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윤창철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강수현 시장님을 비롯한 양주시 공무원 여러분!

시민을 더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입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무거운 마음으로 지난달 29일에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낸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부상자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입니다.

시의회는 우리 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현재 양주시는 경기북부의 본가로서 시민과 함께 도약해 도시의 위상을 다시 세우는 매우 중대한 길목에 서 있습니다.

‘새로운 변화의 양주’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본에 충실하며, 규제 개선과 혁파에도 지속적으로 속도를 내야 합니다.

시의회는 시정 발전의 동반자, 때로는 감시자로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참여를 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제349회 임시회에서는 10일부터 5일 동안 내년도 주요 업무보고가 진행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 예산에 추진할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다음 달에 있을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거의 관행을 과감하게 깨뜨리고, 부단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양주시 건설에 모두 힘을 합쳐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이제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 해도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올해 초 세웠던 계획과 실제로 이뤄낸 성과를 차분히 살펴봐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매일, 매 순간 바쁘게 처리해야 할 일 때문에 혹여라도 놓쳤던 연초 계획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연말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계절은 겨울의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양주시의회는 한 해 마무리에 집중하며, 다가오는 새해 준비도 차분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24만 시민 여러분 가정에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