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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7회 제2차 본회의(2022.10.1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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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7회 양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양주시의회사무과


2022년 10월 12일 (수)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 한상민 의원

○ 이지연 의원

○ 정현호 의원

○ 강혜숙 의원


부의된 안건

1.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의원발의)

○ 한상민 의원

○ 이지연 의원

○ 정현호 의원

○ 강혜숙 의원


(10시 00분 개의)


1.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의원발의)위로이동


○ 의장 윤창철 자리를 정돈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7회 양주시의회 임시회의 제2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정질문은 오늘과 10월 14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겠으며, 오늘은 한상민 의원, 이지연 의원, 정현호 의원, 강혜숙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겠습니다.

시정질문에 앞서 회의 진행 방법에 대하여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질문 및 답변은 일괄 질문, 일괄 답변 방식으로 진행하고, 보충 질문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겠으며, 본 질문 의원의 보충질의가 끝나면 다른 의원께서 보충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양주시의회 회의 규칙」 제35조에 따라 본 질문의 의제와 관련된 사항만 질문해주시기 바라며, 본 질문 및 보충 질문을 하실 의원께서는 의장석 앞 주 발언대에서 질문하시고 이에 대하여 「양주시의회 회의 규칙」 제74조에 따라 답변하시는 양주시장님께서는 집행부석 옆 보조 발언대에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 및 시정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바로 잡아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하여 시민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는 책임 있는 성실한 자세로 답변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오늘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 한상민 의원위로이동


먼저 한상민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상민 의원 한상민 의원입니다.

시민과 함께 신뢰받는 양주시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윤창철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제9대 의회 첫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새롭게 양주시를 이끌어나가시는 강수현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양주시는 지금 도약의 길에 서 있습니다.

양주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과 광역철도 및 도로망 구축 등 각종 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양주시가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양주시의 추진 중인 사업들이 목표대로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공직자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을 당부드리며, 우리 양주시의회 의원들도 하나가 되어 성심성의껏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그동안 생각해오던 몇 가지 시정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하오니 성심껏 견해를 밝혀 주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서울사무소 설치 추진계획입니다.

서울사무소의 설치는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서울사무소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역구 국회의원이 여러 명으로 의원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에서 많이 설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양주시는 서울과 인접하고 있어 국회까지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으며, 하나의 지역구로 4선의 국회의원 1명만이 있는 상황에서 국회의원과의 소통이 어렵지 않다고 판단되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하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사무소 설치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과 설치 후 국회, 경기도, 중앙부처와의 협력 방법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교외선 및 양주 서부 연결선 추진현황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장흥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교외선이 고양 능곡에서 우리 시를 거쳐 의정부까지 도달하는 총 32.1km 구간의 철도 노선으로 2024년 개통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외선이 재개통 된다면 그동안 부족한 교통망으로 인하여 불편함을 겪고 있던

장흥 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판단되며, 부수적인 효과로 관광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외선이 서부권으로 연결된다고 하면 백석지구와 광석지구, 은남산업단지 등 서부권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 양주 서부권 전철 연결에 대한 추진 방향과 2021년 7월까지 진행된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의 결과에 따른 추진계획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광석지구, 백석지구 사업 진행에 관한 질문입니다.

광석 택지개발 사업은 2007년 개발계획 승인부터 2009년 보상 추진 등 당장 사업이 추진될 듯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10년이 넘도록 개발계획 변경만 하고 있는 실정이며, 계획대로라면 2015년 준공되었어야 하나, 현재 계획으로는 2026년 준공 예정입니다.

지연된 계획으로 인하여 광석지구는 잡초만 무성한 채 방치되고 있다시피 하며,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는 높이지고 있으며, 또한 오랜 시간 사업 추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민간사업자가 추진하고 있는 백석지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석지구 개발사업은 2013년 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사업 추진 불가 통보로 인해 현재까지 미뤄진 사업입니다.

양주시 동서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광석지구와 백석지구의 향후 추진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경기북부 광역 화장장 건립 추진계획에 관한 질문입니다.

양주시에는 화장장 시설이 없습니다.

화장장 시설이 없어 서울 등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이용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본의원도 광역 화장장 건립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8년 양주시 서부지역에 민간업체가 경기동북부 공동장사시설 설치를 추진하였으나 주민의 강한 반발로 백지화되었습니다.

화장장은 비선호 시설로 인식되고 있으며,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되어 공감대 형성에 실패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시장님이 생각하시는 광역 화장장 건립 계획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시기 바라며, 어느 지역에 어떤 방식으로 주민들과 소통하실 것인지에 대하여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섯째, 장흥 조각레지던스 부지 활용계획입니다.

장흥 조각레지던스는 지난 2008년 개설하였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공간이 방치되어있고, 2019년도에 장흥문화공연장 건립 계획을 추진하였으나 작년 2월에 시간만 허비하며 사업이 취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양주시에서는 현재까지 이렇다 할 계획 없고 각종 공모사업만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장흥면 중심에 위치한 이 땅을 잘 이용하면 관광지 활성화 효과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장님이 생각하시는 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농업기술센터 이전에 관한 질문입니다.

농업기술센터는 광석택지개발지구의 사업 시행으로 은현면 도하리 농촌테마공원 내로 이전이 계획되어있습니다.

2021년 3월 의정협의회 시 보고된 자료에 보면 2021년 8월에 공사를 발주하여 올 상반기에 착공, 2023년 7월에 공사 완료로 센터를 이전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일정은 약 1년이 지연되었다고 판단되는데 이에 대한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며, 시민들의 궁금증과 의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시장님의 명확하고 소신 있는 답변을 부탁드리며,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윤창철 한상민 의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입니다.

제347회 임시회를 맞아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윤창철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양주시는 2035년 인구 50만 시대를 열고 경기북부의 성장 축으로 나아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조성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시정의 여러 분야에 대한 의원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한상민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상민 의원님께서는 서울사무소 설치 추진계획 및 당위성 등 6건의 사안에 대하여 질의하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의하신 서울사무소 설치 추진계획 및 당위성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의 활성화로 자치단체 간의 국비 확보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고,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가 지역발전의 중요한 성패로 작용됨에 따라 우리 시는 적극적인 국비 확보 및 지역 대표기업 유치 등 지역 숙원사업의 전략적인 해결을 위해 2023년 상반기부터 서울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서울사무소의 담당 사무로는 중앙 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지역 중점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고,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지역발전과 관련된 법률개정 지원 등의 업무와 2023년 상반기부터 은남 및 양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의 분양이 시작됨에 따라 서울사무소 설치를 통해 지역 대표기업 유치와 각종 투자유치 촉진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를 확충하고, 양주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사무소에서는 각종 공공기관 유치 지원과 시정 홍보, 인적 네트워크 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여 시정발전의 첨병과 같은 역할을 이행하도록 하겠으며, 아울러 이를 수행하기 위해 기업 투자유치 경험이 풍부한 전담 인력을 공개 채용하여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셨던 서울과 인접해있고 국회의원 4선 의원님이 한 분이고 국회의원님과 소통에 문제가 없는데 왜 이렇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하셨는데, 그 부분은 물론 제 입장에서도 우리 국회의원님이나 저나 양주시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 사실 저희가 이 서울사무소에서 하고자 하는 업무가 우리 국회의원님하고의 어떤 지역구 관련된 업무도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기업 관계자들과의 상시적인 면담도 하고, 그다음에 각종 기관 방문 등을 통해서 선제적으로 예산 확보나 현안 문제 해결하는 데 하고자 하는 거고, 서울사무소는 사실 그전부터 얘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그전에 했던 얘기가 “서울사무소가 진짜 가까운데 뭐하러 할 필요가 있느냐?” 그래왔던 것이 현재까지 왔는데, 저는 서울사무소를 설치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취지가 일단 우리 공무원들이 서울에 가서, 그러니까 본청이 아니라 서울에 가서 그 사람들이 하는 일이 일단은 아까 얘기한 그런 목적사업을 하기 위해서 구성되는 만큼 그 사람들이 보다 자기 일에 열심히 하게 되면 우리가 하나를 투자해서 그래도 2, 3개를 얻을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서 사실 제가 공약사항에 한 거고, 그런 취지에서 일단 서울사무소를 설치하고자 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제 서울사무소 설치에 대해서는 일단 저희가 지금 경기도에 보면 경기도 각 시군에서 들어갈 수 있는 서울사무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일단은 1명 정도를 파견해서 거기에서 좀 저거 하는데 나중에 별도의 사무실을 설치를 하든지, 그 방법에 대해서는 기존에 지금 운영하고 있는 시군 사례를 봐서 그렇게 대처해서 아무튼 시행착오 없게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두 번째 질의하신 교외선 및 서부 연결선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외선은 2024년 운행 재개를 하기 위하여 노선 개보수 실시설계를 국가철도공단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 시는 전철 3호선 지축역에서 교외선을 교차하여 백석·광적 지역까지 서부권에 철도를 연장하는 안을 경기도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건의하였습니다.

단계적으로 지축∼교외선 삼하리 구간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교외선 삼하리∼백석·광적 지역까지 서부권을 연결하는 계획으로 삼하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삼하역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LH에 건의하고, 경기도 도시철도망계획에 우리 시 제안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수요 부족으로 사업성이 낮아 관계기관 협의에 어려움이 있으나 삼하지구, 일영리, 백석 등 도시개발 및 광석지구를 통해 이용수요 증폭 및 주변 역세권 사업을 검토하여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24년 교외선 재개통에 따라 장흥관광지를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1년 7월 「양주시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관광 활성화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완료하여 양주시 교외선 구간 3개 역 일대의 기초현황 및 여건을 분석을 토대로 3개 역 주변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기본 방안을 구상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교외선 재개통 후 장흥관광지와 연계하여 시티투어 코스 개발 등을 통해 교외선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 질의하신 광석지구, 백석지구 사업 진행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광석지구는 광적면 광석리 일원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 중인 택지개발사업입니다.

2022년 3월 경기도에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하였고, 2023년 하반기 착공을 계획 중입니다.

백석지구는 백석읍 복지리 일원에 가칭 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에서 환지 방식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으로 2022년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신청하였으며, 9월 市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완료하고 교육청 의견 반영 등 조건부 수용 통보를 하였으며, 사업시행자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신청 시 신속하게 지정권자인 경기도에 제출하도록 하여 광석지구와 함께 양주시 서부권 발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질의하신 경기북부 광역 화장장 건립 추진계획 및 당위성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2020년 기준 우리시는 사망자 수 1,431명, 화장자 수 1,334명으로 화장률이 93.2%에 이르고 있어 대부분 화장을 통한 장례를 치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장 시설이 없는 우리 양주시민은 장례를 치르기 위해 먼 곳에 위치한 타 지역의 시설을 이용하고자 많은 시간과 값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제때에 이용하지 못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거 ‘포천시 경기 동북부 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2011년에 인근 7개 시군이 참여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2013년 2월 포천시의회가 주민지원 협약 동의안을 부결, 포천시의 공동장사시설 계획이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화장장 시설의 필요성은 충분히 인식하고 이해하지만,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내 지역에만큼은 설치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의견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누구라도 화장장 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큰 틀에서 우리 시에도 화장장 시설 설치가 필요하며, 주민의견 수렴 및 수요조사, 장사시설의 부정적인 이미지 탈피를 위한 공원화 추진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해 소통과 합의를 도출하고, 복합적 업무 추진의 행정역량 집중을 위해 TF를 구성하여 금번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경기북부 광역 화장장 건립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어느 지역, 어떤 방식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거냐고 물어보신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주민들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저는 지금 이거 결정은 안 됐지만, 어떤 공모 방식에 의해서 후보지를 선정하고, 후보지를 선정할 때는 거기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방안이라는 것을 함께 제시해서 스스로 일단 공모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그다음에 주민들하고 소통 방법은 이렇게 해서 스스로 공모에 의해서 된다면 주민들과의 소통은 충분히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방식을 일단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다섯 번째 질의하신 장흥 조각레지던스 부지 활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구 장흥 조각레지던스의 부지는 2018년 장흥문화공연장 및 음악창작소를 조성하고자 하였으나 예산 확보 등 추진의 어려움으로 사업을 포기하고, 2020년 11월 행정재산 용도폐지 후 일반재산으로 관리 중입니다.

용도폐지 이후 경기문화재단과 활용방안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을 위한 문화 재생 및 관광 분야 등의 다양한 부지 활용방안을 검토해왔으며, 관내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예술인 창작 공간 조성사업」을 2023년에 공모 신청하고, 장흥 지역을 민복진미술관, 장욱진미술관, 가나아트파크, 크라운해태 아트밸리와 함께 조각과 미술 중심의 문화도시 양주에 걸맞는 관광지역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향후에 해당 부지에 대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또 나름대로 판단해서 여건에 맞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질의하신 농업기술센터 이전 추진 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건립은 양주시 농촌테마공원 내에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회관을 포함하여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부지 12만 440㎡에 건축 연면적 5,558㎡, 2개 동, 지상 2층 규모로 건축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득하고 각종 인허가 관련 검토·영향성 평가용역을 완료하였으며, 2022년 04월 공용건축물 건축허가를 득하였습니다.

현재 공사 일상감사 및 경기도 계약심사, 조달청 건축계약 절차 진행 중이며, 향후 공사 착공신고 및 건설사업관리 용역체결 절차를 이행하고 2022년 12월 현장 착공하여 2024년 사용 승인 예정입니다.

하여튼 이 부분에 대해서도 1년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 우리 의원님께서 우려의 말씀을 해주셨는데, 하여튼 이게 최근에 자재 물가가 급상승하고 하면서 그런 부분을 반영해서 설계를 변경하다 보니까 다소 늦어졌습니다.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착공해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한상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윤창철 한상민 의원, 시장님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 질문하시겠습니까?

한상민 의원 네.

○ 의장 윤창철 한상민 의원 나오셔서 보충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상민 의원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먼저 서울사무소에 대해서 제가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답변서를 토대로 먼저 말씀을 드리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사무소를 예를 들어서 말씀하셨는데 답변서 참고자료를 보고 말씀을 드리면 시군구 서울사무소 운영 관련 작성자료 기준일과 방법을 이걸 어떻게 하신 겁니까?

○ 시장 강수현 설치계획 추진 및 당위성에서...

한상민 의원 아니요, 그거 말고 뒤에 시군별 서울사무소 운영 현황이라고, 맞습니까?

○ 시장 강수현 네.

한상민 의원 그거를 아까 이거를 토대로 해서 이제 추진 방향을 잡는다고 말씀하셨어요.

○ 시장 강수현 네.

한상민 의원 이거를 어떤 기준과 방법을.

○ 시장 강수현 아니, 그게 아니라 기존에 저희는 사실 처음 지금 이제 신설한 조직인 만큼 사실 저희도 나름대로는 조사를 하고 한다지만, 그래서 저희가 지금 다른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식이나 운영실태 같은 것을 자문을 구해서 그런 거를 참고를 해서 추진 방향을 결정해서 추진하겠다는 말씀입니다.

한상민 의원 그래서 이거를 먼저 말씀드리면 본의원이 지난주에 6일, 7일 유선으로 각 시군구로 확인을 했습니다.

서울사무소 운영 중이라고 표기한 예를 들어 안산시는 10월에, 양평군은 연말에 여기가 다 철수 예정이에요, 지금.

철수 예정이고, 세부 현황의 운영 인원도 여기 지금 참고자료에 돼있는 거랑은 모두 다르고요.

수원시의 경우에는 제출자료에서 8명으로 표기되어있으나 확인 결과 6명이 정원이었고, 최근 소장 공석으로 인해서 현재는 5명 근무 중이고요.

화성시도 6명으로 표기했으나 세종사무소와 통합이 되었습니다.

통합이 되어서 현재는 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제출자료 하단에 보시면 서울사무소 신설 검토 중이라는 용인, 군포, 가평, 3곳 모두 제가 확인을 해보니 운영계획은 가평군만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용인시의 경우는 2019년에 2년간 운영을 하다가 이미 철수를 한 상황이고요.

그러니까 먼저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건 이제 시장님께서 올려주신 이 답변서하고 현실하고는 많이 다르다는 점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한상민 의원 그러면 혹시 서울사무소 운영을 위해 1년 예산을 한번 따져보셨습니까? 들어가는 예산.

○ 시장 강수현 1년 예산까지는 제가 구체적으로 따져보지는 못했는데 일단 지금 경기도 서울사무소로 들어가면 일단 우리가 임차료나 그런 건 안 들어갈 거고, 아마 인건비하고 거기 운영에 따른 운영비 정도 아마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 부분은 제가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따져보지는 않았습니다.

한상민 의원 그래서 제가 한번 이것도 한번 따져봤습니다.

대충 따져봤는데.

○ 자치행정과장 최경환 자치행정과장이 추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도 인력을 한 3명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일반직하고 임기제로 해서 3명 정도 생각해서 인건비 한 1억 5,000만 원하고 또 거기에 따른 운영비 한 4,000만 원 정도 해서 저희가 한 1억 9,000만 원∼2억 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상민 의원 네, 저도 그렇게 제가 따져보니까 그 정도가 나왔습니다.

제가 이거 말씀을 드리면, 일단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서울사무소, 대외협력사무소 대부분은 여의도 사무실을 임차해서 쓰고 있어요.

거기서 임차해서 쓰고 있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2명 직원이 근무하는 오피스텔 기준으로 하면 그쪽 지역의 한 달의 월세가 한 160∼220만 원 정도고요.

관리비 따로 30∼40만 원, 관용차 1대 유지관리, 컴퓨터, 프린터, 파쇄기, 에어컨, 사무용품 집기를 다 고려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연 2억이에요.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추정이 되고요.

물론 사무실 보증금 같은 경우에는 고려하지 않은 거고요.

그러면 이제 양주시가 저희가 서울사무소를 개소하면 향후 한 4년간은 한 8∼10억 정도의 시민 혈세가 투자가 돼야 되겠죠.

그런데 그 정도의 투자를 해서 실익이 있을지 일단 본의원은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한번 말씀을 드린 거고요.

○ 시장 강수현 네, 그 부분은 하여튼 글쎄, 아무튼 비용은 그렇게 들지만 서울사무소를 설치할 때는 그 비용에 비해서 저희가 거기서 얻는 소득이 많기 때문에 검토를 하는 거고, 아무튼 어떻든 간에 저희가 사실 여러 가지로 지금 이번에 서울사무소에서 하고자 하는 일에도 지금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쪽도 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으로 감안했을 때 글쎄 아무튼 비용만 생각할 게 아니라 나중에 양주시에서 얻어 들일 수 있는 그런 플러스 요인을 생각하고 그런 쪽으로 해서 추진해나가고자 합니다.

한상민 의원 그러면 지금 기업 유치를 많이 강조를 하셔가지고 제가 이거는 이제 질문을 안 드리려고 그랬는데, 기업 유치가 투자유치 촉진 업무가 수행이 지금 가능하다고 시장님은 판단을 하시는 거죠?

○ 시장 강수현 일단은 지금 그쪽에 기업 관련된 전문가도 저거를 해서 아무튼 그분들을 통해서 우리 입장에서는 외자 유치도 한번 검토를 해보려고 하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상민 의원 그러니까 아까 맨 처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사무소랑 많이 비교를 해서 하신다고 했는데 제가 이것도 한번 알아봤습니다.

