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임충빈 2005년 12월 30일자 인사발령에 의하여 승진 및 보직 변경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해주 도시건설국장을 소개합니다.

(도시건설국장 인사)

채경병 총무국 자치정보과장을 소개합니다.

(자치정보과장 인사)

이태연 총무국 생활민원과장을 소개합니다.

(생활민원과장 인사)

김경돈 사회산업국 환경보호과장을 소개합니다.

(환경보호과장 인사)

김태성 도시건설국 교통행정과장을 소개합니다.

(교통행정과장 인사)

이근욱 도시건설국 건축과장을 소개합니다.

(건축과장 인사)

황진복 상수도사업소장을 소개합니다.

(상수도사업소장 인사)

참고로 문화체육담당관은 문화공보담당관으로 도로교통과장은 도로과장으로 명칭 변경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만 회천1동장으로 곽홍길사무관이, 양주1동장으로 노무광사무관이 보직 변경되었고, 양주2동장에 김병렬동장이 승진 발령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의회사무과장 윤항노 의회사무과장 윤항노입니다.

금번 제147회 임시회는 지난 1월 6일 정창범의원 외 두 분 의원으로부터 집회요구의 건이 발의되어 지방자치법 제39조제3항의 규정에 의거 공고를 거쳐 오늘 회의를 열게 되었습니다.

안건으로는 1월 12일 시장으로부터 200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과 1월 13일 양주시 고문변호사 및 변리사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We-start마을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금번 임시회에 부의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시장 임충빈 존경하는 이상원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희망찬 병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마음에 다짐한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제147회 양주시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시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보고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양주시는 2003년 시승격을 계기로 많은 사업을 구상했고 또한 많은 일을 했습니다.

그 동안 의원님들의 애정 어린 성원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6년도에는 경원선 전철과 평화로 우회도로, 그리고 서울 외곽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양주시의 전철과 고속화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또한 옥정, 광석, 회천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양주시는 경기북부의 성장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올 한해 더 많은 땀을 흘리고 더 빠른 속도로 뛰어야 합니다.

의원여러분, 2006년은 희망양주 재도약의 해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으로 희망양주 4대 핵심과제와 으뜸행정 7대 역점시책을 계획하였습니다.

먼저 희망양주 4대 과제는 환경친화적 개발, 자족기능의 보강, 지역간 고른 발전, 자치역량의 강화입니다.

첫째 미래지향적 도시를 위하여 환경친화적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환경보존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양주의제 21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으며 녹지축 연결과 우량 녹지보존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건설을 위한 자족기능을 보강해 나가겠습니다.

신도시 개발 시 벤처기업, 업무시설, 산업단지, 연구소 설치 등 기업형 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학교, 체육공원, 공공시설, 상·하수도, 폐기물 처리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셋째 지역간 고른 발전을 유도하여 화합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동서간 중앙 관통도로 건설을 구체화 하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개발전략을 마련하여 지역간 상호 보완발전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산, 학, 연, 관을 네트워크화 하여 지역역량을 강화 해 나가겠습니다, 대학교수, 연구원, 전문가로 구성된 시정연구위원회와 공무원 모임인 양주지기 연구 활동을 권장하여 새로운 정책개발과 혁신시책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시 의회와 주요 시책에 대한 사전협의는 물론 도의회, 국회의원과의 국도정 협력체계로 더욱 공고히 다지겠습니다.

의원여러분, 이러한 시정방향의 큰 틀 속에 올 한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으뜸행정 7대 역점시책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째 중장기 계획을 체계적으로 집행해 가겠습니다.

2025년 인구 60만의 중형도시건설을 목표로 한 장기발전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양주발전 5개년 계획과 중기지방재정 계획을 연결하여 행·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부분별 계획으로 전략산업 육성과 장흥권 관광개발 계획, 상·하수도기본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집행하여 지역발전이 가속화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쾌적하고 편리한 디지털 유비쿼터스 신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옥정지구, 회천지구 등은 수도권 제2기 신도시로서 중·저밀도로 개발하고 녹지공간과 공원시설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첨단 정보도시로서의 기능과 태양에너지, 중수도 건설 등 에너지 전략형 차세대 시설을 갖도록 설계하겠습니다.

셋째 빠르고 편리한 전철과 고속화 도로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전철역과 고속도로 IC와 연결되는 광역도로망을 새로이 구상하고 서울과 인천지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노선을 정하겠습니다.

남면～봉암간 지방도 364호선과 삼현～경신간 도로를 완공하고 송추～동두천간 국지도 39호선과 법원～상수간 국지도 56호선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서부지역 개발을 촉진하겠습니다.

넷째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첨단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남면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LCD협력엽체 추가유치, IT관련 업종 유치로 우리 시의 산업구조를 점진적으로 첨단화 해 나가겠습니다.

기업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공단진입로 확장 등 실질적인 지원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양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수도권의 이점과 도농복합시의 특성을 살려서 잘사는 농업, 농촌을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농·축산물 수입개방에도 견줄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고품질쌀 생산과 농특산물을 브랜드화 해 나가겠습니다, 농산물유통센터와 축산물도매시장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통구조를 개선하겠습니다.

양주골 한우 전문 판매장과 기산리 양주골 한우마을을 적극 육성하여 고급육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 시키고 접경지역 특화마을과 전통테마마을을 이용한 관광농업을 육성하여 농촌 환경개선과 농가소득을 증대 하겠습니다.

여섯째 21세기 화합과 상생의 시대에 함께하는 복지와 청정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위기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계층에 대해 복지예산을 확대 지원하고 회천2동 지역에 We-start마을을 시범 조성하여 저소득층 아동의 복지와 교육에 대한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둘째 자녀 이상 보육료 지원과 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여 직장여성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장수수당 지급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백석 꿈나무도서관 개설에 이어 남면지역의 작은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회암사지 양주관아지 정비 등 문화유산을 보존 관리하겠습니다.

별산대놀이, 소놀이 굿, 상여와 회다지 소리 등 전통예술과 시립합창단,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 현대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장흥관광지 일원에 장낙원 천문대, 자연사 박물관, 조각 아카데미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조성하여 수도권의 새로운 명물거리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대기질 개선사업과 각종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고 가로청소 시스템과 가로공원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따뜻한 거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끝으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맞춤형 행정을 통하여 으뜸행정 도시를 실현해 가겠습니다.

새아침 인사회 홈페이지, 반상회, 간담회 등을 통해 각계 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고 주요시책사업은 주민공청회를 실시하여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눈높이 행정을 실현해 가겠습니다.

행정전산화와 전자민원을 확대하여 각종 민원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겠습니다.

공무원 종합관찰제 민원모니터, 시민제안제도를 통하여 시민불편을 찾아서 해결하는 현장 행정을 강화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상원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활력 넘치는 번영의 도시 희망양주 건설은 저와 칠백여 공직자는 물론 의원여러분과 17만 시민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의원님들께서 힘을 모아주신다면 저는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더욱 열정적으로 뛰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공명한 선거 풍토와 화합하는 축제분위기 속에서 시민권리가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희망양주와 금년 시정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이로 인해 우리 시민이 더 행복해지는 2006년이 되도록 의원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기대합니다.

병술년 새해에도 의원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