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윤창철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강수현 시장님을 비롯한 양주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입니다.

설 명절을 보내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입춘을 맞이했지만 봄으로 가는 길목은 매섭습니다.

지난주 올겨울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발령되면서 살을 에는 찬 바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강추위와 함께 눈발이 휘몰아쳤지만,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부터 9일 동안 열리는 제374회 임시회에서는 건의안 1건을 비롯해 시민 여러분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의원 발의 조례안 12건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2025년도 첫 단추를 잘 채울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은 성심을 다해 주시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민의의 전당인 의회가 시민 행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시에서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적사항 총 156건 중 완료된 건수는 102건, 처리 중인 건수는 41건, 중장기 검토 건은 13건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이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진을 독려하고, 현실에 맞는 대안도 제시해 문제 해결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정치 혼란과 경제 불확실성이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시의회는 민생 안정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경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겠습니다.

그간의 경험에 새로운 지혜를 더해 시민 여러분과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위가 물러가고, 새싹이 움트는 양주의 봄날을 열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