알아봤으니, 경기도에서 서울사무소 운영을 가장 오랜 기간 하고 있는 수원도 수원시에서 주요 업무로 하고 있는 거는 국비 확보와 협력 업무입니다.

다른 부가적인 업무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수원시랑 저희가 똑같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다른 부가적인 업무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지역경제 관련해서는 전남이나 전북 일부 지자체의 지역 홍보 및 특산품 판매 촉진 정도의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쪽 지역에서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양주시는 거기와 다르다고 저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다른 지역이 그런 상태예요, 이 서울사무소를 해놓고 나서.

물론 개별 케이스를 더 찾아보면 기업 유치 관련된 업무를 일부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수원, 화성 등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서울사무소를 운영했던 지자체에서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주요 업무는 국비 지원 확보이고, 이는 서울 여러 지역의 중심인 국회가 있는 여의도에 위치를 하는 것만으로도 국비 지원 확보를 하기 위해서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죠.

그래서 기초 지자체는 국비 지원사업 혹은, 아시겠지만 지자체의 국비 지원사업은 단독으로 따낼 수가 없죠.

그거는 시장님이 더 잘 아시리라 믿고요.

그런데 본의원이 볼 때는 경기도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두 명의 소수 인력을 활용해서 적극적인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해도 의구심이 드는데, 기업 투자유치를 하겠다는 양주시 서울사무소 운영 방향은 이게 솔직히 합리적인 정책인지 일단 의문이 또 한 번 들고요.

눈에 보이는 성과 창출이 있을지도 꼭 다시 한번 검토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아무튼 우리 의원님 우려해주시고 걱정해주심에 감사드리는데, 일단 또 수원시나 화성이나 이런 데하고는 우리 양주와 여건이 달라요.

수원 같은 경우에는 거기야 뭐 어느 기업이든지 들어가려면 들어갈 수 있는 지역이고, 우리 양주 같은 경우는 사실 지금 여러 가지 중첩된 규제 관계 때문에 하지 못 하기 때문에 사실 서울사무소를 아무튼 저희가 설치하고자 하는 목적에도 뭔가 좀 중앙 쪽에 가서 중앙의 돌아가는 정보나 각종 정보를 좀 취득을 해서 하여튼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쪽에 중심을 두고 하고자 하는 건데, 아무튼 그 부분은 의원님이 우려해주시는 부분은 충분히 감안해서 우리가 계획을 세우더라도 그런 합리적인 계획을 세워서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지금 중앙 정보, 각종 취지를 말씀하셨으니까 제가 그러면 한 번만 더 몇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시장님이 지금 계속 말씀을 하신 게 서울사무소 설치 목적을 많이 말씀을 하셨잖아요?

○ 시장 강수현 네.

한상민 의원 서울사무소 목적을 다시 한번 제가 잠깐만 짚어드리면, 지자체들이 서울사무소를 설치하는 이유가 광역 지자체 같은 경우에는 아까 답변서로 말씀을 해주셨지만 국회의원 지역구가 존재하고 국비 지원이나 각 상임위별로 다양하게 존재하는 경우, 또 국회의원실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회 정보를 신속히 입수하기 위해서 국회 인근에 사무소를 설치하죠.

일반 시군의 경우는 남양주시, 수원시같이 다수의 지역구 의원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관계가 다양, 복잡하기 때문에 상시적인 소통을 위해서 필요에 따라 사무소를 따로 설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 양주시는 하나의 지역구죠.

또 4선의 정성호 국회의원이 현역 의원으로 계시고요.

현재는 야당 의원이시기는 하나, 여야 모든 의원들의 신망이 깊고, 또한 정성호 국회의원은 기재위원장, 예결위원장 역임을 하셨고, 국회 예산에 관해서는 제일 잘 아는 국회의원 중의 한 분이시죠.

그래서 본의원이 볼 때는 정성호 국회의원실과는 언제든지 논의할 수 있고, 저희가 시장, 시 공무원, 시의원 누구든 전화하면 만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님은 이 부분은 인정...

○ 시장 강수현 네, 그 부분 인정합니다.

한상민 의원 네, 그런데 제가 얼마 전에 시장님 페이스북에서 봤죠.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거는 제가 안 보여드려도 시장님이 아실 거니까.

페이스북에 정운천 의원 만나신 사진하고 내용을 올리셨어요.

○ 시장 강수현 네.

한상민 의원 그런데 국회까지 가셔서 저희 지역구와는 전혀 관계없으신 분과 사진을 찍고 국비 요청을 했다고 올리셨는데 본의원이 볼 때나 시민들이 볼 때는 이게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 시장 강수현 네, 그 부분은 사실 여기서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저는 그래요, 우리 국회의원님이 지금 안 그래도 이번에 국비 확보한 현황을 보니까 예년에 비해서 상당히 이례적으로 많은 부분에 확보를 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분한테 제가 건의드린 거는 우리가 건의했는데 확보를 못 했던 것 중에 그분이 국회 예결위원이고, 우리 국민의힘 의원이기 때문에 그분이 도움을 주시겠다고 해서 찾아뵌 거고, 저는 그렇습니다.

정성호 의원이 되건, 어떤 의원이 되건, 하여튼 우리 시에 이득이 되면 누구든지 만나는 거지, 꼭 제가 정성호 의원이 우리 지역구 의원님이라고 정성호 의원님만 만나야 된다는 거는 잘못된 거로 생각하고요.

○ 의장 윤창철 저기 시장님, 잠깐만요.

의원 여러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본 질의와 관계없이 자꾸 정치적으로 연결해서 질문하시지 마시고, 본 의견에 대해서만 질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이거 부분은 정치적인 것을 떠나서 서울사무소를 설치하고,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그거를 하는 거예요.

○ 의장 윤창철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몇 선에, 무슨 의원에, 이런 얘기를 하시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한상민 의원 어떤 의원이요?

○ 의장 윤창철 그러니까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는 거 모르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자꾸 그런 얘기하시지 마시고 서울설치사무소에 대해서 타당한가, 안 타당한가 얘기를 하시라 이거예요.

한상민 의원 아니, 그러니까 서울설치사무소를 하시는 이유 중의 하나가 국비잖아요.

그러니까 국비를 따려고 그러면 국회의원님을 만나고 그러는데 본의원이 볼 때는 그 부분이 약간 조금 잘못된 것 같다고 그래서 시장님한테 지금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이거는 뭐 정치적인 그런 게 아닙니다.

○ 시장 강수현 그런데 아무튼 의원님, 그 부분은 그래서 만난 거지, 뭐 우리 정성호 의원님을 믿지 못해서 그런 건 아닌 거고, 또 그쪽에서 제안을 했기 때문에 제가 찾아뵀던 겁니다.

왜냐하면 또 우리 시 입장에서는 사회복지종합센터하고 제가 두 가지 가서 건의했는데, 하여튼 그런 부분 때문에 저거 한 거고, 아무튼 그 부분 관련해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고, 우리 시 입장에서는 한 푼이라도 아쉽기 때문에 찾아뵀던 겁니다.

한상민 의원 저도 시장님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도움만 된다면 어느 분이라도 찾아뵙는 게 맞아요.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이렇게 만나면 이분이 또 예전에 예결위원장을 하고 그러셨으니까 연락이 또 오신대요.

오셔서 양주시에 대한 현안을 또 직접 물어보신대요.

그렇게 되면 어차피 걸러, 걸러니까, 저는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당연히 저희 시에 도움이 되면 정운천 국회의원님이 아니라 어느 분도 만나셔야죠.

그거는 당연히 시장님이 하셔야 될 일이고.

그런데 본의원이나 시민들이 볼 때는 이분을 만나시기 전에 혹시라도 지역구 의원님을 한 번 더 만나셔서 이런 부분을 얘기하고, 얘기를 하신 후에 이 정운천 의원님을 만나셨으면 뭐 이렇게 말씀하실 때나 그런 게 더 충분히 도움이 됐을 거라고 본의원이 생각이 됩니다.

○ 시장 강수현 알겠습니다, 아무튼 그 부분까지는 챙기지 못했는데 하여튼 일단은 지금 국비 현황을 제가 알았고, 일단 지금 그 부분은 누락이 됐다는 거기 때문에 사실 당연히 지금 올려서 진행되거나 하면 당연히 국회의원실하고 협의를 했어야 되는데 아무튼 그거하고 별개이다 보니까 사실 말씀을 못 드렸는데.

네, 그 부분은 알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협의를 하셨어야 되는데 마지막으로 이거 부분에서 한 번만 더 말씀을 드리면 여야를 떠나서 그쪽에서 들리는 말은 양주시에서 전혀 협의가 들어온 적이 없다고 하니까, 저 또한 본의원은 여야를 떠나서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이런 말씀을 드린 거예요.

○ 시장 강수현 네, 알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그래서 본의원이 말씀을 드리면 저희는 현재 상황에서 국회 인근에 있는 서울사무소 설치를 고민할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국회의원과 예산을 먼저 선행하는 것이 필요해 보이고요.

이 지역구 의원하고 협의만 잘된다면 양주시 발전을 위해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산 확보가 원활할 것입니다.

불필요한 서울사무소를 설치하는 데 인력과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본의원은 생각이 들고, 시장님이 조금 더, 한 번 더 생각을 해서 노력을 하신다면 조금이라도 시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일 일이 없을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본의원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의원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서울사무소를 전면 재검토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꼭 필요하고 해야 할... 또 말씀을 드리면 그렇지만, 지역구 의원과 협력을 뒤로한 채 실효성이 모호한 사업에 시민의 혈세를 사용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확실하게 이 자리에서 시장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아무튼 좋으신 말씀 감사하고요.

저는 이제 그래요, 당연히 우리가 국비를 확보하고 지역 일을 하면서 우리 국회의원님하고 서로 간의 소통 없이는 안 되죠, 서로 협력해야 되고.

그런데 그거예요, 우리가 사실 지금 보면 어떻든 간에 1시간이라도 국회의원님 만나기 위해서는 사실 우리 직원들이 가면 한나절 다 걸려요.

그런데 서울사무소가 있음으로써 그 사람들이 거기 있으면 당연히 국회의원실에 자주 갈 거고, 또 그런 부분이 있으면 저희가 그쪽 서울사무소 쪽을 통해서 바로 그렇게 가면 서로 우리 국회의원님하고 소통하는 데도 편하고, 또 이제 사실 국회의원님도 챙기지 못하는 부분들도 아까 얘기했지만 중앙부처를 방문해서 법률 개정도 사실 국회에서 하지만 그런 여러 가지 부분을 감안해서 하는 거니까, 하여튼 의원님 말씀 감사한데, 하여튼 그 부분은 뭔가 시에서 또 제가 인선이 되면서 대표적인 공약으로 해서 하고자 하는 부분이니까 일단 좀 긍정적인 마음으로 한번 함께 좀 검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네, 시장님이 말씀하셨으니까 저도 이 부분에서는 질의를 마치려고 그랬는데 한 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사무소가 국회랑 가깝다고 그래서 국회의원님하고 자주 만날 수 있는 건 아니죠.

○ 시장 강수현 아니, 그런데...

한상민 의원 그러니까 저희가 여기에 있으면서 오늘 오전에도 뵀죠.

국회의원님 뵀고, 전화만 하고 그러면 충분히 언제든지 만날 수가 있죠.

그런데 이제 일단은 해보지 않으시고 그렇게 하시는 것보다는 일단 해보고 만남이 어려우면 그때 가서 서울사무소 설치를 생각하시는 게 맞지 않나 본의원은 생각이 들고요.

일단 가까이 있다고 그래서 자주 만나는 게 아니라 가서 줄 서서 만나는 것보다 지역구인데 지역구에서 갔는데 안 만나주면 그거는 국회의원실 잘못인 거죠.

다른 민원보다는 저희를 먼저 만나줘야 되는 게 맞다고 본의원은 생각이 듭니다.

○ 시장 강수현 아니, 그런데 그 부분은 제가 국회의원님하고 대화는 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실무적인 일들은 우리 보좌관들하고 일단 우리 직원들이 하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아무래도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우리 양주시의 현안을 서울사무소에 알려주면 서울사무소에서 그분들하고 수시로 접할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소통하는 데 편할 거라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한상민 의원 시장님,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알고요.

또 한 번 말씀을 드리면, 어차피 보좌관도 국회의원을 모시는 사람이죠.

○ 시장 강수현 그렇습니다.

한상민 의원 국회의원님 말 한마디만 어차피 보좌관들이 다 움직이게 되어있죠. 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크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교외선 양주 서부 연결 추진현황 좀 여쭤보겠습니다.

먼저 본의원도 장흥 지역 교통망 부족으로 교외선 재개통 등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을 합니다.

하지만 운영비 부담을 안 할 수가 없겠죠.

감안해야 할 것이며, 예를 들어서 지축에서 백석까지 17.4km 정도인데 이거를 제가 좀 어디에 물어봤더니 금액이 어림잡아 2조 원 이상이 들 거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세 차례 진행된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을 뜻하는 BC 값이 모두 1 미만으로 나왔습니다.

1 미만으로 나와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이게 과연 사업이 추진이 가능할 것인지 의문점이 들고요.

가능하다 해도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서 향후 운영비 부담이 더 커질 것입니다.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이 어떠신지?

아까 설명은 들었지만, 여쭤보고 싶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되면 저도 그쪽 지역구 의원으로서 참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걱정이좀 많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 시장 강수현 이 부분은 사실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하고 제 공약사항이기도 한데, 맞습니다, 지금 사실 백석에서 광석지구나 은남지구까지 만약에 간다면 사실 사업비가 워낙 많이 들기 때문에 사실 감히 엄두 내기 어려울 정도의 사업이에요.

그래서 사실 저희도 이게 확실히 실행이 되면 우리 양주 입장에서는 백석이나 광적, 서부권 주민들한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거죠.

그래서 그런 어려움은 있지만 어떻든 간에 일단 대통령이 공약을 했고, 또 우리 서부권 광적이나 백석 주민들한테는 꼭 필요한 사업이기 이 때문에 하여튼 우리 시에서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서 어떻게든지 관철시키겠다고 하는 거고, 그리고 철도사업 같은 경우는 비율이 되는 거죠? 부담 비율이요, 과장님?

○ 광역교통시설과장 정승남 광역교통시설과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국가철도일 경우는 총사업비는 국가에서 전액 부담하고요.

광역철도일 경우, 그러니까 서울시하고 경기도 지자체하고 연결되는 광역철도일 경우에는 70대30, 그 30에 경기도에서 15%, 각 지자체에서 15%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일 경우, 의정부시 내에 있는 도시철도 또는 시도가 아닌 시와 시가 연결되는 도시철도일 경우에는 도비 60%, 40%가 지자체 부담입니다.

지금 저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 시장님이 공약사항으로 말씀하시는 지축에서 우리 서부지역까지 연결하는 철도는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이기 때문에 국비 70%, 시비 15%, 도비 15% 재원이 되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아무튼 사업비는 많이 드는 사업인데 꼭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별히 우리 시에서도 신경을 쓰고, 아무튼 꼭 관철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저도 방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시장님이 또 잘 아시겠지만 저희 그쪽 아시죠?

서부권 분들은 뭘 하겠다고 하고, 시에서 뭘 하겠다고 얘기를 하면 기대는 하세요. 기대는 하는데 그게 정말 그 지역에 계신 분들에게 더 이상 희망고문이 아니라, 뭘 해주겠다고 그래서 희망고문이 아니라 현실성 있는 사업으로 돼서 추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장님께 질의를 드린 겁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알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장흥 조각레지던스 부지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장흥 관광지역 문제점에 대해 시장님이 잘 알고 계시겠지만 그 문제점을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좀 듣고 싶습니다.

○ 시장 강수현 사실 지금 우리 장흥 같은 경우에 그전에 국민관광지도 조성을 했고, 그리고 관광특구로 지정을 했는데, 예전과 달리, 그러니까 옛날이죠.

아주 오래전보다 장흥이 상당히 지금 열악하다 보니까는 사실 우리 장흥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그런 문화나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게 가장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거기에 농경지가 많은 지역도 아니고 해서, 그런데 사실 지금 현재로 봐서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많고, 지역 주민들이 또 각종 법령의 규제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사실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상민 의원 전에 질의랑 교외선 재개통이랑 똑같은 비슷한 저건데, 혹시 타 지역 분들을 장흥 지역으로 불러오게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갖고 계세요?

○ 시장 강수현 글쎄... 지금 만약에 장흥 지역 쪽으로 주민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거는 일단 지금 아파트를 짓는 것보다는 아무튼 이런 문화관광 쪽으로 해서 명소를 만들어서 수도권이나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 우리 장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제가 볼 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상민 의원 그럼 이 조각레지던스가 예전에도 공모사업 신청을 했었고, 신청 예정인 예술인 창작 공간조성사업하고 차이점이 뭐가 있을까요?

금번 공모사업을 한 거랑 예전에 저희가 운영을 했던 거랑 지금의 차이점이 그때랑 지금이랑 차이점이 있나요?

○ 시장 강수현 그 부분은 우리 문화관광과장이 답변 좀 드리시죠.

○ 문화관광과장 김재규 문화관광과장이 보충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전에 했었던 것은 저희 관 주도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입주하시는 어느 예술인들을 저희가 선정을 해서 그분들을 위해서 저희 시에서, 도에서도 지원이 돼 있었지만 시에서 주도적으로 장흥 지역을 예술인촌으로 만들고자 했었던 사항이고, 또 이번에 경기도에서 공모사업을 하고 있는 예술인 창작 공간은 지금은 예술인들과 같이 민관이 서로 주도가 되는 그러한 주도로써 가고자 하는 방향성이 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상민 의원 근데 본의원이 듣기에는 이거나, 이거나 똑같은 것 같아요.

둘 다 예술인이 하시는 것 같고, 민관이 한다고 그러면 전에 공모사업을 하신 거나 지금 하는 거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그 아래 777이라고 있는 거 혹시 아십니까?

○ 시장 강수현 네, 알고 있습니다.

한상민 의원 거기도 예술인들이 지금 들어가서 활동을 하고 계시죠?

○ 시장 강수현 네.

한상민 의원 지난번에 장흥조각레지던스 장흥 문화 공연장 및 음악창작소 진행 중에 매각이 중단되어서 전에 의원님들께서 시민 활용방안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회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거는 아실 거라 믿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예술인 창작 공간 조성으로 되면 이게 시민 활용방안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요?

똑같은 예술인인데 시민들이 거기서 뭘 구체적으로 좀...

○ 시장 강수현 근데 일단은, 과장님께서.

○ 문화관광과장 김재규 의원님, 죄송합니다, 문화관광과장이 보충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에 하는 문화예술인과 관련된 창작 공간은 지금 777레지던스를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요.

그거는 순수 예술인들이 하는 공간을 작은 우리 생활문화센터하고 같이 복합돼있는 공간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지금 저희가 공모 신청을 해서 하고자 하는 사업은 예술인이 같이 입주해가지고 예술 활동하는 공간뿐만이 아니라 우리 민간인들이 우리 장흥 지역 아니면 우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예술인 공간 플러스 복합공간으로 더 확대된 그런 쪽으로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이게 지금 200억이죠?

○ 문화관광과장 김재규 그렇습니다.

한상민 의원 저희 100억.

