양식으로 되씹기만 하여 불신의 사회로 변화되고
있으며 우리 서민들의 희망은 사라지고 내일을 걱정하며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권력과 책임이 분산 다국화 되어야 하나 현 정부는 이를 거슬러 지방자치를 말살하는 개악의 공직 선거법을 밀실야합으로 개정하여 중앙집권적 체제를 강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 기초의회 의원들은 반기를 사고 있으며 지방자치가 뿌리채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 양주시도 지난 2003년 시로 승격한 이후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비약하고자 용트림하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국가적인 정치와 경제 문제로 발목을 잡히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또한 도농복합시 본래의 의도와는 달리 대규모 아파트 건설과 입주로 인해서 오히려 우리의 본래 근간이었던 농촌지역과 농민들이 다소 소외되지 않나 몹시 우려가 됩니다.
이에 우리의 근간인 농촌지역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특단의 배려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런 착잡한 현실 하에서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계시며 앞으로 시정을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지 시정전반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게 됩니다.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양주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대자연의 순리에 따라 소모적인 것을 버리고 건설적인 방향에서 양주시의 진정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될 때 우리 양주시는 진정 우리가 바라고 계획했던 양주시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알차고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아울러 여러분 모두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