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황영희 존경하는 21만 시민여러분!

현삼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직자 여러분!

어느 덧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12월의 첫 날입니다.

양주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지난 7월 개원한 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신뢰받는 양주시의회 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중심의 현장 의정을 구현하고자 아주 바쁜 일정을 보내 왔습니다.

항상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2015년도 양주시의 살림살이를 심의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입니다.

지난 제1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제252회 임시회는 2015년도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과 내년도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은 숙지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꼼꼼하게 예산 심사에 임하시어 제7대 양주시의회 개원식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책무와 사명을 다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항상 가슴에 새기고 올해 마지막 정례회에 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아울러 동료의원 여러분들이 심사하는 예산은 시민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세금입니다.

이러한 세금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예산심의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현삼식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12월은 한 해를 돌아보고 사업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이자 차기년도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아직도 마무리되지 않은 사업이 있는지 뒤돌아보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현삼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2014년도는 지방선거를 비롯해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세월호 침몰 사고를 비롯한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한 많은 사건들은 우리들에게 다시 한 번 경각심을 일깨워주웠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미연에 막을 수 있는 사건들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우리 양주시에서도 이런 사건들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주위를 살펴보고 작은 실수와 무관심속에 발생하는 사건사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많이 있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양주시 발전을 위한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예산안 심사에 임해 주시어 원활한 예산안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리면서 얼마 남지 않은 2014년을 가족과 동료, 그리고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