○ 문화관광과장 김재규 그렇습니다.

한상민 의원 되면 그쪽 100억.

○ 문화관광과장 김재규 그렇습니다, 의원님.

한상민 의원 100억이 작은 돈은 아니죠? 그렇죠?

○ 문화관광과장 김재규 네, 그렇습니다.

한상민 의원 근데 예술인도 어차피 저희 시민인 거는 맞죠.

이쪽에 줄을 두고 있다 그러면 저희 시민인 건 맞는데, 이게 저번에도 의회에서 이런 지적사항이 나왔으면 조금 더 시민들에게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됐으면 좋겠고, 지난번 행감 때도 관련해서 현장방문을 저희가 갔었습니다.

갔었는데, 그때 예술인 공간조성사업 경기도 공모사업을 그때 신청해 주신다고 보고를 해주셔서 공모사업 신청 여부가 결정이 되면 저희 의회하고 협의해서 타당성 등을 함께 검토해나가는 게 바르다고 본의원은 생각이 듭니다.

○ 문화관광과장 김재규 의원님 질의하신 사항이 맞습니다.

저희가 원래는 경기도의 예술인 관련 정책이 당초에는 올해 시행이 되려고 했었는데, 풀 예산을 가지고 이번에 신임 도지사님께서 하시려고 했었는데 재원 문제 가지고 해서 올해는 안 되고, 내년에 그 사업을 시행하고자 그렇게 방침이 좀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 신청을 했지만 내년도로 순연이 된 사업으로 되겠습니다.

또한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저희가 공모 신청을 해서 그 단계가 된다고 그랬을 때는 의회와 충분히 협의를 통해서 그 타당성에 관련된 사항을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돼서도 저희 시에서도 100억의 시민 혈세가 또 들어가야 되니까, 지난번처럼 사업이 모든 게 다 성공을 할 수는 없지만, 또다시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어찌 됐든 담당 부서랑 저희뿐만 아니라 주민들하고도 같이 의견을 청취해서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꼭 이번에는 성공을 하기 위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문화관광과장 김재규 시장님도 그 점에 대해서는 누누이 말씀하셨고요. 저희 담당 부서에서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여기 보면 2022년 7월 9대 양주시의회, 저희가 취임을 했습니다.

했을 때 2022년 주요 업무계획을 저희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 보고 시 농업기술센터 신축 청사의 건물 면적이 7,666㎡이었고, 지상 규모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추진실적으로는 2022년 4월에 청사 건립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준공이 되었음을 보고해주셨습니다.

근데 추진계획을 보면 2022년 8월 업체 선정 및 공사착공이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정질문 답변 사항을 보니까, 당초 7,666㎡에서 건축물 면적이 줄었어요. 5,558㎡ 지상 2층 규모로 축소가 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착공해서 2024년 4월 준공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연면적 변동 사유와 착공 사유는 무엇인지 질의드리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원자재 가격이 늘어나다 보니까 사업비를 좀 더 늘려야 되는데 사업비를 늘릴 형편이 안 되다 보니까 일단 건물 면적을 줄이고, 그렇게 하면서 설계변경이 되면서 거기에 따라서 아마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된 것 같습니다.

한상민 의원 이게 저희가 보면 최초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사업내용은 2021년 본예산 세부사업설명서, 8대 의회에서 진행되었던 2021년 3월 의정협의회 보고자료 사업개요가 맞지 않습니다.

맞지 않아서 이건 저희가 아니니까 이거는 한다 쳐도, 저희 9대 의원들한테 보여주셨던 내용은 일치가 돼야 되는데 7월 주요 업무보고 내용하고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 자료, 시정질문 답변의 내용이 동일해야 되는데 이것 또한 저한테 들어온 게 다릅니다.

그리고 2022년 4월 청사 건립공사 실시설계용역이 준공되었다고 업무보고 때 말씀해주셨는데 이게 그렇게 보면 이게 다 허위로 지금 저희한테 들어온 자료거든요? 다 달라요.

이게 다 다르고, 이게 실시설계가 준공됐는데 이후에 면적이 이게 감소해도 상관이 없는 겁니까? 괜찮은 겁니까?

○ 시장 강수현 그러니까 그때 설계할 당시에는 충분히 그게 될 거로 감안을 했는데 지금 착공을 앞두고 그런 부분을 검토해보다 보니까 지금 워낙 단가가 많이 올라서 그 금액 가지고서는 도저히 우리가 계획한 당초 7,640㎡를 할 수가 없다 보니까 그걸 아마 지금 2층으로 해서 5,558㎡로 일단 축소한 것 같습니다.

또 자세한 내용은 지금 우리 센터 소장님이 설명을 드리는 게 나으려나?

이거 지금 청사 신축은 누가?

○ 농업정책과장 조찬제 농업정책과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 농업정책과장 조찬제 지금 시장님이 말씀하신 증축계획 당초는 7,640㎡에서 5,558㎡로 축소된 사항은 저희가 설계를 2021년도 건축설계 들어갈 당시는 7,640㎡로 들어간 사항은 맞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공사 금년도에 원가가 상당히 올라가지고요, 공사비 계산을 하다 보니까 건설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서 너무 맞지가 않는다고 해서 조정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조정을 하셨으면 저희한테는 그때 하고, 하고 그러면 그거를 맞는 거를 설명해주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 농업기술센터소장이 보충...

한상민 의원 규모가 만약에 축소가 되고 그랬으면 저희한테는 축소가 되었다고 말씀을 해주셔야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 보충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7월에 의회 개원하고 주요 업무계획에서 보고드린 사항은 그때 업무계획서에 좀 오타가 있었습니다.

5,558㎡가 맞는데 애당초 설계했던 7,640㎡가 표기가 된 거는 그때 서류에 오타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한상민 의원 오타라고 말씀하시면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좀 그런데, 이게 오타는 아니겠죠.

이렇게 해서 뭐가 됐든 됐을 텐데, 그러면 그런 게 오타가 났다고 알고 계셨으면 당연히 저희한테 따로라도... 저희가 이런 거 보면 오타가 나고 그러면 그다음 날이라도 와서 스티커를 붙여서 다 조정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것도 없었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한상민 의원 그러면 제가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사업을 하시다 보면 일정이 조절이 될 수가 있습니다.

계획에 맞춰서 갈 수는 없겠죠.

그런데 이제 착공을 보면 8월, 9월, 10월, 한 달씩 변경이 됐어요.

이건 어떻게 봐야 합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 농업기술센터소장이 보충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전기, 통신, 소방 같은 경우는 경기도에서 일상감사하고 계약심사를 지금 받고 있는 중이고요.

또 건축, 토목, 조경 같은 경우는 조달청에서 계약 의뢰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경기도하고 조달청에 저희가 계속 촉구는 하고 있습니다만 그게 지금 일상감사하고 계약심사가 끝나지 않아서 저희가 발주를 아직 못 하고 있는 그런 상태가 되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아니, 그러면 이걸 좀 저거 하게 잡든지, 1개월씩 이렇게 8월에 한다고 그랬다가, 9월에 한다고 그랬다가, 9월 돼서는 다시 10월에 한다고 그랬다가, 좀 안 맞죠. 그렇죠?

처음부터 차라리 좀 그런 걸 감안해서 기간을 잡으셨으면 보는 사람도 그럴 텐데, 이게 8월, 9월, 10월로 되어있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사업을 하시다 보면 어떠한 조건, 상황에서 바뀔 수는 있습니다. 바뀔 수는 있는데 시민들이 뽑아준 저희 대표 의원님들께서 알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 지역에 갔을 때 현장 주민들이 왜 청사에 관해서 이전을 안 하냐고 물어봤을 때 저희가 설명을 해드려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거는 항상 저희 의회에 보고를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거 경기북부 화장장 좀 여쭤보겠습니다.

○ 의장 윤창철 한상민 의원님, 시간이 너무 많이 경과 했으니까 잠깐 이따가 쉬고 이어서 하든가 하죠?

한상민 의원 그렇게 길 거 같지는 않은데요.

바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이거 광역 화장장 실무가 어디에서 하시는지 아시죠?

광역 화장장.

○ 시장 강수현 네, 광역 화장장... 아니, 무슨 말씀을.

한상민 의원 광역 화장장 실무, 이거는 어디서 하시는지?

○ 시장 강수현 실무요?

한상민 의원 네, 실무.

○ 시장 강수현 일단 우리 사회복지과 쪽에서 지금 하고 있죠.

한상민 의원 광역 화장장은 경기도에서 담당을...

○ 시장 강수현 네?

한상민 의원 광역 화장장은 경기도에서 담당을 한다고...

○ 시장 강수현 아니, 일단은 광역 화장장은 일단 몇 개 시군하고 같이하는 건데, 하여튼 그 부분은 해당 시군 간의 협의에 의해서 그렇게 해서 추진하는 거지, 제가 도에서 추진하는 거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상민 의원 현재 화장장... 시간이 저거 돼서 빨리 말씀하면 화장장은 기피 시설인 것은 시장님도 잘 알고 계시고 추모공원들이 저희한테는 많이 있습니다.

많이 있어서 주민들하고 소통, 협의가 잘돼서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서 장소가 구체화된 것은 아까 시장님께서 말씀해주셔서 그건 저건 없는데, 제가 질의할 것은 많은데, 이게 저희가 5년마다 용역을 해야 되는 건.

○ 시장 강수현 아니, 그건 아니고 이제 우리가 장사시설 관련해서 그게 중장기 장사시설 수급계획인가요?

그거는 이제 5년마다 하는 거고, 뭐 사실 화장장이야 이거야 사실 우리 의원님도 잘 아시지만 우리 양주시 입장에서는 일단 절실한 사업이고요.

하루라도 빨리해야 되는 사업이고, 뭐 우리뿐만이 아니라 경기북부의 인근 시군들 다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한상민 의원 그래서 이제 제가 찾아보니까 저희 양주시에서 2013년, 2018년에 용역을 했더라고요.

여기를 보면 그 지역도 나와 있는데 일단 여기 답변서처럼 포천시나 경기동북부 장사시설 해서 포천, 양주, 가평, 구리, 남양주 해서 포기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거는 시장님도 잘 아시리라 믿고, 이제 시장님의 펜 끝에서 어느 지역 주민들은 예를 들어 식음을 전폐하고 매일 플래카드 걸고 그럴 수가 있으니까 시장님이 펜 끝이 아니라 발끝에서 좀 시민들을 항상 만나 뵙고 그렇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알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광석, 백석지구 마지막으로 질의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여기는 시장님이 더 잘 아실 겁니다, 광석, 백석지구.

○ 시장 강수현 네.

한상민 의원 지금 제일 큰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 시장 강수현 아무튼 지금 광석지구 같은 경우에는 벌써 상당히 보상도 오래전에 됐는데, 지금 여태까지 계속 끌어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 서부권이 일단 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 요인들이 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다 보니까 계속 사실 서부권에서 나름대로 불만을 하고 있는 거고, 또 불편을 겪고 있는 거고, 하여튼 어쨌든 간에 광석지구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가 들어서면 거기에 들어올 사람들이 있어야 되는데 그동안 그렇지 못하다 보니까 사실 여태까지 끌어오다가 내년도에 착공을 하겠다고 하는 거고, 하여튼 어쨌든 간에 빠른 시일 내에 이런 아파트가 들어서서 나름대로 지역의 경제에 도움이 되고, 또 많은 사람이 들어옴으로써 그쪽이 전체적으로 주민들이, 또 인구가 많이 늘어나면 거기에 따른 각종 지역의 부대시설이나 그런 게 늘어나니까, 아무튼 그런 부분들이 인구가 적다 보니까 우리 서부권역에서 부족하다 보니까는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상민 의원 여기에 대해서는 아시다시피 제가 질의드릴 게 많은데, 우리 시장님께서 광석, 백석지구는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근데 여기가 지금 나중에 한번 민관군 그거 할 때 가보시면 지금 고도 제한 때문에 되게 힘들어합니다.

○ 시장 강수현 네.

한상민 의원 그런데 저희가 그거는 어떻게 할 수 없고, 군에서 하는 훈련도 중요하고, 다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 시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사업 기간도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길고, 진짜 희망고문을 떠나서 이제는 주민들이 광석지구 얘기만 나와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그래서 본의원이 알기로는 행감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현재 그쪽 지역 분들은 양주시에 대한 믿음이나 신뢰가 완전히 바닥입니다.

그래서 어림잡아 한 20년이라고 얘기를 하면 아까도 말씀드린 희망고문을 넘어서 충분한 정도가 아니라 넘쳐났습니다, 그쪽 지역 분들께서는.

그래서 LH나 군 어느 한 군데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양주시에서 시장님이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정말 시민들이 봤을 때는 ‘아, 열심히 신경을 쓰는구나.’ 하는 거를 느낄 수 있게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알겠습니다.

한상민 의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윤창철 한상민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일정상 오전 일정을 이것으로 마치고, 오후 2시에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1분 회의중지)


(14시 00분 계속개의)


○ 의장 윤창철 보충질의에 앞서 시작 전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장님들께서는 답변 시 명확한 발언을 위하여 가능하시면 마스크를 벗으시고 답변하셔도 무방합니다.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 시간에 이어 한상민 의원 시정질문에 대한 다른 의원의 보충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더 보충질의 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한상민 의원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 이지연 의원위로이동


다음은 이지연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연 의원 이지연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양주시에서 열심히 시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강수현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24만 양주시민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시는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양주시는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점점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지만,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및 GTX-C노선 건설에 맞춰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시기입니다.

오늘 드리는 질문들은 양주시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관내 학교 과밀, 과소학급 해소 방안입니다.

관내 양주군, 옥정군, 회천군으로 중학 3군과 남면 중학구, 조양 중학구, 백석 중학구로 중학 3구, 총 6곳이 있습니다.

현재 과밀이 문제가 되는 양주군과 옥정군에서 남면, 조양, 백석 중학구로 1차 지망은 가능하나, 인원에 대한 부분과 통학에 관한 교통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에서 지원할 방안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둘째, 양주시 교육정책 방향 및 추진사항입니다.

양주시 교육특구 추진을 위하여 지역의 국제화 교육자원 시민의 교육국제화요구조사 등을 포함하는 연구용역을 2023년에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용역결과를 반영한 교육특구 지정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본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공감이 조금 어렵습니다.

교육특구를 지정하려는 이유와 양주시 교육정책 방향에 대하여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교육특구와 관련하여 벤치마킹을 한 곳이 있는지, 양주시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양주 대표축제 발굴 및 집중 육성 방향입니다.

우리 시는 대표축제로 양주 천일홍축제와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경우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인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고,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재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점점 커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본의원도 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많은 인파를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시민들은 주차 문제로 난항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축제 때마다 발생되는 문제점인데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해 보입니다.

타 지역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는 방안과 계획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양주시 지역축제 일정이 같은 날짜로 중복되기도 하였습니다.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일정 사전 조율이 필요해 보입니다.

양주시민과 타 지역 시민들에게도 날씨가 좋은 9∼10월의 주말에 양주시에 방문하면 유익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축제 발굴 및 집중 육성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양주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향 및 계획에 관한 사항입니다.

양주시에 도시재생 활성 지역은 3개소로 확인되고 있는데 사업 관리의 총괄 관리자는 누구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양주시 대표 도시재생사업인 덕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3년까지 문제없이 마무리될 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사업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우리 양주시의 사업에는 지장이 없는지, 추가 계획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셋째, 접경지역 발전방안입니다.

현재 양주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인해 지역 경제발전에 지장이 많은 실정입니다.

접경지역 주민의 복지혜택도 미비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의 원성도 자자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양주시는 접경지역으로써 앞으로 도시개발을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지 듣고 싶습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더불어 광사동 562탄약 중대 인근 지역 주민들은 더욱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광사동 탄약고 이전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시민들의 요청이 많았습니다.

이전과 관련하여 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의 진행 사항 혹은 계획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섯째, 양주대모산성 정비를 통한 관광자원 개발과 활용방안입니다.

양주대모산성은 삼국시대 고대산성의 모습이 잘 남아있는 곳으로 과거 발굴조사 시 각종 유물도 출토된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자랑스러운 양주시 문화재입니다.

현재도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모산성의 종합정비계획 및 관광자원 활용방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일곱째, 관내 사회적경제 지원 방향입니다.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의 소외받는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극화 해소를 추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의 필수적 경제활동입니다.

시에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어떠한 지원 정책 방안을 가지고 계신가요?

또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센터인 ‘소셜캠퍼스 온(溫)’을 권역별로 설립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권역 한 곳과 세종시 중에서 설립 지원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에서는 이러한 지원센터를 우리 시로 유치하기 위해 어떠한 계획을 하고, 노력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덟째, 양주 민속마을 건립 추진계획입니다.

양주 민속마을 추진위원회가 구성이 되어 예상부지 및 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양주시는 문화재가 많이 있습니다.

민속마을 건립 후 연계해서 활용할 방안은 마련되어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것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윤창철 이지연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강수현 이지연 의원님께서 관내 학교 과밀·과소학급 해소 등 8건의 사안에 대해서 질의를 하셨습니다.

그 답변에 앞서 좀 양해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초에 제가 답변자료를 의원님들이 요구하신 요구 요지에 의해서 답변자료를 준비했는데 지금 질문 내용을 보니까 거기하고 좀 내용이 많이 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은 제가 미처 보고를 못 드리면 나중에 보충 질문 때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의하신 관내 학교 과밀·과소학급 해소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양주시는 양주2동과 회천4동의 일부 학교가 학급당 학생 수가 많은 과대 학급이 있는가 하면, 서부지역에는 6학급 이하의 소규모 학교가 다수 있어서 학교 간 학생 수의 격차가 지금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옥정‧회천지구 등 주거밀집지역 내 학교 적기 신설과 공동학구제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과 학교설립 추진현황 공유, 교육 분야 공약사업 관련 의견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제한적 공동학구제는 2021년 11월 초·중학교에 대하여 실시되어 초등학교의 경우 옥정동, 고읍동, 만송동, 광사동 지역의 초등학생이 남면초 양덕분교 외 6개 학교로 주소이전 없이 전학이나 입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였습니다.

중학교는 양주중학군과 옥정중학군의 초등학교 졸업 학생들이 남면중학구, 조양중학구, 백석중학구로 전학이나 입학이 가능하도록 공동학구제를 실시 중이며, 공동학구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소규모 학교에 학생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과 함께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학교가 없는 장흥 지역에 대해서는 고양,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공동학구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공동학구제 미시행 학구·학군에 대해서는 확대 시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습니다.

