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원대식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양주시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임충빈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전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아리로 울려 퍼지던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시작한 2006년도 한 해가 힘차게 출발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채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항상 이맘때쯤이면 되풀이 되는 소리 같습니다만 올 한 해도 정말 다사다난 했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최근 중앙정부의 갑작스런 신도시 건설 발표 등으로 인한 아파트 값의 급상승과 자유무역협정 등 국내외 정세의 커다란 변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불안 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가만히 손놓고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민심과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야 할 것이며 자유무역협정 협상에서는 제대로 된 준비와 우리의 현실을 최대한 반영하여 경제에 활력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이러한 모든 일들이 잘 해결되고 매듭지어져서 국민적 화합과 경기회복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면서 오늘 이 자리에 동료의원님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8회 정례회 개회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158회 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올해를 마감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로서 2007년도 예산안, 그리고 조례안 등 안건 심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시민의 혈세가 불요불급하게 편성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보시고 2007년도 시정의 살림살이가 알차게 짜여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 하는 뜻 깊고 성과 있는 정례회가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 보시고 고민과 열정이 조화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