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김광배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지난 7월 31일부터 경기북부 지역을 강타한 집중폭우와 태풍 올가(OLGA)의 영향으로 우리군을 비롯한 인근 시군에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헤 이맘 때도 집중호우로 인하여 많은 군민이 생명과 생활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리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만 금년에도 게릴라성 집중폭우로 인하여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 의원 모두는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애 잠겨 있는 우리 지역의 수재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수해예방 대책과 응급복구를 위하여 연일 고생하고 계시는 윤명노 군수님을 비롯한 전 공직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애게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대책에 온 힘을 기울임과 동시에 신속한 응급복구를 병행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쓰라린 상처를 입을때마다 우리는 천재지변에 의한 피해라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활동에 대한 관심과 성의 정도애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 발생한 수해가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장기적이고 항구적인 예방대책은 물론 조속한 복구를 위하여 온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금번 수해에 대한 효율적인 복구 체계를 갖추어 하루빨리 수재민들이 일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합시다.

하루 일정으로 개회되는 금번 제81회 임시회는 우리 지역의 현안 과재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기 위해 소집 되었습니다.

짧은 일정이지만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오늘 임시회가 끝나는 대로 우리 모두 수해복구를 위해 총 매진할 것을 당부 드리면서 10만 군민을 비롯하여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