관내 학교 과밀·과소학급 해소를 위해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별 적정인원이 배치되어 교육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님께서 질문하셨던 학생들의 통학과 관련돼서 통학의 교통 부분에 대한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안을 물어보셨고,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하고 있냐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하여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아무튼 일단 수요를 조사해서 그 수요가 있다면 셔틀버스를 운영하든지, 그런 식으로 해서 아무튼 학생들이 학교 통학하는 데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양주시 교육정책 방향 및 추진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주시 교육특구 지정 추진을 위하여 지역의 국제화 교육자원, 시민의 교육국제화요구조사 등을 포함하는 연구용역을 2023년에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용역 결과를 반영한 교육특구 지정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지원청 신설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여 교육부의 의지가 중요한 사안이지만, 우리 시에서도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 및 협의할 계획입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의 면담 및 관계자 간담회를 수시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시 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TF를 구성하여 10월, 11월 중으로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적극 건의 및 협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옥정지구에 설치된 양주교육지원센터는 센터장 포함 9명으로 양주시 교육업무의 극히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2023년에는 센터 기능 및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여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고읍중학교 신설은 고읍지구 인구감소 예측에 따라서 신설 요인이 부족하다는 교육청의 의견이 있으나 지역 주민 의견과 향후 학생 수용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하여 설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 지속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교육경비는 시 전체 예산의 3%에 해당되는 금액을 지원하고자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교육경비 지원 확대와 관련해서 우리 시 교육 여건과 시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고자 중장기 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교육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 의원님께서 교육특구 관련해서 벤치마킹을 한 곳이 있는지하고, 양주시에서는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아마 질문을 하신 것 같습니다.

교육특구를 지정하고자 하는 이유는 교육특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교육국제화교육특구가 있으며, 안산이나 시흥지구 등 경기도 대표 교육특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산·시흥지구는 2018년 지정 고시되어 준비 과정을 거쳐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3개 분야 26개 사업이 운영 중입니다.

올해는 교육특구에 대한 자료를 좀 더 확보, 검토해보고 2023년 초에 벤치마킹을 통하여 연구용역의 방향을 정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임기 내에 학교의 과밀·과소학급 해소를 위해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 학교별로 적정한 인원이 배치되는 데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 질의하신 양주 대표축제 발굴 및 집중 육성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 대표 브랜드 축제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회암사지 유적을 무대로 왕실문화, 고고학, 힐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축제로써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축제기간 중 회암사지박물관과 양주 나리농원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영 등을 검토하여 양주를 찾은 관람객들이 한 번 방문으로 왕실축제와 천일홍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축제가 지닌 특성에 맞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리 시 주요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주차 문제와 대중교통 문제는 사실 금년 이번에 축제를 할 때 박물관 옆에 군부대 주차장 3개소와 또 인근에 있는 지식산업센터 건물 주차장 1개소 등 4개소에 2,0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했고, 그다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덕정역에 셔틀버스 4대를 배치해서 30분 간격으로 운영을 했는데도 그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인근에 또 군부대들이 더 있으니까 군부대 주차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또 인근에 있는 건물에 대한 주차타워나 그다음에 인근 학교에 대한 주차 공간도 최대한 확보해서 이용하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그다음에 인근 전철역사에도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해서 최대한 아무튼 시민들이 불편을 덜도록 하고, 아무튼 저도 이번에 보면서 느낀 건데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사실 양주시의 대표축제인 만큼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직까지 공론화하지는 않았지만 회암사지 왕실축제하고 천일홍축제를 연계해서 진짜 명실상부한 대표축제로 방향을 전환하는 쪽도 검토하는데, 이 부분을 검토할 때 의원님들 의견도 많이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넷째로 질의하신 양주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향 및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주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3개소로 덕정지역은 양주시 최초로 2019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 사업 종료 기간이나, 국토교통부의 사업 기간 연장 계획변경을 통해서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주요 마중물사업 성과로는 경기꿈틀 생활 SOC 복합화사업과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 설계를 완료하여 발주 중에 있으며, 골목길 정비사업, 안전안심마을 추진과 상권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는 마을관리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운영할 예정이고, 현재 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경기꿈틀 생활SOC는 회천1동에서 총괄 관리할 예정입니다.

남면 지역은 금년에 활성화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 발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산북지역은 현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신규사업에 신청하여 공모 심사 중에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도시재생사업 공모 유형이 통합·축소되는 변화가 있었으나 산북 도시재생사업의 공모 유형을 변경하여 신청하는 등 변화된 정책에 적극 대응하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남방, 덕계지역이 선정되어 사업 발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의 특성상 초기 지역협력체계 구축의 어려움과 건축물 신축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에 많은 기간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으나, 앞으로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을 통한 도시재생 플랫폼 구축과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다섯 번째 질의하신 접경지역 발전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인해 주변 경제발전이 소외되어 접경지역 주민의 복지혜택이 미비한 실정입니다.

주한미군기지 이전 및 반환은 절차상 지자체 개입이 어렵고, 반환이 결정되더라도 주한 미군이 철수하지 않거나 도시개발을 위한 부지매입 등 막대한 예산 소요로 재정부담이 가중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방부 등 관련 부처 면담, 주한미군 이전 시‧군 벤치마킹, 캠프 광사리 반환 추진을 통한 도시개발 방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우리 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기선정사업인 ‘곤충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경우 지방이양 사무로 전환되어 사업 중지되면서 현재 접경지역 관련 중앙부처 국비 지원은 없는 상황입니다.

올해 초에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정비 계획에 따라 양주 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사업을 신규 반영을 요청하였습니다.

현재 반영 여부는 심의 중이며, 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사업이 채택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요청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접경지역 발전방안 관련해서 우리 시의 도시개발 추진계획에 대해서 질문하신 사항은 우리 시는 6.25 전쟁 이후에 군사분계선 접경지역에 위치하여 건축 및 개발행위 허가 등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 오랜 시간 피해를 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양주시장으로서 군사시설의 점진적 완화 및 폐지를 위해 노력하며, 접경지역 지원특별법 및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통한 예산지원을 통해 각종 도시개발을 유도하고 자원생태자원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 개발을 추진하겠으며,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수립하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와 연도별 사업계획에 반영이 되어 국가의 지원을 확대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여섯 번째로 양주대모산성 정비를 통한 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답변입니다.

양주대모산성은 2013년 6월 사적 지정 이후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간 문화재보호구역 내 토지매입은 완료되었고, 발굴 및 정비를 위한 진입로를 확보한 이후 2018년부터 5개년에 걸쳐 발굴조사를 추진하여 성벽 일부 구간 및 집수시설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2022년 양주대모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종합정비계획의 문화재청 승인 이후 순차적으로 발굴 및 정비를 하고, 관광 편의시설 설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지원 방향입니다.

일곱 번째, 관내 사회적경제 지원 방향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공동체적 성격의 경제활동을 장려하는 정책으로서 그동안 정부 정책은 홍보와 지원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정착에 중점을 두었으나 최근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활과 자립을 돕는 사업들이 강화되고 있어, 우리 시에서도 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시장 인식 전환, 우선 구매율 실적제고 및 공공·민간시장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홍보관, 함께그린양주 정기 연재 등의 홍보 사업과 병행하여 기업 성장주기별 맞춤형 1:1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도모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질의하신 양주 민속마을 건립 추진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양주 민속마을 건립 추진계획은 부지 선정이 우선되어야 하는 사항으로 현재 군부대 미활용 부지로 3곳 정도를 검토하고 있으며, 민속마을 건립을 위한 대체부지로 매입이 가능한지를 해당 군부대, 그리고 국방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향후 적정 부지 선정 후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등 추진 시 관내 문화재와 연계 방안에 대한 계획도 수립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지연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윤창철 시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지연 의원, 시장님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 질의하시겠습니까?

이지연 의원 네.

○ 의장 윤창철 이지연 의원 나오셔서 보충질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연 의원 이지연 의원입니다.

먼저 답변 감사드립니다.

첫 번째, 관내 과밀·과소학급에 대한 내용으로 다시 한번 추가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얼마 전에 제가 교육지원청의 위원회에 참여했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이지연 의원 중학군 입학위원회에 참여했기 때문에 이 내용을 한 번 더 교육장, 센터장님과도 얘기를 하고 온 상태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교육청의 교육부 관계자분들은 굉장히 비협조적입니다.

많은 걸 이야기했습니다.

중학군에서 중학구로 1차 지망을 갈 때 우리 아이들이 수용돼야 되는 부분이 인원이 적정 배치가 되지 않았음을 말을 했더니 여러 가지 핑계나 이유가 있겠지만 이분들은 좀 부정적인 대답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 저희 존경하는 정현호 의원님과 강혜숙 의원님도 가서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나 고읍의 중학교 신설에 관한 부분, 그다음에 교육지원청 신설에 관한 부분도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굉장히 비협조적입니다.

이거에 대해서 계속해서 협의할 방안이라고는 말씀하셨는데 정확하게 저희가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시민들은 굉장히 많이 기대합니다.

그래서 그거에 대한 좀 확실한 어떤 구체적인 사항이나 계획 잡고 있으신지, 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교육지원청 신설 관계는 사실 선거 끝나고 당선자 신분 때도 저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감을 만났고, 또 그 이후에도 여러 채널을 통해서 건의하고 있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하고도 얘기해서 일단 우리가 TF를 구성해서 같이 공동으로 대처하자고 해서 우리 시장실에서 그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인들도 협조하겠다고 그래서 일단 그쪽은 TF는 구성이 됐죠, 원장님?

○ 평생교육진흥원장 조명희 네, 안을 잡고 있습니다.

○ 시장 강수현 아무튼 그거는 빠른 시일 내에 TF 구성해서 공동대처 할 거고, 지금 저희도 나름대로 확인을 하다 보니까 일단 지금 이게 시행령을 개정해야지만 가능한데, 지금 경기도에 우리와 유사한 군데가 아마 6군데인가, 몇 군데가 있을 거예요.

그런데 이제 그중에 학생 수나 그런 거로 봐서는 사실 저희가 거기에 선순위가 되지 못해요.

그런데 우리 교육감은 일단 그 부분에서는 1개 시군에 1개 교육지원청이 있어야 된다는 거는 그분이 원칙적으로 거기에 동의를 하는데, 이게 나름대로 기획재정부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예산상의 문제나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일단은 지금 나름대로 우선권을 부여한다면 우리가 좀 어려움이 있는데,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내일 또 우리가 교육포럼 하면서 교육감이 오시고 하는데 그때도 지속적으로 건의를 할 거고, 그리고 사실 고읍중학교에 대해서는 상당히 지금 교육지원청 쪽에서는, 왜냐하면 지금 점점 출산율이 낮아지고 학생들이 줄어드니까 그 부분을 많이 얘기하는데,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우리 교육지원청하고도 그렇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 제가 후보자 시설에 교육감 후보가 양주에 왔을 때 건의를 했어요.

그랬더니 그분이 하시는 말씀은 당신이 당선이 되면 일단 민간자본이라도 저걸 해서 BTL 방식으로라도 해서 한번 추진을 하겠다고 그랬는데 그 후에 구체적인 답변을 못 받았는데,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또 우리 시민의 일이고 하니까 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교육지원청에 가서 이야기를 하면 “제일 중요한 게 아이들이 줄고 있다, 그래서 신설은 어렵다.”입니다.

그거에 대해서 저희도 반박할 만한 근거를 좀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그렇겠죠?

○ 시장 강수현 네, 그렇죠.

이지연 의원 그 반박할 근거는 혹시 어떤 걸로 대책안을 잡고 계십니까?

○ 시장 강수현 그래서 일단 지금 저희 입장에서는 그쪽에 지금 공동주택 늘어나는 것에 따라서 거기에 대한 학생 수를 제시하면서 일단은 해야 된다고 주장을 하는데, 그 사람들은 일단은 출생률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학생 수가 줄어들면 일단 당장은 지금 그럴지 몰라도 이게 어느 정도 시기가 되면 학생이 모자랄 거라고 그런 식으로 답변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단 당장 우리 입장에서는 지금 현재 과밀학급 정도의 수준이고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제가 한 가지 그러면 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교육청 가면 늘 하는 얘기가 “아이들이 줄기 때문에 신설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여러 가지 공동학구제 등, 그 대안으로 지금 공동학구제를 학부모님들이 추진한 지 5년도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서야 간신히 이게 규정이 됐는데, 이 또한 실제로 학부모님들이 아이를 좀 여유 있는 학교로 보내고자 할 때 제약이 굉장히 많아서 작년 또한 많은 불편함을 겪었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가서 말씀을 드렸지만 저희가 반박으로 가지고 와야 될 부분은 물론, 고읍에 아파트 새로운 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제일 확실한 방법이겠죠.

하지만 그거에 대해서는 지금 정확하게 답을 할 수가 없는 실정이어서 그 부분은 좀 말이 어렵고요.

한 가지일 수 있는 방법은 지금 관내 아이들 중학교에 한 반에 32명까지 들어갑니다.

굉장히 좁습니다.

반 교실 앞에 선생님이 교탁에, 강단에 설 공간조차 좁은 게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그만큼 체격이 커졌거든요.

그런 부분 때문에 계속해서 학부모회나 많은 시민단체가 요구하는 게 한 반의 인원을 지금 25명∼32명으로 경기도가 지정하고 있는데, 이 인원을 20명∼25명으로 조절을 해야 한다고 계속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일 시장님께서, 그리고 집행부에서 계속해서 이 부분을 강하게 어필하실 예정이라면 저는 이 부분을 강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그런데 아마 학부모와의 간담회 통해서 많이 이야기가 나왔던 부분 아닙니까?

혹시 간담회 같은 거 많이 하셨을 텐데, 한 번도 들어보신 적 없으신가요?

○ 평생교육진흥원장 조명희 평생교육진흥원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네, 학부모님들께서 “학급당 인원을 좀 적게 했으면 좋겠다. 지금 30명이 넘어가니까 공부하기에는 좀 적당치 않다.”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원론적으로 계속해서 저출산 인구 이런 부분만 저희가 계속 밀고 나가면 교육청에 말을 할 근거가 없습니다.

이런 실질적인 부분을 계속해서 요구를 해야 되고, 이 또한 교육감이 받아주지 않는다 그러면 센터장이 교육감 입장에서 직접적으로 그 부분을 교육감에 대시해야 된다고, 우리 쪽에서도 강하게 어필을 해야 되는데 그게 지금 진행되지 않아서 굉장히 10년이 넘는 세월을 시민들은,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은 힘들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급적이면 간담회 많이 하시니까, 그런 현실적인 이야기를 좀 더 강조해서 적극적으로 행정에 추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알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그리고 저희 현재 지금 중학군에서 중학구로 가게 되면 아까 말씀드린 교통 문제 굉장히 어렵습니다.

근데 실질적으로 중학교에서 셔틀버스 운행하는 게 현재 많이 어렵습니다.

여러 가지 법안이 제한이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 시장 강수현 그래서 그 부분은 조례로 제정해서 지원하면 가능한 거 아닌가요?

○ 평생교육진흥원장 조명희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단 지금 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희망 중학구 설문조사를 하고 있고요.

만약에 실질적으로 동부에서 서부로 가겠다는 학생들의 수가 많다고 하면 스쿨버스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그 부분은 제가 몇 년 전부터 교육청에 질의를 했는데 법안 쪽에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는 가능한데, 중학교가 안 되는 특유 사유가 있다고 계속해서 요구를 했던 사항이기 때문에 그 부분 검토하셔서 스쿨버스 지원을 하는 게 제일 솔직히 좋은 방안입니다.

대중교통 이용해서 버스노선 늘리는 게 더 어렵습니다.

그 부분이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니까 그 조례의 내용 있는지, 법안 검토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알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그리고 교육특구에 대해서 좀 질의하겠습니다.

벤치마킹을 하실 거라고는 하셨고요.

그다음에 시민의 교육 국제화 등 여러 가지 내용을 말씀을 해주셨는데, 용역을 하실 거라고는 하셨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한 가지 있습니다.

저희가 뭐든지 새로운 제도를 받아들였을 때 그게 실제로 아이들에게는 혼선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혹시 고민하신 적 있으십니까?

○ 평생교육진흥원장 조명희 평생교육진흥원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국제화 교육특구는 아무래도 글로벌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는 그런 교육특구라서 대부분의 부모들이 좀 원하는 특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그로 인해서 학생들의 혼란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걸로 생각됩니다.

이지연 의원 제가 보기에는 아닙니다.

뭐든지 새로운 제도가 들어서면 문제가 되는 게 여러 가지 상황이 있는데, 특히 문제가 되는 게 이동이 많은 저희 관내 교사들의 이동 문제입니다.

교사님들 학교 저희 양주 거쳐 간다는 얘기 굉장히 많이 듣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 평생교육진흥원장 조명희 네, 교사들의 주소지가 양주가 거의 없는 거로 봐서는 양주가 도시보다는 약간 좀 소외된 부분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이지연 의원 가장 큰 문제점은 여기에 있습니다.

저희가 아무리 좋은 제도 만들어놔도 학교에 실질적으로 운영을 해준 선생님이 1년, 2년 있다 가버리시면 그 제도가 연계가 되지가 않아서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 학부모님들 이거에 대한 지적을 굉장히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는 겁니다.

우선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을 좀 마련하셔야 됩니다.

선생님들이 양주시 학교에 들어왔을 때 관내 학교에 계속해서 있어야 되는 필요한 이유를 우리는 좀 만들어야 되는 게 현재 저희 교육정책의 첫 번째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강수현 그 부분까지는 사실 저는 미처 생각을 못 했는데, 하여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어떤 방법이 있는지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TF팀은 이게 제일 급합니다.

실질적으로 아무리 좋은 제도를 만들어도요.

아마 아이들 아실 겁니다.

초등학교 때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로 나누어서 교과를 편성했지만 실질적으로 예전에 배웠던 국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거를 학부모님들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교사들이 이 교육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을 하는 겁니다.

교사들이 이해를 못했는데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겠습니까?

그래서 교사들에 대한 먼저 교육이 필요하고, 그 교육을 잘 이행하고, 이해한 교사들이 오래 남아있어야 양주시 교육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겁니다.

그 부분이 제일 중요했는데, 항상 학부모님들이 토론회나 간담회 하시면 이 부분 항상 많이 지적했었고, 계속해서 요구했었는데 한 번도 행정에 받아들여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만일 그게 받아들여졌다면 제가 이렇게 질의를 했을 때 그 부분이 올라왔었어야 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시장 강수현 아무튼 그 부분은 생각을 못했고, 사실 교육은 교육청에서 주가 돼서 관장하다 보니까, 사실 제가 시장이 돼서 시민에 대한, 우리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기 때문에 신경을 쓰는데, 그동안 사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심도 있게 검토를 못 한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학교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도 신설하려고 하는 거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이 앞으로 그런 부분들을 지적해 주시면 하여튼 최대한 수용해서 양주 교육이 바로 갈 수 있는 방향으로 모색을 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시장님께서 교육에 전문가는 아니시니까 그러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희 양주시의 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해서는 이 정도에 대한 내용은 좀 검토를 하고 계획을 잡고 있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지금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하지만 시장님도 구체적으로 학부모님들이 진정 원하는 게 어떤 것인지는 아셔야 하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알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그리고 지금 국제적 글로벌 문화 다 좋지만요, 지금 저희 양주시에서도 좀 해결해야 될 큰 문제가 하나가 있습니다.

인근 진보 교육감이 있는 교육에서는 교육 전문가 시민단체가 하나의 그룹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하려고 하는 게 뭐냐 하면 문해력 플러스 민주시민교육을 통합하여서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부분은 그냥 제가 제안을 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글을 읽어도 문장을 이해하지 못해서 독서에 난항을 겪습니다.

