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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회 개회식 본회의(2005.12.0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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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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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회 양주시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양주시의회사무과


2005년 12월 5일 (월) 오전 10시 개식


제146회양주시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지원담당 고윤구)


(10시 06분 개식)

○ 지원담당 고윤구 지금부터 양주시의회 제146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 로)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이상원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임충빈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임충빈 시장님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 여러분!

2005년 을유년을 맞이하면서 변화에 대한 희망과 기대에 부풀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 한해가 구름 같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모두는 새로운 날의 시작을 보람 있고 멋있게 장식하기 위하여 저마다 열심히 달려온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항상 그랬듯이 올 한해도 우리에게는 많은 즐거움도 있었고 사건과 사고도 무척 많았던 말 그대로 다사다난 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렇게 한해를 마무리하며 내년 살림살이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제146회 양주시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금년도는 참으로 어려웠던 한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과거에만 매달리고 민생을 돌보지 않아 국민적 통합이 안되고 변화와 성장은 물론 미래를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더구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어 대는 시대착오적 이념 논쟁은 국론을 양분하고 북한 핵문제에도 아직 완전한 해결을 보지 못한 채 긴장 관계 속에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고유가 지속, 노사 갈등으로 인한 경제 불황 등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국민들의 삶이 극도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기에 지난 11월 23일 쌀 비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그 동안 비준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우리 농민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노력을 하셨지만 뭐라 말할 수 없이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또한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야합으로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면서 기초의회는 물론 국민적 합의를 위한 의견수렴을 충분히 하지 않고 양당이 밀실에서 기초의원선거, 정당공천제, 중선거구제, 유급제를 빙자한 의원 정수 감축 등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를 역행하는 개정 법률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기초의원의 주민에 대한 대표성이 없어지고 등위를 가리는 정당의 최일선 조직원으로 전략하여 결국은 지역주민이 지방분권이 아닌 중앙집권 세력의 피해를 입는 것으로 판단되어 지방의원님들은 규탄거리대회 등 반대의견을 강하게 표명하였습니다.

이는 우리 현역 지방의원은 개인의 의사가 아닌 주민대표로서의 의사표현이고 주민들의 뜻임을 정부 및 국회의원 모두는 명심하고 향후 발생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의원들이 책임을 져야 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양주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시민복리향상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하여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을 위한 시정이 구현되도록 집행부와 수시로 대화와 토론을 통하여 시민의 뜻을 반영하였으며 의회 본래의 기능인 견제와 조정역할은 물론이고 주요사업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힘을 합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의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밝은 미래를 여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열리는 제146회 정례회에서는 200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각종 중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례회는 의원여러분들이 1년 동안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는 일인 만큼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 처리되어야 할 2006년도 예산 규모는 일반 및 특별회계를 합쳐서 2800여 억 원으로 시민들이 부담하는 세금인 만큼 실질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시킬 수 있는 예산심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예산심의는 시정에 대한 중요한 견제기능으로써 시민의 입장에서 심의해 주셔서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시키는 계기가 되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잘못 편성된 부분을 지적해서 올바르니까 편성하도록 하고 사업 효과가 큰 사항에 대해서는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다른 때보다 더욱 내실 있고 생산적인 예산심의가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또 이제 곧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옵니다.

각종 도시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동절기 대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사회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복지 수준이 높아지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2005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금년도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2006년 경술년 새해도 새로운 사업추진과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지원담당 고윤구 이상으로 제146회 양주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10시 18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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