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황영희 존경하는 21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김건중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직자 여러분!

올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보면 결실의 계절 가을이 되었음을 느끼게 됩니다.

결실의 계절이 성큼 다가선 오늘 제261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을 뵙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시는 시장의 공석으로 부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열정적이고, 세심한 업무처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생각됩니다.

부시장님을 필두로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양주시의 행정과 복지사업이 더욱 견고하고 따뜻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는 물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금번 임시회기간 중 실시되는 추경예산안 심의 시 주민들의 입장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꼭 필요한 곳에 시민의 세금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내실 있고 알찬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께서는 정확한 자료 제공과 성실한 답변으로 생산적인 회기가 되기를 당부드립니다.

김건중 부시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 여러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고읍동 일대에서 ‘양주목화섬유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은 바로 시민들과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의 안전일 것입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메인무대 주변과 먹거리 장터, 각종 체험부스 등에 대해 축제 전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함께 화재 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여 주심은 물론 각종 먹거리에 대한 점검도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늘 웃음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