그 부분은 아마 잘 아시겠지만 저희 성인이 돼도 독서를 안 하는 이유가 제일 큰 게 항상 시험 문제에 작가도 모르는 의도를 찾아내라고 하는 시험 문제를 보기 때문에 독서에 대한 부분을 굉장히 성인들 또한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교육이 좀 제대로 진행할 수 있게 문해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좀 양주시에서 진행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미래사회에서 주요 의제를 담은 책 읽기를 통한 문해교육으로 시민의식을 높이고, 실질 문맹률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코로나19로 심화된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아이들, 학력 저하 및 격차 확대, 교육 불편 등을 해소하는 데 역할을 함으로써는 학부모님들의 불안을 줄이고 공교육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우리가 양주시에서 교육을 좀 추진한다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시장 강수현 의원님이 많은 말씀해주셨는데 좋은 말씀이신 것 같은데, 하여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 마찬가지로 양주의 교육이 변해야 되고, 명실상부하게 교육도시로서 제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창피한 얘기지만 우리 공직자들도 아이들 교육 때문에 서울로 나가서 살고 하는 입장이고, 그래서 저는 제 임기 안에 그거 하나만큼은 꼭 고치고 싶은데, 아무튼 우리 학생들 오히려 다른 데서 우리 양주로 들어올 수 있는 그런 어떤 진짜 실질적인 교육도시가 아무튼 되도록 하겠다는 게 제 기본적인 마음이고, 또 우리 의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좋은 제도 있으면 과감하게 도입해서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문해력을 높이는 내용은 글로벌 교육특구를 만드는 것보다는 오히려 현실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적극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저희 양주 대표축제에 대해서 좀 질의를 하겠습니다.

이번에 회암사지 왕실축제, 천일홍축제를 보면서 아마 저희 시의원님들 모두 다 불편함을 겪었던 부분이 많이 있는 거 알고 계십니까?

○ 시장 강수현 글쎄, 구체적으로 말씀을 제가 못 들어서, 말씀을 해주시면.

이지연 의원 먼저 축제 당시에 선택된 업체가 너무 부실해서 원한 쪽으로 잘 진행되지 않았던 천일홍축제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한번 검토하셔서 다시는 그런 업체가 선정되는 일이 없도록, 만약에 선정되더라도 우리가 방어할 수 있는 규제를 좀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아무튼 보고 들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한번 확인해서 조치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그리고 주사님, PPT 좀 올려주세요.

(화면을 바라보며) 넘겨주세요. 한 번 더 넘겨주세요. 넘겨주세요.

어디인지 아시죠? 저기 사진에 보이는 곳 어디일까요?

저희 지금 나리농원입니다.

굉장히 예쁘죠?

한 번 더 올려주세요, 넘겨주세요.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6시 27분에.

굉장히 예쁘죠?

어떠세요, 시장님?

○ 시장 강수현 네, 예쁘네요.

이지연 의원 그런데 문제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6시면 폐장하거든요.

저희가 많은 예산을 들여서 천일홍축제을 한다고 많은 예산 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가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의회 쪽에서도 시간 연장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이 말씀을 드렸지만 야간 조명을 하는데 많은 분이 오지 않고 오히려 예산이 좀 많이 든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이 부분을 고수하고 계셨는데 저렇게 예쁜 공간을, 저렇게 아름답고 풍경이 좋아서 한 바퀴만 돌아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이 활용하고 있지 못 하다는 건 굉장히 안타깝지 않습니까?

○ 시장 강수현 네,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 말씀에 저도 공감을 합니다.

이지연 의원 시민들이 사진을 이렇게 찍어서 저한테 보내주십니다, 도대체 이거 왜 우리가 이용하지 못하냐고.

민원이 엄청나게 제기가 됨에도 계속해서 행정과는 문제가 됐는지 이 부분이 변화가 되지 않으니까 민원은 계속해서 아마 폐장할 때까지 저도 이 민원 들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많은 예산 들인 부분을, 늦게까지 하시면 힘드시겠죠?

그렇지만 저희 여러 가지 방안 있지 않을까요?

주민자치위원회를 활용한다든가, 자율방범대를 활용해서 충분히 늦은 시간까지 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진행되지 않은 거에 대해 너무 안타까움에 계속해서 저희 민원 전화 많이 받습니다.

내년에는 이런 일이 좀 없게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알겠습니다.

○ 의장 윤창철 이지연 의원님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 시간이 많으신 것 같으니까, 시간이 많이 흘렀으므로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도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2분 회의중지)


(15시 03분 계속개의)


○ 의장 윤창철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시정질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 시간에 이어 이지연 의원 나오셔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연 의원 이지연 의원입니다.

양주 도시재생사업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이유가 정확하게 어떻게 됩니까?

○ 시장 강수현 그러니까 오래되고 노후 된 그런 지역에 대해서 환경정비도 하고, 또 지금 우리 회천 1동에서 추진하는 경우에는 시민들이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공간들도 마련하고, 그런 차원에서 오래된 구도시를 새로운 시대의 신도시에 맞게 그렇게 변형을 좀 가져서 시민들이 살기도 편하고, 거기에 사는 시민들한테 편의를 주기 위해서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지연 의원 시장님 생각도 저는 동의를 하고, 본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일단 저희 양주에는 신도시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로 인해서 원 도시들이 아무래도 시설이 낙후되고, 주민들의 양극화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낙후된 원 도시 주민들이 그래도 신도시보다 자기가 사는 곳이 좀 더 안정되게 느끼기 위해서 저희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환경을 조성도 하고, 생태계도 조성도 하고 주민들이 이탈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경제적 기반도 좀 만들어서 유지할 수 있게 해야만 아마 원 도시에서 주민들의 정주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저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 양주시 도시재생사업 관련해서 정확하게 운영관리체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혹시 생각하십니까?

○ 시장 강수현 그 부분은 제가 우리 담당과장한테 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도시주택국장이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은 원칙적으로 주민의 주도하에 하는 사업이고요.

과거의 하드웨어적 사업보다 소프트웨어적인 사업을 많이 하고, 말씀하신 대로 주민이 최종적으로 자생하는 사업이 재생사업이 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근데 지금 운영체계가 현재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습니까?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그래서 재생사업을 하면 처음에 주민들을 주도로 해서 주민역량사업을 먼저 최우선적으로 시행을 하고요.

주민역량사업을 통해서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을 발굴해서 공모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참여해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굉장히 과거의 사업보다는 잘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국장님, 혹시 최근에 이 주민들 역량 강화교육 관련해서 저희 위탁 공고 내신 적 있지 않으십니까?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네, 지금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위탁으로 업체 선정하셨죠?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네, 그렇습니다.

이지연 의원 그러면 지금 선정한 업체가 혹시 2022년도 상반기의 용역 업체하고도 크게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저희가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 발주를 할 때 기준을 만들고요. 그 기준에 의해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서 선정을 하기 때문에 최적의 업체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본인이 알기로는 처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서 자생해서 사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교육을 시켰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네.

이지연 의원 상반기에 그래서 업체가 선정이 돼서 진행이 됐고, 그런데 하반기에 새로 선정된 업체 또한 같은 내용으로 업체가 선정되지 않았습니까?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제가 거기까지는 확인을 못 해봤습니다.

이지연 의원 본의원이 확인한 바로는 그렇습니다.

그럼 왜 우리가 중복적으로 그 업체가 다시 선택이 됐을 수밖에 없었는지가 저는 궁금합니다.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그 선택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서 선택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사실은 관에서 주도하거나 그럴 여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수탁 자체도 저희가 굉장히 공정하게 됐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저는 이 사업이 상반기에 수탁이 된 업체가, 하반기에 대한 수탁이 된 업체가 같은 내용으로 업체가 선정이 되었다면 상반기는 왜 했습니까?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프로그램이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크게 다르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하반기에 수탁된 업체가 선정될 당시 위원회 구성에 저희 양주시 관계자 들어갔었습니까?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관계자가 들어가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그 부분으로 인해서 혹시 업체 선정에 문제가 발생할 거라는 예상은 혹시 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 해봤습니다.

이지연 의원 본의원이 이걸 왜 질문하냐면 지금 알고 계신 것처럼 제가 처음에 축제 이야기할 때 업체 선정할 당시 저희 양주시 관계자가 아닌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업체가 선정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이유가 있겠죠.

관내에서 문제가 비리나 이런 부분이 발생할까 봐, 아마 그래서 그렇게 진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너무 허술한 업체가 들어왔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글쎄, 저희가 판단하기로는 적정한 업체가 선정됐다고 판단이 되는데, 의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우리가 선정 과정이라든지 이런 부분의 전체적인 자료를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제출해 주시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업체 선정 관련해서 양주시에서 조금 생각해 둬야 될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거는 모든 전 국, 전 과가 마찬가지입니다.

그 업체가 선정될 당시 관계자가 아니어서 오히려 투명하게 선정이 될 줄 알았더니 업체에서는 오히려 심사위원을 포섭해서 허술한 업체가 됐다는 이야기가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한 같은 과정으로 그런 업체가 선정이 되었다면 양주시는 돈만 들이고, 실효를 걷지 못하고, 계속해서 사기를 당할 수밖에 없는 구성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때 문화과에도 말씀드렸던 게 그런 업체가 선정된 경우 우리가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만든다든가, 업체선정위원회를 다시 한번 검토해봐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고, 이 부분도 이 해당 과에서는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 자료 제출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예, 알겠습니다.

그럴 일이 없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는데,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저희가 운영과정에서 의원님이 말씀하신 우려 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잘 운영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저도 제 생각이 우려이길 바랍니다.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네, 알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그리고 지금 현재 저희 도시재생사업에서 2021년도에 도시재생팀에서 도시재생과로 전환이 됐습니다.

맞습니까?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네, 맞습니다.

이지연 의원 그러면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있는데 이곳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됩니까?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재생센터는 현장에서 사업이, 덕정 뉴딜사업 같은 경우에 그러니까 현장에서 재생사업을 지원하는 조직이 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그런데 잘되고 있는 것 같습니까?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네, 담당 국장으로 잘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본인이 확인하기로는 그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지금 센터장이 비상근으로 일주일에 한 번 출근한다는데, 맞습니까?

○ 도시주택국장 조민형 그 출근 관계는 제가 확인을 못했습니다.

담당 과장님이.

이지연 의원 네, 담당과장님?

○ 도시재생과장 이상덕 네, 지금 센터장이 월요일에 한 번 출근하는 걸로 되어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도시재생지원센터면 아무래도 현장과 행정의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해야 되는 센터임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한 번 출근해서 활동이 잘될 수 있을까요?

○ 도시재생과장 이상덕 센터장의 역할은 자문 역할을 하고요.

덕정센터 같은 경우는 덕정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지연 의원 행복관리소나 관리하고 있는 센터인데 저는 이 부분은 조금 문제가 있을 거라고 보는데요.

아무래도 센터장분이 일주일에 한 번 하면 본인이 일주일 사이에 바뀐 내용의 업무가 잘 숙지될지 걱정입니다.

그 부분도 잘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 도시재생과장 이상덕 네, 알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그리고 남면의 감악르네상스센터 지금 현재 누가 운영 주체입니까?

○ 도시재생과장 이상덕 현재 재산관리관은 남면장이 하고 있고요, 운영은 주민협의체에서 운영을 지금 주관하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주민협의체에서 운영을 주관하는데 여기는 큰 문제는 없습니까?

○ 도시재생과장 이상덕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아직 못 하고 있어서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발주되면 운영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지연 의원 한번 잘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남면의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하는 거는 좋습니다만 과연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는지는 좀 검토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견이 다 같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주민들의 의견이 공통적으로 골고루 소화될 수 있는 부분을 한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도시재생과장 이상덕 네, 알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는 하드웨어 사업보다 소프트웨어 사업에 치중돼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시죠, 시장님?

○ 시장 강수현 네, 일단 아무튼 운영에 대한 거를 갖다가 지원해주고, 지도해주고 하니까 아무래도 소프트웨어 쪽이 강화가 돼야 되겠죠.

이지연 의원 그런데 지금으로서는 현재는 저희 양주시는 하드웨어 사업만 계속해서 그냥 지원이 되고, 실질적인 소프트웨어 사업까지 진행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고 시민들이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 부분은 문제가 없게 좀 잘해봐야 될 것 같은데 계획이 어떠십니까?

○ 시장 강수현 그래서 아무튼 그 부분은 저희가 확인해보고 어떤 부분을 수정하고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될지 내용을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그리고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이제 2024년까지 마무리로 계획하고 계십니까?

○ 시장 강수현 네, 지금 2024년까지.

○ 도시재생과장 이상덕 당초에 국토부 승인은 2023년까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역량강화교육이라든지, 이런 게 코로나19 때문에 주민들을 모집하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사업이 어느 정도 지연됐고, 그다음에 건축공사설계라든지, 여러 가지 행정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됐기 때문에 내년도에 국토부 승인을 받아서 1년간 연장해서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지연 의원 네, 연장된 것은 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잘 마무리돼서 좋은 사례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양주시는 이렇게 도시재생 할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알고 계시죠?

○ 도시재생과장 이상덕 네, 알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꼭 좋은 토대, 모델을 만들어서 잘 반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알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다음은 접경지역 발전방안입니다.

시장님, 저희 탄약고 있는 거 알고 계시죠?

○ 시장 강수현 네, 알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그거에 대해서 이전을 하겠다고 인수위 백서에서 제가 본 것 같은데, 맞습니까?

○ 시장 강수현 네, 일단 인수위에서 그거를 검토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이지연 의원 그러면 이 미군 탄약고 이전에 대해서 국방부의 입장은 어떻게 나왔습니까?

○ 시장 강수현 제가 아직까지 국방부의 정식적인 의견을 아직 듣지 못했고, 지금 일부 아무튼 그쪽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의견들을 많이 제시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저희가 정식으로 국방부나 또 이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한번 그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저는 요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전쟁하는 장면을 시민들이 많이 봤을 때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저희 탄약고입니다.

아무래도 전쟁이, 우리는 지금 휴전 상태인 건지 전쟁에서 전혀 관계가 없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양주시 주민들이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던 부분인데, 이 부분을 지금 인수위 백서에 넣으셨던 건 저는 시장님도 어느 정도 그게 심각하다고 알고 계셨기 때문에 넣었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국방부 입장은 확인하셨을 거라고 봤습니다.

○ 시장 강수현 일단 지금 제가 거기에 우리 인수위원회에서 넣은 거는 거기가 우리 양주의 사실 정 가운데나 마찬가지인데 거기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고 하다 보니까 그 인근의 양주2동이나 이쪽 주민들이 워낙 불편을 겪고 있고, 사실 또 양주시에서는 그런 데를 개발해야 되는데 그 개발이 묶여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사실 검토를 했었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그러면 본의원이 우선 아는 국방부의 입장은 탄약고 이전은 가능한데 먼저 탄약고를 이전하려면 양주시에서 대체지를 찾아야 하고, 그리고 비용 역시 양주시가 마련해야 하며, 이 모든 문제를 해결했을 때 한번 생각해보겠다는 입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이 가능합니까? 가능할 것 같습니까?

○ 시장 강수현 일단 지금 우리 시 입장에서는 꼭 이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여튼 어떻게든 이전하는 방법을 찾아봐야죠.

이지연 의원 시장님, 그 탄약고가 왜 거기에 있는지는 알고 계시죠?

○ 시장 강수현 그게 그전에 저희가 고등학교 다니고 할 때 사실 의정부역 앞에 있었던 건데, 거기가 아무튼 의정부가 개발이 되면서 양주로 옮겨온 것으로 알고 있고, 아마 탄약고 같은 경우는 아무튼 철도망하고 같이 연계가 돼야 되니까 그때 당시에 관선 시절이고 하다 보니까 어떤 정책이든 정부에서 정책을 결정해서 추진하면 거의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또 국방상의 어떤 문제를 얘기하고 하다 보니까 아마 거기로 이전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중요한 건 철도가 맞습니다.

비상시에 철도로 탄약을 운반해야 되기 때문에 철도 근처에 있어서 그곳이 지정이 됐던 이유가 본의원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정말 탄약고를 이전할 의사가 있다면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했던 부분을 제가 그래서 여쭤본 겁니다.

일단 그럴 만한 대체부지가 과연 있는지?

만일 그러면 대체부지 발견을 하지 못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 혹시 생각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 시장 강수현 아무튼 그 부분까지는 제가 여기서, 그러니까 최종적으로 우리가 결정을 한 바가 없기 때문에 저거인데, 아무튼 여러 가지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들을 하시는 분들의 얘기에 의하면 우리 관내가 아닌 관외로 옮겨갈 수 있는 방법도 의견들을 제시하고 하고 있고, 또 다른 방법은 지하화도 얘기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튼 우리 입장에서는 국방부 입장을 정확히 확인하고, 어떤 방법으로 이전해야 될지는 아무튼 저희가 확인한 다음에 추진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그런데 이전이 안 될 경우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본의원은 포천에서 했던 지하화시키는 방법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이 또한 만나는 많은 예산을 들여야 하는 부분이기 실질적으로 이 부분이 이행되기까지는 굉장히 많이 어려움이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포천에서는 지하화했으니까 저희도 그쪽으로 한번 벤치마킹을 하시는 것도 어떨지 제안드려보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저희 현재 지금 지역구의 국회의원님이 어느 상임위에 계시는지 알고 계시죠?

○ 시장 강수현 네,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아주 좋으실 겁니다.

혹시 만나셨을 때 이야기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아니면.

○ 시장 강수현 아직까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얘기 아직 안 했었습니다.

이지연 의원 지금 국방위 상임위원으로 가신 지가 얼마 안 되기는 하셨지만 정말 이전할 계획이 있으셨다면 진즉, 아니면 국회의원실과 협의를 한번 해보시든가 하셨어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아직 하지 않으셨다니 앞으로는 꼭 좀 잘 협업하셔서 좀 좋은 방안이 개선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우리 과장님 뭐 보충 답변하실 거...

○ 전략사업추진단장 권광중 전략사업추진단장이 보충 답변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지시사항으로 이런 몇 가지 문제점들을 가지고 정성호 의원님을 방문하려고 보좌관 쪽으로 일정 조정해달라고 연락을 보내놨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잘하셨습니다.

정말 공식적으로 성과 있게 논의 잘해주시고,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양주시민들이 많이 걱정하는 부분이니 좋은 결과 꼭 나올 수 있도록 잘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모산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얼마 전에 본의원이 대모산성 갔다 왔습니다.

혹시 지금 현재 대모산성이 어떤지는 아직 가보신 적은 없으시죠?

○ 시장 강수현 네, 제가 최근에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지연 의원 지금 저희가 대모산성이 그 갈색 현판 아시죠? 유적지 갈색 현판으로 달려져 있기 때문에, 양주시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저거 뭐지?” 하고 오십니다.

그런데 올라가는 길이 정말 아직 너무 많이 황폐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혹시 하남의 ‘이성산성’이라는 데를 좀 한번 확인해보셔서, 지금 물론 대모산성이 발굴 중에 있는 건 압니다만 발굴하시면서 주변 여건도 좀 같이 개선을 하셔서 그래도 시민들이 발굴 현장도 한번 볼 수 있고, 대모산성을 거쳐가볼 수 있게 같이 개선해주시는 건 어떤지 생각을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 시장 강수현 그 부분은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그런 쪽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그리고 혹시 역사적으로 보면 ‘매초성 전투’라고 아마 알고 계실 겁니다.

