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윤창철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강수현 시장님을 비롯한 양주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입니다.

제358회 임시회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제 여름 불볕더위도 그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맑고 선선합니다.

올해 여름 날씨는 유난히 변화무쌍했습니다.

장마는 사라지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우리 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적절한 사후 관리로 큰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입니다.

강수현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양주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느새 9월도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9월은 내년도 우리 시 예산 규모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기여서 우리 시의 모든 부서가 전반적으로 매우 분주한 시기입니다.

예산 편성은 우리 시의 도약과 발전, 희망찬 미래와 직결돼 있습니다.

예산 편성 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규모 사업들은 사전에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주시고,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이나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회 승인 등 사전 행정절차도 빠짐없이 철저히 이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행복을 더하는 다수의 안건들을 다루게 됩니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공정하고 평등하게 재추진 촉구 건의안, 국방부 유휴부지 지방자치단체 이양 촉구 건의안, 양주시 교육지원청 신설 촉구 건의안, 양주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양주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검토하여 처리합니다.

폐회일인 15일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 비율 개선 촉구 건의안, 대형병원 수도권 분원설립 사전 승인 절차 철회 촉구 건의안, 어린이집 도시가스 요금 감면 촉구 건의안 등 15건의 안건을 차례대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민생은 어렵고, 대내외적으로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데다가 유가는 상승하고, 원자잿값은 폭등하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일수록 양주시의회는 26만 양주시민의 버팀목이자 대의기관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