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황영희 존경하는 21만 양주시민여러분!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고 산야는 초록의 옷을 벗고 이제는 오색의 옷으로 갈아입는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가을은 항상 한해를 갈무리하며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금번 임시회에는 시정질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한 해의 시정운영과 앞으로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도폐쇄기가 올해부터 12월로 앞당겨지면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서둘러 사업을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사업 감독에 더욱더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금번 시정질문을 통해 올 한해의 시정운영에 대한 따끔한 지적과 함께 집행부 노고에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시정질문은 올해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계획에 대한 질문으로 이를 통해 차기년도 예산에 반영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도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김건중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직자 여러분!

금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금년도 업무평가와 내년도 업무계획이 다듬어지고 이어서 201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되었다는 생각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6월에 실시됐던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많은 의정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연결되어 이어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고, 시정질문과 답변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한 해의 마무리도 중요하지만 한해를 계획하는 지금시기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도 계획과 예산이 더욱 알차게 짜여지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17일 실시될 시민의 날의 기념식과 시민 화합운동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기기 바랍니다.

이번 행사를 안전하게 치루고 시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양주시가 하나되어 시민편의와지역발전을 도모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끝으로 오늘 임시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