이 매초성 전투가 기록에 나와 있는 부분인데, 이 매초성 전투의 지역이 양주인지, 포천인지, 연천인지, 계속해서 정확하지가 않고는 있는데, 혹시 이런 부분은 확인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 문화관광과장 김재규 이지연 의원님께서 지금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직 매초성이 어느 지역인지는 우리 학자라든가 그런 데에서는 정확히 어느 곳이라고 짚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지금 포천에서도 계속 자기 지역이 매초산성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저희도 지금 발굴 중이니까 발굴에 그 부분을 좀 중점으로 둬서 한번 하는 건 어떨지, 한번 저희가 의견을 들여 보는 바입니다.

그리고 문화관광자원 개발에 대해서 한 가지 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현재 양주에 문화해설사 인원이 어떻게 됩니까?

○ 문화관광과장 김재규 담당과장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열여섯 분 계시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열여섯 분이요?

○ 문화관광과장 김재규 네.

이지연 의원 저희 문화관광해설사는 아무래도 양주의 문화를 설명하시는 아주 중요하신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외부에서 관광객이 오셨을 때 제일 먼저 만나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계신 분들에 대해서 아마 행정사무감사 당시 존경하는 한상민 의원이 지적했던 내용 기억하실 겁니다.

기억하십니까?

○ 문화관광과장 김재규 네, 담당과장 알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그 상황만 아마 보더라도 이분들이 사명감을 갖고 정말 그 일을 지금 하고 있는지 본의원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 문화관광과장 김재규 그런데 그때 한상민 의원님께서 지적을 해주시고 해서 저희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을 다시 한번 시킨 적이 있고요.

또 우리 양주시를 찾는 그런 관광객들에게 그런 소홀한 면이 없도록 그렇게 다 주지를 한번은 시켰습니다.

이지연 의원 본의원은 좀 재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 관광해설사분들.

물론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리고 오래 하셨으니까 자연적으로 습득되는 내용도 있으시겠지만 과연 그분들이 잘 해설을 하고 있는지 저희도 한번 교육이나 시간을 통해서 한번 검토를 해보시고 재정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강수현 글쎄, 아무튼 그 부분은 어떤 관련 규정이 있을 텐데 임의로 한다는 건 그렇고, 아무튼 문제가 있다면 교육 등을 통해서 개선해가고, 관련 규정을 무시하고서 임의로 그만두라고 하기는 좀 그런 것 같고요.

하여튼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개선하는 쪽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부탁드리겠습니다.

물론 그냥 그만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의 능력치를 검증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셔서 능력이 검증되신 분들이 양주시를 대변해서 문화해설을 하실 수 있게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사회적경제 지원 방향입니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떠십니까?

○ 시장 강수현 그건 지금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본의원이 확인한 바로는 추진한 걸로 확인은 되었는데요. 기왕에 추진하실 때 좀 세세하게, 자세하게 방안을 좀 마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례는 그냥 우선 만들고 다시 재정비하고 이런 과정이 필요한 건 압니다만 그래도 조례를 제정할 당시 해당 사회적경제기업 협의체와 같이 협의를 하셔서 정말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조례에 해당 받을 수 있게 검토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 판로지원 등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정책 협의 등 여러 가지 내용이 들어갈 수 있겠지만 정말 필요한 건 이분들이 실질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운영할 때 정말 필요한 제도가 무엇인지, 그 내용이 조례안에 잘 들어갈 수 있게 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 고용노동부에서 성장캠퍼스를 권역별로 설립 지원하고 있는데, 저희 경기북부 권역 한 곳과 세종시에서 설립하고자 하고 있는데, 알고 계시죠?

○ 시장 강수현 글쎄 그 부분은...

○ 일자리환경국장 심영종 일자리환경국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전국에 사회적기업이 3,342개가 있는데요.

성장지원센터 18개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하고 경기도에 밀집돼 있는데 서울, 경기도를 제외하면 평균 성장지원센터당 관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145개가 됩니다.

그런데 경기 북부에만 161개가 있어요.

그러니까 전국 평균보다 많은데, 세종시에는 25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결정짓는 데가 어디냐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인데 공동으로 같이 하는데, 근데 객관적이고,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평가를 한다고 그러면 당연히 경기북부에 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지금 시장님도 관심 갖고 있어서 저희가 같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찾아가서 경기북부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그렇게 건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지연 의원 지금 현재 세종시가 아주 적극적입니다.

지금 이 센터를 가져가기 위해서 세종시가 아주 적극적입니다.

그런데 지금 국장님 말씀해주신 대로 저희 양주시가 굉장히 많은 부분을 가지고 있고, 경기북부가 굉장히 많은 부분을 가지고 있고, 그중에서 양주시가 연천, 포천, 의정부, 저희 양주까지 5군데에서 제일 좋은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 일자리환경국장 심영종 네, 일자리환경국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지리적으로 볼 때 만약에 세종시하고 경합해 본다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사회적기업, 경제 기업 수가 세종시 25개에 비하면 161개니까 굉장히 많고요.

그다음에 또 지리적으로 볼 때 한수 이북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하고, 제2순환고속도로하고 개통되는데, 또한 3번 국도와 전철이 있다 보니까 가장 접근성이 경기 북부의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다른 지역보다는 우리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입지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위주로 해서 강점을 내세워서 경기북부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반드시 부탁드리겠습니다.

○ 일자리환경국장 심영종 네.

이지연 의원 지금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고대하고 계시고, 기원하고 있으시니까 꼭 좀 잘 부탁드리겠고요.

한 가지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저희가 지금 양적으로 계속해서 증가가 되고 있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굉장히 늘었습니다.

그런 반면에 예산지원은 혹시 앞으로 어떻게 하실 예정이십니까?

○ 일자리환경국장 심영종 아까 시장님께서 답변드렸듯이 이제는 양적인 성장보다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질적으로 자리를 잡고 자활이나 자립을 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지원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도 성장지원센터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제조업의 창업기업 같은 경우는 5년간 생존율이 30% 미만입니다.

그런데 창업보육센터, 성장지원센터가 일반 제조업의 창업보육센터 그런 기능으로 가고 있는 건데,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기업들은 5년 생존율이 한 60% 가까이 됩니다.

그런 만큼 성장지원센터를 통해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양적 보다는 질적으로 성장해서 자활이나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그런 방향을 중점적으로 지원 방향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본의원도 걱정하는 부분이 그겁니다.

자료를 한번 봤는데 기업 수도 증가하고, 일자리 창출 재정지원 등이 증가는 했습니다만, 문제는 개발비와 사회보험료 부분이 좀 증가가 안 되거나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5년 잔존율이 좋지 않다는 건 이 회사가 좀 많이 지원을 받아서 개발에 힘을 써야 되는데 이 부분이 미진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재정지원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계십니까?

○ 일자리정책과장 정성섭 일자리정책과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사회사업개발비 같은 경우는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1년 차, 2년 차, 3년 차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차가 지나갈수록 자부담 부분들이 비율이 좀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2020년에 비해서 올해 공모에 응모하는 기업 수가 좀 적었습니다.

저희가 사회적기업이 신규로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 기업들이 제대로 성장을 해서 사회개발비까지 다 신청받을 수 있게 그렇게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연 의원 네, 이 개발비와 사회보험료에 대한 지원 부분은 좀 검토하셔서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을 좀 제도를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윤창철 이지연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보충 질의할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할 의원이 안 계시므로 이지연 의원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 정현호 의원위로이동


다음은 정현호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현호 의원 정현호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윤창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강수현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제 1년을 마무리하고 내년도의 시정계획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시는 도시의 급속한 개발과 성장으로 많은 인구의 유입과 더불어 행정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며,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행정의 집행은 항상 시민을 위하고, 충분한 논의와 조정을 거쳐 당초 계획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며, 이에 본의원은 시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장님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하오니 성심껏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대책입니다.

양주시는 지속적 신도시 개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자연부락 등은 기반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불편하며, 인구 또한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보급사업 추진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라며, 사업 추진의 가장 큰 문제점 해소를 위하여 동의서 징구 전문 인력 배치 등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전철 7호선 104역 역세권 활성화 방안입니다.

고읍지구 장거리에 전철 7호선 104역 건설사업이 활개를 띠고 있어 교통 인프라와 더불어 역세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역세권 활성화 방안과 주요 입지시설, 그리고 새롭게 출범한 도시공사 활용방안 등 추진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양주 테크노밸리 추진입니다.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북부 중심도시 및 미래 융복합 도시조성을 목표로 우리 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대기업 등 기업 유치계획과 성공적인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위한 타 지역과의 차별점 등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서울∼양주 고속도로 추진계획(호원IC∼은현)입니다.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었으며, 지난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서울∼양주 고속도로, 우리 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교통망이며, 광석지구, 백석지구, 은남산업단지 개발 등 낙후된 서부권 지역의 개발에 큰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총 21.6km에 이르며, 약 1조 원의 사업비가 추정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성공적인 도로 개설을 위한 우리 시의 선제적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도시계획도로 설계 후 미추진 사업에 대한 질문입니다.

본의원은 도시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도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사업이 33개소 중 11개소의 도로 개설 사업이 설계 완료 후 지연되고 있습니다.

전년도와 비교해서 2건이 감소되었지만 장기적으로 사업이 지연된다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부지매입비 및 공사비와 관리비용 등 추가 비용 발생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미추진 사업에 대한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해 보이며, 향후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지구단위계획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입니다.

지구단위계획구역은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난개발을 억제하며, 체계적 계획적 개발 또는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현재 77개의 지구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지만 각 지구별로 개발이 원활한 지역이 있는 반면 개발이 부진한 지역도 있습니다.

개발이 부진한 지역의 개발 유도를 위하여 주도로 등 필수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선제적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는데 시장님의 생각과 향후 원활한 개발을 위한 계획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일곱째,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실시공에 따른 향후 대책 마련입니다.

삼숭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고읍지구 및 옥정지구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2019년도부터 계획되어 지난 6월 준공하였으며, 현재 관련 부서와 단체들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동안 빈 건물로 방치되어있던 건물은 우리 시가 매입하여 새롭게 개선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주민 상호 간 연대감 조성 등 주민커뮤니티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허나 공사 추진 시부터 관리감독 부서의 전문성 결여와 관련 부서 간 소통 부재로 인한 설계변경 및 추가 공사, 과도한 사업비 증액, 준공 후 누수 등 하자발생까지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였으며, 전체적인 부실시공이 의심됩니다.

이에 대한 대책과 책임소재, 앞으로 관리에 대한 계획, 그리고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청사 내 주차타워 건립에 대한 사항입니다.

많은 분들이 인식하시다시피 현재 우리 시 청사의 주차 문제는 민원인들과 더불어 공직자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020년 8월 양주시에서는 주차빌딩 건립계획을 수립하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사항이나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이 예측되어 질문드립니다.

우선 공사 기간 중 주차불편사항에 대한 대책으로 222대 규모의 임시주차장 활용을 계획하셨는데 임시주차장은 현재도 약 50대 정도의 차량이 주차되어있으며, 관용차량 150대를 이전시키면 결론적으로 공사 기간 중 잔디주차장에 주차 중인 차량의 대부분은 갈 장소가 없다고 계산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하 암반공사 등으로 인하여 사업비가 당초 138억 원에서 276억 원으로 약 100%의 증액이 불가피해 보이는데 이에 대한 설명과 예산 절감 방안이 있으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항과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하여 질문드렸으니 시장님의 시정을 향한 열정만큼이나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것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윤창철 정현호 의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시장님의 답변은 잠시 휴회를 하고 16시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4분 회의중지)


(16시 00분 계속개의)


○ 의장 윤창철 자리를 정돈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강수현 정현호 의원님께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보급사업 추진계획 등 8건의 사안에 대해서 질의하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의하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보급사업 추진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도시가스 공급은 「도시가스사업법」, 「경기도 도시가스 공급규정」, 「양주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보조금 지원 조례」에 의거 양주시 도시가스 공급 허가를 받은 ㈜대륜E&S가 관내 가스 사용자에게 가스 공급계약 및 설치비용을 분담하게 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최근 4년간 매년 시비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요가분담금 대비 공급 희망 세대수가 많은 취약지역을 우선순으로 선정하여 연간 총사업비 25억 원 이상 규모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소규모 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하여 주변 마을 확대 보급 추진 및 비도시지역 중 사업비 과다로 검토하지 못하였던 취약지역의 확대 보급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향후 개발계획 대비 도로계획 변경이 없는 주요 도로에 대하여 선제적 배관망 공급을 통하여 마을 주민의 수요가분담금이 경감되도록 검토하겠으며, 사업 추진 시 토지 사용동의를 받기 위하여 마을에서 토지소유자의 명단 및 연락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바, 해당 읍면동 및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질의하신 전철 7호선 104역 역세권개발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전철 7호선 104정거장 착공에 따른 역세권 주변을 대상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하여 개발사업 필요에 따라 2021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을 경기도에 제안한 바 있으며, 2022년 1월 출범한 양주도시공사에서 신규 도시개발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 중으로 역세권 환승주차장 및 중심상가 등에 대한 반영에 적극 협조 및 다각적인 검토로 해당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에서는 양주도시공사와 협조하여 역세권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LH공사, GH공사 등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협의 및 건의하여 양주시 개발사업 발굴 및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세 번째 질의하신 양주테크노밸리 추진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첨단산업단지로서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공동사업추진 중입니다.

2022년 상반기 보상을 위한 물건조사를 완료하고, 2022년 8월 보상계획 열람을 실시하였으며, 2022년 12월 협의보상을 계획 중입니다.

조성공사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2023년 상반기 착공을 계획 중이며, 2024년 12월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R&D와 첨단제조의 업종 배치계획을 수립하였고, 앞으로 전자, 반도체, 영상, 의료, 정밀 소프트웨어, 문화, 출판, 교육기관, 연구개발, 프로그램, 창작예술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며, 복합용지와 지원용지를 계획하여 근로자의 후생복리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현재까지 139개의 기업, 연구소,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입주의향서를 제출하였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면적은 약 28만 589㎡이고, 이는 테크노밸리 산업시설용지 면적의 약 3배 규모에 해당합니다.

2023년부터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 유치를 위한 유치 방안을 마련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입주기업 지원 방안, 세제 혜택 마련 등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유망한 기업과 연구기관이 적절한 시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질의하신 서울∼양주 고속도로 추진계획(호원IC∼은현) 사업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의정부시 장암동 및 양주시 장흥면에서 양주시 은현면까지 총연장 21.6km, 왕복 4차로로 계획된 도로입니다.

추진사항으로는 2020년 9월 국토교통부에 민간투자사업이 제안되었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자적격성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동시에 추진하여 사업 기간을 약 1년가량 단축하였으며, 2021년 12월 민자적경성조사를 완료하였고, 2022년 2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였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사업계획 검토 및 제안요청서 작성 중으로 2023년 상반기 민간 투자심의 및 제3자 제안공고를 하고, 2023년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향후 실시협약체결 및 실시계획승인 등을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승인기관인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다섯 번째로 질의하신 도시계획도로 설계 후 미추진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 토지 이용의 효율적 이용과 개발·정비 및 보전을 위해 선계획·후개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도시·군 관리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현재 결정된 기반시설 중 도시계획도로는 약 2천여 노선 714km이며, 약 60%인 474km를 개설 완료하였습니다.

2022년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는 총 50개 노선 약 34km이며, 총사업비는 4,150억 원입니다.

이 중 20개 노선 16km는 공사와 보상을 추진 중에 있고, 설계 완료된 17개 노선 8.7km는 우리 시 재정 여건상 예산 확보가 어려워 국·도비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하여 조속히 보상 및 공사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설계 중인 13개 노선 9.3km에 대하여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여섯 번째 질의하신 지구단위계획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양주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총 77개 지구로 개발제한구역 내 집단취락 해제를 위해 수립된 31개 지구와 「국토계획법」에 따른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자 28개 주거형과 7개의 공업형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비도시지역 내 장흥국민관광유원지 등 11개 지구가 있습니다.

추진사항으로 삼숭지구 등 13개 지구 17개 블록에서 1만 4,502세대 3만 7,778명의 공동주택사업이 완료되거나 시행 중에 있으며, 부곡지구 등 6개 지구 9개 블록에서 8,81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개발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양주시는 GTX-C 및 전철 7호선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교통 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개발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지구단위계획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가화예정용지 물량 세부 운영기준과 양주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 등을 수립하여 인구 50만의 중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개발이 부진한 지역에 대하여는 민간개발을 적극 유도하고, 시 재정이 한정되어있어 재정 투입은 어렵지만, 지구별 여건을 판단하여 장기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다음은 일곱 번째 질의하신 삼숭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실시공에 따른 향후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하자에 대하여는 9월 16일 주요 하자 원인분석 및 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설계자, 시공자, 책임감리기술자, 관급자재 방수업체와 양주시 공공건축가가 참석하여 현장 점검 후 하자보수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발생된 하자 중 코킹 불량 등의 마감 불량에 대하여는 시공사에서 9월 30일까지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옥상 우수 유입 방지를 위한 방수턱 공사는 10월 15일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다만, 기존 건축물 리모델링의 특성상 육안으로 누수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부위와 대강당 결로 여부에 대하여는 하자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하자 원인을 파악하고 부실시공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규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센터 관리는 입주 기관 중 양주시 동부권노인복지관 위탁 운영 법인에서 건물 전체에 대한 유지보수 등 관리 예정으로 현재 위탁법인 선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탁 운영 법인이 선정되면 전문적인 건물관리인과 환경미화원 등 관리인력을 배치하여 시설 점검 및 환경 정화 등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질의하신 청사 내 주차타워 건립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청사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빌딩 건립사업으로 잔디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층의 40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규모로 계획하였으며, 총사업비는 276억 원이 소요됩니다.

당초 기본설계 시 계획한 주차대수 336대보다 70대를 확충한 406대로 사업계획 변경하여 실시계획 중에 있으며, 현재 경기도 건설기술위원회 심의 준비 중에 있습니다.

2023년 2월 말까지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3월 중에 공사 착공하여 2024년 하반기 준공계획입니다.

공사기간 동안 잔디주차장 사용이 불가하여 청사 내 극심한 주차난이 예상되므로 양주역세권 부지 내 약 222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대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약 150대 규모의 관용차량도 임시주차장으로 이전 배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여 민원인 및 직원 사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주차빌딩 건립에 따른 투입예산 절감 방안으로는 주차장 내부 구조를 신기술·특허 공법 적용하여 일반공법 대비 주차 면수 증가와 공사 기간 단축, 그리고 공사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하며, 지하 터 파기에 따른 암반공사는 토목공사비 절감을 위해 여러가지 공법을 비교·검토하여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공법을 적용하여 공사비를 절감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정현호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윤창철 시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현호 의원, 시장님 답변에 대하여 보충 질문하시겠습니까?

정현호 의원 네.

○ 의장 윤창철 정현호 의원 나오셔서 보충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현호 의원 먼저 존경하는 이지연 의원님께서 전 시간에 질의를 하셨던 것 중에 제가 추가할 것 좀 먼저 여쭙겠습니다.

고읍중학교 신설에 관한 내용입니다.

18페이지가 되겠네요.

출생인구가 줄고 있고, 어린 학생들도 숫자가 계속 어려질수록 인구가 줄고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고읍은 개발 민원이 줄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7호선 104번 역이 개통되면 생길 시너지도 굉장할 거라고 예측됩니다.

인구가 줄 거라는 생각은 아마 아무도 안 하실 겁니다.

그런데도 교육청에서는 계속해서 출생인구가 줄고 있다는 것만 가지고 계획을 잡을 수 없다고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란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인지, 학교를 먼저 만들어놓으면 환경 자체가 더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강수현 아무튼 학생들을 위해서는 사실 아까 말씀드렸듯이 32명 정도가 한 반에서 지금 공부한다는 거는 어느 면에서는 그 학생들이 다른 지역의 20명 내지 25명의 교육받는 학생들에 비해서 상당히 교육 여건이 열악한 건 사실이기 때문에 미리 학교를 지어서 거기에 대비해서 거기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많은 인원에서 줄여서 거기로 가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적정한 인원들이 거기에 입학해서 공부하게 되면 학생들한테도 큰 도움이 되겠죠.

정현호 의원 지금 공동주택도 계속 계획이 되고 있고요.

아직 이쪽에 시청까지 접수된 내용이 없다고 하더라도 지역에서는 다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내용들을 빨리 정보를 수립해서 교육청과 협의할 때 같이 사용하신다면 충분히 중학교 신설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쪽에 지금 특목고 부지가 있습니다. 학교부지도 2개가 남아있고요.

○ 시장 강수현 네.

정현호 의원 그런데 인근에서는 아파트 입주민들과 단독 필지, 아니면 근생필지, 그거를 분양받아서 들어와서 살고 계신 분들은 특목고가 들어오고, 그 학교부지에 학교가 지어질 것을 감안해서 그 아파트를 분양받았고, 그 땅을 분양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는 부분들 때문에 본인들은 들어와 살고 있는데 본인들의 재산적 가치가 낮아지고 있다.

본인들이 처음에 생각했던 것만큼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거는 그 손실은 누가 책임질 거냐?

LH가 할 거냐, 시가 할 거냐, 이런 내용도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까지 생각한다면 적극 노력해서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 학교는 꼭 신설해야 된다고 봅니다.

○ 평생교육진흥원장 조명희 평생교육진흥원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특목고 신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특목고가 예술고로 할 거냐, 외고로 할 거냐, 과학고로 할 거냐, 여러 가지 사항이 있는데 아직 그거에 대해서는 어떤 게 적정한지 좀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향후에 특목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정현호 의원 네, 적극 노력해주시기 부탁드리고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공급의 가장 큰 문제가 시장님, 어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시장 강수현 일단 지금 보면 대륜E&S라는 데가 자기네 나름대로 사익을 추구하다 보니까는 일단 자기네가 경제 채산성이 안 맞으면 일단 그런 데를 들어가는 것을 주저하고 안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사실 힘들죠.

정현호 의원 어차피 거기도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고요.

당연히 그쪽 수익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그거는 열심히 노력을 해봐야 되겠지만 본의원은 지금 도시가스 공급하기 위해서 도로 토지사용 승낙서가 필요합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정현호 의원 그런데 이게 지금 그 지역에서 토지사용 승낙서를 받아오려고 하다 보면 토지주인들의 연락처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이 승낙서 받는 거에 너무 어려움이 많습니다.

아까 질의 내용에도 말씀드렸지만 본의원은 각 읍면동에 있는 담당들이 있습니다. 담당들 업무 중에 동의서 징구업무를 같이 업무분장을 해주시면 그로 인해서 더 빠르게 효과적으로 동의서를 받을 수 있고, 계획되어있는 도시가스 공급공사도 조속히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시장 강수현 근데 그게 어쨌든 간에 개인적인 재산이다 보니까 우리 의원님 말씀대로 그렇게 해서 한다면 체계적으로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사실 그렇다 보니까 지금 마을에서, 부락에서도 받고 있는데, 하여튼 저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 우리 시에서 허가해주면서 기존에 지금 현황도로 같은 경우에는 그전에 허가받은, 그러니까 사용 동의받던 거를 우리 시에서 예산 투입한 거에 대해서는 가급적 안 받는 쪽으로 해서 지금 인허가할 때 하고 있는데, 그런데 지금 우리가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아마 대륜E&S하고도 많은 얘기를 하나 봐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그러니까 소위 얘기해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자기네가 책임을 져야 되니까는 이걸 지금 계속 저거 하는데, 아무튼 그래서 저는 차라리 전체적으로 양주의 지금 도시가스를 공급해야 될 지역이 어디인지를 조사해서 일단 먼저 사용 승낙을 받을 수 있으면 받아서 사용 승낙을 받은 데부터 먼저 추진을 한다든지, 그런 쪽으로 사실 앞으로 업무 방향을 잡아가려고 그러는데,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저희가 실무자까지 두기는 그렇고,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부락 담당들이 있고 하니까 만약에 저거 하면 그 사람들을 활용해서 하든지 그런 쪽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정현호 의원 네, 맞습니다.

부락 담당한테 그 업무를 하나 더 주면 어떨까 하는 겁니다.

이게 모든 지역에서 다 계획을 하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내 지역에서도 계속 일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담당이 그 정도 업무 하나 더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차피 통장님이나 지역에서 앞장서신 분들이 다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도움만 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람들이 찾기 어려운 부분들 그런 도움만 좀 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읍면동이나 또 우리 세무 파트나 그런 파트 쪽에서 저거 하면 확인할 수가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아무튼 이장님들이 동의서 받는 데 지장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현호 의원 네, 감사드립니다.

전철 7호선 104역 역세권개발에 대해서는 도시공사가 일할 수 있는 조건을 조속히 만들어 주시길 요청드리면서 제 질의는 하지 않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정현호 의원 양주 테크노밸리에 대해 다시 한번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대기업은커녕 중견기업 하나 없는 실정입니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들어오게 되면 들어오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테크노밸리야말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해서 유치해보시는 건 어떨까 여쭤봅니다.

○ 시장 강수현 대기업을 유치해야 된다는 거는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의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대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최대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현호 의원 인근 지역에서 비슷한 예가 있긴 하지만 본의원이 생각하는 것은 50년 무상 임대를 해주고, 그 이후에 임대료를 받거나 다시 매각하는 방법, 이 정도로 제시를 하게 되면 대기업이 아니어도 중견기업들이라도 유치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시장 강수현 하여튼 우리 위원님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고, 그 방법에 대해서는 저희가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현호 의원 보다 적극적인 도전을 해보시기를 제시합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호원IC에서 은현면까지 연결하는 도로인데요.

개통되기만 하면 양주 서부권이 보다 확실하게 개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대통령 공약이기도 하는 사업이니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당초 계획이 늦춰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정현호 의원 도시계획도로 설계 후 미추진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설계를 하게 되면 지장물 조사를 하지 않습니까?

○ 시장 강수현 네, 그렇습니다.

정현호 의원 지난 행감 때도 말씀드렸지만 지장물 조사를 하면 지역 분들의 모두 기대치가 상승됩니다.

그래서 땅값이 올라가죠.

그리고 몇 년 놔두면 토지거래가 진행되는 곳이 생기고, 시에서는 이 보상을 하려면 당초 계획했던 금액으로는 진행할 수 없게 됩니다.

뒤늦은 행정이 예산 낭비를 만들어내는 꼴입니다.

설계와 예산을 같이 움직여야 됩니다.

앞으로는 꼭 지켜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 발전의 시발점이 되어왔습니다.

정말 중요한 일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해야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계획과는 다르게 진행되지 않는 지역이 있습니다.

시장님도 알고 계실 겁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정현호 의원 내 땅의 재산권 행사를 내 마음대로 못 하는 상황에 처해버린 우리 시민이 있다는 말인데요.

어떻게 하면 이런 억울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을 좀 해보신 건 있으십니까?

○ 시장 강수현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양주 같은 경우에는 개발수요가 많고 하기 때문에 다소 그런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큰 문제는 안 되는데, 하여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해결해서 시민들한테 어떤 불편이나 재산적인 손실을 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현호 의원 본의원이 제시한 내용이 있기는 한데요.

이 자리에서는 말씀 안 드리고, 다음 번에 한번 상의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삼숭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실 공사에 따른 향후 대책에 제가 질의를 했는데요.

코킹 불량 등 마감 불량에 대해서 조치를 하셨다고 돼 있습니다.

○ 시장 강수현 일단 9월 30일.

정현호 의원 그런데 이거는 다 확인이 되신 겁니까?

○ 전략사업추진단장 권광중 전력사업추진단장이 보충 답변드리겠습니다.

그건 확인 다 했습니다.

정현호 의원 창에서 누수가 안 되는 걸 확인하셨습니까?

○ 전략사업추진단장 권광중 아직 그것까지는 확인이 안 되고요.

일단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하자 보수를 해놓고, 비 오는 거를 또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현호 의원 또 옥상에 방수 턱 공사를 이번 주까지 한다고 돼 있는데요.

옥상에 방수 턱 공사를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전략사업추진단장 권광중 옥상 쪽에서 누수 되는 게 있어서 옥상 방수 턱 공사도 여기에는 15일까지로 돼 있는데, 현재 이것도 30일까지 다 마쳤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하자보수들은 시행을 했습니다.

정현호 의원 그러면 지금 옥상에 누수 되는 건 없습니까?

○ 전략사업추진단장 권광중 그것까지는 아직 확인이 안 되는데요.

옥상 누수라는 게 출입구 쪽에 들어오는 그쪽으로 해서 들어오는 빗물들, 이거를 다 잡아줬다는 말씀입니다.

정현호 의원 그 현장을 보면 일은 하긴 했습니다.

근데 성실히 안 됐고, 제대로 안 됐습니다.

처음부터 문제가 그거였습니다.

하자 보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한 거로 끝내면 안 됩니다.

제대로 됐는지를 확인하셔야 됩니다.

○ 전략사업추진단장 권광중 그래서 의원님께서 행감 때 지적해주신 사항대로 하자진단용역을 지금 발주를 해놨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에 따라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현호 의원 발주를 하셨으면, 그럼 언제 시행을 하실 예정입니까?

○ 전략사업추진단장 권광중 용역계약은 이번 주 안으로 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회계과로 보내놨거든요.

그래서 이번 주 안으로 계약이 되고, 바로 착수에 들어갈 겁니다.

정현호 의원 이게 본의원이 행감 때 질의한 지가 지금 꽤 지났는데, 지금에서야 하자진단이 진행됐다고 하니까, 이 하자 진단이 먼저 선행되고, 계획을 잡아야 됩니다.

그래야 이게 언제까지 마무리가 될지, 일 양이 얼마큼인지, 비용이 얼마큼 들어갈지가 준비가 되는 거지, 지금 이걸 이제야 하면 앞으로도 금액이 얼마 들어갈지, 언제까지 보수를 해야 될지, 전혀 예측이 안 되지 않습니까? 현재는.

아무튼 언제까지 이게 일이 될지 모르겠지만 올해 안에 전체가 다 입주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전략사업추진단장 권광중 알겠습니다.

정현호 의원 부지매입부터 문제가 계속 있습니다.

매입 때도 의회에서 재협의 처리한 것을 그냥 매입 진행했고, 처음에 설계할 때도 누락된 것이 많고, 처음에도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 건지, 헐고 신축을 해야 되는 건지 보고서 작성할 때부터 문제였다고 보입니다.

공사를 다 3차까지 1, 2, 3차 차수 공사로 하기로 계획했다가 갑자기 1차에 돈을 다 몰아서 졸속으로 진행한 것도 왜 그렇게 했는지 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하자는 무지 많은 거 다 알고 계실 거고요.

본의원이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감사는 당연히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강수현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든 간에 일단 지금 하자에 대한 저희가 용역을 줬고, 그래서 아무튼 그런 결과 나오는 것 가지고서 사실 우리 공무원한테 잘못이 있다면 저거인데, 아무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 책임소재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현호 의원 네, 꼭 감사를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청사 내 주차타워 건립에 대해서 질의한 내용입니다.

보면 주차 면수 증가, 공기 단축, 공사비 절감을 위해 신기술·특허 공법을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어떤 건지 설명 좀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 시장 강수현 이 부분은 우리 담당 국장이나 과장님이 좀 답변을 해주세요.

○ 회계과장 이승대 정현호 의원님 질문에 회계과장이 보충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현재 터파기라든가 했을 때 저기 암반층이 두꺼워서 저희가 최대한 암반층을 손을 안 대고 지상으로만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면 암반층 터파기에 따른 공사비가 한 100억 정도는 절감이 되는 사항이 돼갖고요, 지상층으로만 할 수 있는 방법도 한번 검토를 해보고 있습니다.

정현호 의원 네, 그거는 잘하신 것 같은데 지금 여쭤본 건 주차 면수 증가, 공사비 절감, 공기 단축.

그러니까 주차 면수 증가를 하기 위한 특허라고 하셔서 여쭤보는 겁니다.

○ 회계과장 이승대 주차 면수 증가는 기존에 주차장 보면 기둥들이 있어서 차량이 회전을 한다거나 어떤 안전 위험성이 있는데 요즘 공법은 주차장 내에 기둥이 없이 하나의 보로 해서 주차 공간을 확보를 많이 할 수 있는 공법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공법을 말씀드립니다.

정현호 의원 알겠습니다.

암반공사가 비용이 100억 정도 된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 회계과장 이승대 네.

정현호 의원 지금 저쪽 낮은 쪽 도로에서 바로 차가 들어갈 수 있게 계획을 하다 보니까 암반이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끔 설계가 계획을 처음에 하셨는데 지금 이제 바꾸셨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올라가는 차선만 잘 만들고 암반 위에 건물을 앉히고, 이게 아마 건폐율, 용적률 계산했을 때 지상층으로만 다 구성은 안 될 걸로 계산이 되더라고요.

높은 지형을 그 위에, 암반 위에 건물을 만들고, 거기를 저 뒤쪽에 있는 산의 흙을 내려서 지의 자체를 높이는 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지하층으로 형성이 될 거고, 그러면 또 위에 산을 깎아서 흙이 내려간 부분은 테니스장이나 다른 용도로 또 활용도 가능할 것 같고, 그 방법을 제시해드리고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 회계과장 이승대 네, 알겠습니다.

정현호 의원 지금 222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한다고 되어있는데 현재 한 50대가 주차되어있고, 관용차가 150대 정도 거기로 간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50대하고 150대면 200대인데 그러면 22대 정도 주차 공간이 남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청 뒤쪽에 주차되어있는 차량 대략 봐도 한 200대는 되어 보이는데요.

그 차들은 어디로 보낼 생각입니까?

○ 회계과장 이승대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잔디주차장에 저희가 100% 다 주차빌딩을 세우는 게 아니라 테니스장을 포함해서 일부의 주차장을 건립하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나머지 잔디주자장 부지 한 70여 대는 댈 수 있는 공간이 나오거든요.

정현호 의원 그렇게 해도 100여 대가 부족하지 않습니까?

○ 회계과장 이승대 70여 대하고, 그리고 저희 저기 잔디주차장에 공용차량 150대가 서 있습니다.

주차되어있기 때문에 150대를 역세권 주차장에다 이전을 하고, 그리고 70대 세울 수 있는 공간은 그냥 내버려 두고 해서 저희가 했을 때는 주차가 그렇게 부족한 사항은 아니 되고, 또 저희 시청에 기간제나 공무직 등 그렇게 차량 2부제 적용 안 되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이분들 해갖고 한 5부제 정도로 하게 되면 주차가 더 확실하게 여유가 있는 방향으로 저희가 추진하겠습니다.

정현호 의원 지금 숫자상으로는 전혀 여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모자랍니다.

더 검토하셔서 나중에 민원인들이 더 고생하지 않게끔 적극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 회계과장 이승대 네, 알겠습니다.

정현호 의원 이만 제 질의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윤창철 정현호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보충 질의할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할 의원이 안 계시므로 정현호 의원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강혜숙 의원위로이동


다음은 강혜숙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혜숙 의원 강혜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윤창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본의원에게 시정질문 발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새롭게 도약하는 양주를 위해 시정 활동을 펼치는 강수현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24만 양주시민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드리는 질문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양주시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입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 인구의 증가로 경제적·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8년 문재인 정부는 핵심 국정과제로 치매국가책임제를 선포하고 130개의 치매전담형 시설을 약속했지만,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은 25개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치매 어르신 돌봄의 문제는 더 이상 개인과 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국가가 책임져야 할 문제입니다.

치매 어르신을 노인성 질환 어르신과 분리하여 돌봄으로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노인 돌봄의 핵심 체계인 ‘재가와 지역사회 내에서의 삶 영위’에 걸맞는 공립 치매전담 시설 확충은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보호 체계가 강화될 것입니다.

시장님은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백서에서 시립요양센터 건립을 시민과 약속하셨습니다.

시장님께서 공약하신 생활 거주 공간으로 운영하는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건립에 대한 현재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관내 초등학교 옐로카펫 설치에 관한 사항입니다.

어린이들은 매년 증가하는 교통사고로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옐로카펫은 어린이, 보행자를 위해 횡단보도 앞 대기 공간을 노란색으로 도색하여 운전자가 쉽게 사람을 인식하고 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교통시설입니다.

2020년 10월 양주시에서 제정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6조 「아동 친화적 공공시설 조성」에 명시된 “1. 아동의 보행 편의, 2. 아동의 안전에 관한 사항”으로 관내 초등학교 앞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횡단보도에 옐로카펫 설치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아동의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무분별한 축제에 관한 사항입니다.

양주시는 매년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여가선용을 위하여 목적에 맞는 축제는 반드시 개최되여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 추진실적이 저조하고, 주민들에게 인지도가 부족한 축제임에도 연례 반복적으로 추진되는 축제, 행사 등이 있습니다.

인지도, 예산집행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양주시민의 여가선용 및 양주시를 알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축제 운영을 위한 전체적인 검토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집약적이고 효율적인 계획 방안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도로 조도 개선방안 시행입니다.

2017년 양주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경관계획을 수립하였고, 세부 사항으로 경관 조명을 통한 안전성 보장과 생활공간 형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구성하였습니다.

양주시 주택가 도로조명은 낡고 오래된 전조등이 인도와 도로를 비추고 있어 그 빛으로는 조도가 매우 낮아 우범지역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시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동일한 균조도와 슬럼화 방지 등을 통해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고, 야간 도시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수반될 것입니다.

하지만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주택가 경관조도는 시급히 개선되어야 합니다.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주택가 조도 개선의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양주시민축구단 운영방안입니다.

2007년 창단한 양주시민축구단의 운영 목적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포함하여 관중의 지역 애착도 고취와 양주시 이미지 제고 등의 역할일 것입니다.

최근 불거진 성남FC 의혹처럼 양주시민축구단은 보조금 이외에도 후원금으로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산검사, 운영에 대한 지도감독을 받은 바 없습니다.

전 시장은 지난 4년간 스스로 운영하는 축구단을 관리 못하고 부정부패를 묵인하였습니다.

이처럼 방만하게 운영하며 이권으로 얼룩진 내부 갈등은 깊게 곪아 더 이상 손을 댈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본의원은 양주시민축구단의 비리 청산과 선수진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축구단의 해산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해산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과 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사회복지시설 부실 운영 방지대책입니다.

최근 양주시 복지시설의 부실 운영에 대한 의회 시민 제보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해당 복지시설은 지도·점검 시 지적사항이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다른 복지시설 또한 이와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타 지자체의 지도·감독 결과를 살펴보면 담당자의 관련 규정 미숙지에 따른 업무 소홀, 업무처리 지침 부재, 지도·감독 미흡 등에 기인한바, 우리 시도 반복적인 위법·부당 사례의 재발을 근절하고, 현업 종사자의 정기적인 실무사례 중심의 전문교육을 확대하는 체계를 마련하여야 할 것입니다.

본의원은 이번 시정질의를 통해 민간 위탁기관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관리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곱째, 서부권 청소년센터 구축입니다.

본의원은 서부권 지역의 문화시설 및 문화 소외, 체육 공간 부족 등 지역 양극화 현상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문화를 즐기는 것은 삶의 질 향상의 중요한 요소임에도 문화 양극화로 삶의 질 저하, 미래세대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결핍 등 사회 양극화를 재생산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시장님의 공약사항 중 청소년 진로, 진학, 직업 등 특성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비전센터 건립이 회천2동에 예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립에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관계로 서부권 설립에는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은 공감하지만, 문화소외지역인 서부권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비전센터, 상담복지센터, 문화센터 등을 SOC청소년센터로 건립하여 주신다면 문화 소외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가 다소 해소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선 이해득실을 따져서는 안 될 일입니다.

서부권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센터 건립계획이 있는지, 아직 없다면 해결방안에 대하여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읍면동별 청소년문화의집 개소입니다.

본의원은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또래 지지체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한 정책으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에 대해 시정질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학업으로 벅찬 일정을 감당해야 하고, 이로 인한 정신적 어려움 증가 및 자살률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양주2동과 회천3동 두 곳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청소년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읍면동별 청소년문화의집을 조속히 설립해야 할 것입니다.

양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힘써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읍면동별 청소년문화의집 개소에 대한 본의원의 제안에 대하여 양주시의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링컨은 말했습니다.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앞으로 4년간 시장님께서는 오직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윤창철 강혜숙 의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강수현 강혜숙 의원님께서 양주시 공립요양시설 건립 등 8건의 사안에 대해서 질의하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의하신 양주시 공립노인요양시설 건립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인구 고령화와 치매 인구 증가에 대한 대응책 및 치매의 국가책임 구현을 위해 양주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옥정 복지-3 부지에 대한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학술용역을 완료했으며, LH와 부지매입 관련 협의 중으로 2026년 준공할 예정입니다.

옥정 복지-3 부지는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에 적합하고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 지역이 인접해있고 인근에 구리포천고속도로, 신평화로와 다수의 시내 버스노선과 GTX, 지하철 7호선이 옥정신도시까지 연장 예정으로 접근의 편리성이 있습니다.

본 사업은 폐쇄적인 병원식 호텔형 시설이 아닌 펜션형 공동생활 형태로 산책로 조성, 식당, 카페, 취미 공간 등의 각종 편익 시설을 설치하여 치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치매로 인한 사회적 부담,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 및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종사자의 전문성 함양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욕구 조사를 통한 치매노인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질의하신 관내 초등학교 옐로카펫 설치 촉구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옐로카펫 설치는 보행 대기자의 시인성을 확보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물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인근 보도 형태 및 상황을 고려하여 설치하고 있습니다.

옐로카펫 설치 현황은 관내 초등학교 38개교 중 28개교에 대하여 설치되어있으며, 설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10개교 중 보도 및 횡단보도가 없어 옐로카펫 설치가 어려운 7개교를 제외한 옐로카펫 설치가 가능한 3개교에 대하여는 금년도 10월 중에 옐로카펫을 설치 완료하여 관리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세 번째 질의한 무분별한 축제, 행사 지양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홍보를 활성화하고 관계 부서 간 협의하여 내실 있는 축제 운영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향후 연간 축제 추진계획 수립 시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및 참여도 등을 면밀히 파악·평가하여 양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동시에 양주의 여러 축제를 즐기는 것은 물론, 인근 관광지 방문 및 관내 외식업체를 이용하는 등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해나가도록 하겠으며, 향후 행사 운영 시 참여자의 설문조사 및 행사 운영의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고, 크고 작은 행사의 통폐합 등 행사 규모와 운영 방법을 다양화하는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질의하신 도로 조도 개선방안 시행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관내 도로조명 시설 총 2만 9,382개소 중 LED 조명 설치 현황은 가로등 1만 6,916개소 중 6,346개소, 보안등 1만 2,466개소 중 1,117개소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현재 도로조명 조도 개선에 대해서는 도로의 통행량 및 등기구 상태 등을 고려하여 주요 도로를 우선으로 매년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등기구를 신설 및 교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로조명 시설 조도 개선을 위하여 노후된 등기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LED 등기구로 교체하여 안전한 야간통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다섯 번째 질의하신 양주시민축구단 운영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양주시민축구단의 방만 운영은 정기적으로 지도점검과 시비 보조금 정산을 통해 개선토록 하겠으며, 양주시축구협회 회원 간 내부 갈등은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의2에 따라 지역사회 체육진흥을 위하여 설립된 양주시체육회를 통해 양주시축구협회가 자체적으로 수습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하여 개선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분쟁 발생 시 양주시체육회가 관리단체 지정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도 병행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양주시민축구단 해산은 시의 보조금을 중단하면 해산될 것으로 판단되나 양주시축구협회와 분리하여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여섯 번째 질의하신 사회복지시설 부실 운영 방지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은 지자체 사무 및 시설관리에 대하여 전문적인 기관에 민간위탁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예산 및 사업 운영실적 등에 대한 지도점검과 평가를 통하여 적정 운영관리 등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관리 안내 지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 관리, 청렴위원회 및 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한 지도·감독, 사회복지시설 평가 및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 등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시설 평가 의무화에 따라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에서 3년마다 평가를 실시하고 있어 상위 기관에서도 시설 운영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운영관리 등 부정수급 근절 교육도 연 1회 이상 실시하여 시설 운영 내실화를 강화하고 각 시설의 담당 부서에서 시설 부실 운영 신고 접수 및 갑질 피해상담 지원이 상시 가능하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일곱 번째 질의하신 서부권 청소년센터 구축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청소년들의 여가 및 다양한 문화 활동 등을 위한 청소년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권 내 접근이 용이한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을 각 읍면동별로 조성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2023년 장소 확보가 완료된 남면 감악르네상스센터를 시작으로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부권 청소년시설 조성을 우선으로 하여 연차별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청소년 활동,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질의하신 읍면동별 청소년문화의집 개소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생활권 청소년 수련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은 대규모 예산과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고, 청소년들의 활동 수요 부족 등의 문제가 있어 회천신도시 및 서부권 광석지구 등의 개발상황과 활용 가능 시설 확보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입니다.

따라서 일시에 많은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읍면동별 문화의집 개소보다는 읍면동별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우선 추진하여 부족한 청소년시설을 확보하고, 청소년들의 접근성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읍면동별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은 신규시설 건립이 아닌 공공 유휴시설 또는 민간시설 임차를 통한 설치 대상지를 확보하고,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2023년 남면 감악르네상스센터를 포함한 3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에 3개소, 2025년 2개소를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강혜숙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렸습니다.

○ 의장 윤창철 의원 여러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정회코자 합니다.

시장님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57분 회의중지)


(17시 11분 계속개의)


○ 의장 윤창철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시정질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은 나오셔서 답변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강혜숙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혜숙 의원 강혜숙 의원입니다.

앞선 시장님의 답변에 본의원은 추가 질의라기보다는 건의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양주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과 관련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 업무보고 시 호그백형 치매 전담 노인요양시설건립 계획을 들은 본의원은 사회복지사로서 가슴 뜨거움을 느꼈습니다.

호그백은 노멀라이프를 실현하는 곳입니다.

약 5천 평 규모 부지에 160여 명의 거주자들이 총 23가구, 각 가구당 6명에서 7명씩 모여서 생활을 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영화관, 슈퍼마켓, 헬스장 등 일상생활 속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일반 가정집 형태로 일상생활을 디테일한 부분까지 꾸미고, 그리고 시설 내에 표지판들도 외부에 있는 길거리처럼 볼 수 있는 것으로 되어있어서 요양시설에 갇혀 생활한다는 그런 거부감이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과거에 직업이나 삶이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끼리 모여서 살기 때문에 치매에 걸리기 전에 있는 삶처럼 일상에서 안전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옥천군에서 지금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옥천군은 농촌 단위로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매 친화적 안전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경찰서, 기업체, 유관기관, 지역 주민 모두가 치매 어르신을 위한 지원군이 되는 협치형 모델을 지금 설계하고 있다고 전해 들은 바 있습니다.

양주시도 치매 어르신들이 평범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본의원은 바랍니다.

그러나 본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이런 규모와 예산 효율성이 없고, 현행 요양원 형식을 4개 동으로 분산 수용한다는 취지 이외에는 사업 효과성이 없어 보입니다.

이에 본의원은 두 가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양주시는 자연 취락지구로 동일 예산으로는 더 넓고, 쾌적한 환경의 장소를 선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넓은 공간에서 공공의 명분을 살린 자유형 치매 안심마을을 구상해 보시는 것을 건의드리는 바입니다.

둘째, 옥정동에 있는 복지지구를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것이라면 요양시설이 아닌 재가시설로써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노인 재활시설, 노인 전용 여가시설, 노인전담병원 등을 운영하여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지역 기반 통합 건강 돌봄 실증 사업인 커뮤니티 케어 운영을 건의하는 바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시장 강수현 의원님이 말씀하신 호그백 방식이 사실 바람직한 방식인데, 지금 보니까 그걸 하기 위해서는 아까도 말씀하셨듯이 100 몇 명이 저거 가면서 집이 30 몇 개나 있어야 되고, 그리고 거기에 따라서 사실 예산이 아마 상당히 많이 소요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하여튼 저도 개인적인 마음이라면 일단, 우리 대한민국에서 우리 양주시라고 그런 거 없어야 된다는 법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하고 싶은데, 하여튼 그런 부분은 전체적인 예산이나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저거 할 거고, 하여튼 진짜 기회가 되면 우리 담당 공무원들한테 직접 진짜 네덜란드의 호그백에 가서 그 사례를 보고 배워오도록 하고, 그게 여의치 않다면 두 번째 제안에 대해서 저도 일단은 우리 치매센터가 어떤 요양원이나 그런 형식은 원하지 않습니다.

일단 그분들이 생활하면서 내가 치매환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사실 근본적인 치료체계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두 번째 안을 추진하게 되면 의원님 의견이나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서 최대한 거기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자기가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라는 것을 느끼지 않게끔 그런 식으로 해서 유도해가도록 하겠습니다.

강혜숙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시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페이퍼 행정이 아닌 발로 뛰는 행정 보여주시고, 직원들이 외부에 나가는 것이 외유가 아니라 정말 세계의 넓은, 좋은 시스템을 배워올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알겠습니다.

강혜숙 의원 다음은 4번 도로 조도 개선방안 시행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이미 조도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본의원이 체감하는 양주시는 어둠의 도시입니다.

특히 구도심지 대부분의 횡단보도는 어두운 곳이 분포하고 있어서 보행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야간 경관계획 또한 특별히 필요해 보입니다.

지난 7월 11일 중앙일보 사회면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 오후 10시 30분경 양주시 광적면 한 도로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200m 정도 뒤따라가서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하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도주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양주는 여성친화도시입니다.

하지만 양주시는 아직 여성이 안심하고 다니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잊지 마시고, 예산이 수반되는 그런 사업이니만큼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주요 도로를 우선하지 마시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학교, 주택가 주변 도로부터 LED 등으로 교체를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장 강수현 의원님 말씀하신 부분 앞으로 일해가면서 적극적으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혜숙 의원 네, 다섯 번째, 시민축구단입니다.

최근 불거진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양주시 시민축구단 선수 중에 양주시민은 제가 알기로 없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 시장 강수현 네, 그 부분까지는 아직 제가 모르고 있었습니다.

강혜숙 의원 양주시에서 운동하고 있는 선수 중에 양주시민은 없다고 합니다.

우리 시에서 활동 중인 그런 시민체육 활동 중에 볼링, 축구, 육상, 이런 스포츠들이 굉장히 성과를 내는 것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지금 양주시민축구단은 11월 30일까지 사단법인으로 변경을 해야 합니다.

법적으로 K3 구단 중에 3년 이상 운영하는 그런 구단은 사단법인으로 변경을 해야 되고요.

또한 U-15 축구단을 결성해야지만 합니다.

그거에 대해서 알고 계셨나요?

○ 시장 강수현 네,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강혜숙 의원 그런데 시기적으로 지금 11월 30일까지 사단법인화 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인 거 아를 알고 계시죠?

○ 시장 강수현 나름대로 축구협회를 주축으로 해서 그동안 그거를 진행해왔는데, 그래서 일단은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든지 만약에 존치를 한다면 일단 법인화를 해야 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튼 어떻게든지 빠른 시일 내에 시민축구단에 대한 운영관리에 대한 부분을 정리하고, 그 부분을 아무튼 시에서라도 좀, 만약에 계속 존치해야 된다면 시에서라도 나서서 조속한 시일 내에, 11월 말 안에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강혜숙 의원 본의원이 생각하기에는 11월 30일까지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내년도에 이 선수들이 활동을 하려면 8,000만 원이라는 금액을 지급해야 되는데요.

이 돈은 사실 저희가 받을 수 있는 돈이 아니라 없어지는 벌금 같은 그런 돈입니다.

○ 시장 강수현 네.

강혜숙 의원 지금 양주시민축구단은 8억 9,000만 원이라는 예산이 지금 들어가고 있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강혜숙 의원 내부 갈등도 해결되지 않았고, 사단법인화를 해야 되는 시급한 문제를 갖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시민축구단을 계속 유지해야 되는 게 맞는가,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시에 앞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볼링 같은 경우에 지금 덕정고에 있는 학생이 4관왕을 했습니다.

○ 시장 강수현 네.

강혜숙 의원 5관왕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런 선수들을 육성하고 지원해야 되는 게 양주시의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업이 축구단, 이런 운동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목적은 기업의 이윤을 내기 위함입니다.

기업을 홍보하기 때문에 이윤이 나는 거겠죠.

하지만 시민축구단은 양주시를 알리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과를 내는 스포츠 활동에 대해서, 시민을 위해서 시민이 성과를 내는 그런 스포츠 활동을 육성하는 과감한 투자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시민의 혈세를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축구단의 해산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어떻든 간에 내부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지만 지금 과연 일단 양주의 축구 하는 사람들이 그 부분을 원하는지 부분도 저희가 확인을 해야 될 거고,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신중하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혜숙 의원 네,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시장님께서 축구 하는 분들의 의견을 물어보셨는데 저한테 개인적으로는 민원이 굉장히 많이 들어옵니다.

차라리 시민축구단을 활성화하는 것보다는 조기축구라든지, 지금 축구뿐만이 아니라 시민 스포츠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시장님께서 선거하실 때 공약사항도 말씀하셨기도 하지만 그분들이 원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양주시민의 스포츠 활동은 시민축구단이 대리하는 활동보다 직접적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해서 예산을 지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시장 강수현 네, 알겠습니다.

아무튼 그 부분은 우리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신중하게 판단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혜숙 의원 네, 이상입니다.

○ 의장 윤창철 강혜숙 의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보충 질의할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시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할 의원이 안 계시므로 강혜숙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계획된 시정질문을 마치고 10월 14일 최수연, 김현수, 정희태 의원의 시정질문을 실시하겠습니다.

다음은 휴회 결의를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10월 13일 1일간 안건 검토를 위해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회의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347회 양주시의회 임시회의 제3차 본회의는 10월 14일 10시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26분 산회)


○ 출석의원 8인

○ 출석 전문위원 2인


  • 박상천 전문위원 지인환 전문위원

○ 출석 공무원 50인

  • 시 장강수현
  • 부시장금철완
  • 기획행정실장최상기
  • 복지문화국장이정주
  • 일자리환경국장심영종
  • 교통안전국장김남권
  • 도시주택국장조민형
  • 보건소장이재환
  • 농업기술센터소장전 춘
  • 홍보정책담당관김영준
  • 감사담당관황은근
  • 자치행정과장최경환
  • 기획예산과장김은미
  • 회계과장이승대
  • 세정과장박흥수
  • 징수과장배용숙
  • 민원봉사과장김덕환
  • 정보통신과장임재환
  • 사회복지과장송 은
  • 복지지원과장박혜련
  • 여성보육과장정미순
  • 문화관광과장김재규
  • 체육청소년과장백승호
  • 일자리정책과장정성섭
  • 기업경제과장최계정
  • 환경관리과장백운구
  • 청소행정과장이두영
  • 대중교통과장남병길
  • 차량관리과장심윤정
  • 안전건설과장이인현
  • 도로과장김민섭
  • 도시계획과장동달근
  • 주택과장김도웅
  • 도시재생과장이상덕
  • 토지관리과장김용식
  • 허가과장이은숙
  • 전략사업추진단장권광중
  • 광역교통시설과장정승남
  • 보건행정과장어연선
  • 감염병관리과장윤순덕
  • 건강증진과장김정미
  • 위생과장김정은
  • 농업정책과장조찬제
  • 농촌관광과장정연아
  • 기술지원과장곽인구
  • 축산과장김화은
  • 수도과장배 영
  • 하수과장윤형호
  • 공원사업과장최태식
  • 평생교육진흥원장조명희

◌ 회의록 서명


  • 의 장 윤 창 철
  • 의 원 최 수 연
  • 의 원 김 현 수
  • 사무과장 이 송 주


○ 출석의원 8인

○ 출석 전문위원 2인


  • 박상천 전문위원 지인환 전문위원

○ 출석 공무원 50인

  • 시 장강수현
  • 부시장금철완
  • 기획행정실장최상기
  • 복지문화국장이정주
  • 일자리환경국장심영종
  • 교통안전국장김남권
  • 도시주택국장조민형
  • 보건소장이재환
  • 농업기술센터소장전 춘
  • 홍보정책담당관김영준
  • 감사담당관황은근
  • 자치행정과장최경환
  • 기획예산과장김은미
  • 회계과장이승대
  • 세정과장박흥수
  • 징수과장배용숙
  • 민원봉사과장김덕환
  • 정보통신과장임재환
  • 사회복지과장송 은
  • 복지지원과장박혜련
  • 여성보육과장정미순
  • 문화관광과장김재규
  • 체육청소년과장백승호
  • 일자리정책과장정성섭
  • 기업경제과장최계정
  • 환경관리과장백운구
  • 청소행정과장이두영
  • 대중교통과장남병길
  • 차량관리과장심윤정
  • 안전건설과장이인현
  • 도로과장김민섭
  • 도시계획과장동달근
  • 주택과장김도웅
  • 도시재생과장이상덕
  • 토지관리과장김용식
  • 허가과장이은숙
  • 전략사업추진단장권광중
  • 광역교통시설과장정승남
  • 보건행정과장어연선
  • 감염병관리과장윤순덕
  • 건강증진과장김정미
  • 위생과장김정은
  • 농업정책과장조찬제
  • 농촌관광과장정연아
  • 기술지원과장곽인구
  • 축산과장김화은
  • 수도과장배 영
  • 하수과장윤형호
  • 공원사업과장최태식
  • 평생교육진흥원장조명희

◌ 회의록 서명


  • 의 장 윤 창 철
  • 의 원 최 수 연
  • 의 원 김 현 수
  • 사무과장 이 송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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